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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1-27 15:22 조회1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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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강도 높이는 데 활용될 가능성

네이처커뮤니케이션

몸집이 작은 일개미들이 적과 싸울 때 불리할 수 있다. 하지만 일부 개미들에서 몸 전체가 얇은 ‘미네랄 갑옷’으로 덮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파워볼엔트리

위스콘신 메디슨대학교 연구진은 “외부 전신에 미네랄이 덮인 개미를 처음으로 발견했다” 국제학술지 ‘네이처커뮤니케이션’에 지난 24일 발표했다.

연구진은 전자 현미경 등을 통해 ‘아크로미르멕스 에키나티오르(Acromyrmex echinatior)’라는 개미의 외골격을 덮고 있는 미네랄층을 깊숙이 들여다보았다. 약 3~5 마이크로 미터(1 마이크로미터는 100만분의 1미터) 크기의 마그네슘 방해석 결정이 얇은 층으로 구성된 것을 발견했다.

외골격 두배 이상 단단하게 만들어

연구진은 개미를 키워 갑옷이 언제 생기고 어떻게 보호하는지 확인했다. 갑옷은 개미가 새끼였을 때는 존재하지 않았지만, 성체가 되면서 빠르게 발달했다. 갑옷은 외골격 두께의 7%에 불과했지만, 외골격을 최소 2배 이상 단단하게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갑옷은 개미를 병원균으로부터 보호할 뿐 아니라 싸움에서도 유리하게 작용했다. 연구진은 갑옷을 입은 개미들을 실제 ‘전투’에도 투입시켰다. 그 결과 갑옷이 있는 개미가 더 적은 신체 부위를 잃고 생존율이 훨씬 더 높았다. 또한 곤충을 공격하는 곰팡이에 감염될 가능성도 작았다.

연구진은 이 개미의 갑옷이 어떻게 진화됐는지 알지 못하지만, 다른 곤충들에서도 발견될 것으로 추측한다. 연구진은 “(개미의 갑옷은) 가볍고 얇다”라며 “우리는 다양한 제품에 강도를 더하는 재료를 개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유지한 기자 jhyo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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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 “평생 모은 돈 잃게 해, 죄질 불량”
동종 범죄 전력 있는 피고인 또 투자 사기
피해자 중 한 명은 압박으로 ‘극단적 선택’

전북 전주 전통시장 상인들이 건넨 거액의 투자금을 챙겨 도주한 대부업체 대표 B씨가 지난 6월전주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경찰 호송차량에 타고 있다./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전주=김도우 기자】 전북 전주와 인천에서 높은 이자를 미끼로 1,500억원대 투자금을 끌어 모아 가로챈 대부업체 대표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전주지법 제11형사부(강동원 부장판사)는 27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및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47)씨에게 징역 17년을 선고했다.

1,395억의 추징금도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으로 근근이 생계를 이어가는 전주 지역 시장 상인들이나 자영업자들은 자산 대부분을 잃는 피해를 보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며 “피고인 한 사람의 치밀한 범행으로 많은 이들이 절망에 빠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편취한 금액 중 상당 부분이 변제된 것은 유리한 정상이지만 더는 피해 복구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점, 유사한 범행으로 2018년에 약식 명령을 받았음에도 다시 범행에 이른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A씨는 2018년 10월 8일부터 지난 5월 18일까지 돈을 빌려주면 원금을 보장하고 높은 이자를 지급하겠다고 피해자 16명을 속여 1,395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범행 당시 전주에 대부업체를 차린 뒤 중앙시장 상가와 모래내 시장 등의 상인들을 상대로 범행에 나섰다.

이 대부업체는 “하루 1만원씩 100일 동안 투자금을 넣으면 7~10%가량 이자를 주겠다”는 수법으로 투자자를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올해 1월 중순부터는 "'연이율 120%', 만기 3~4개월의 상품이 있다"며 시장상인 등에게 추가 투자를 권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수법으로 거액의 투자금을 받은 A씨는 만기일이었던 지난 5월 16일 돌연 잠적했다.

피해자의 고소로 수사에 나선 경찰은 사건 전담팀을 꾸리고 잠적한 A씨의 행방을 쫓는 데 주력, 지난 6월 6일 경기도 수원시의 한 숙박업소에서 A씨를 붙잡았다.

이어 인천에서 공범과 함께 비슷한 유형의 사기 행각을 벌여 685명으로부터 194억여원을 챙긴 혐의도 받는다.

피해자들은 월 10∼25% 이율이 붙는 상품을 제안한 A씨에게 수천만∼수억 원을 맡긴 것으로 파악됐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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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립금, 전년 말보다 49조 늘어 785조 달성

[서울=뉴시스] 류병화 기자 =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올해 9월 말 수익률이 4.17%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국민연금기금 적립금은 전년 말 대비 48조8000억원 증가한 785조4000억원에 이르렀다. 기금 설립 이후 누적 연평균 운용수익률은 5.69%를 기록했다.

자산군별 수익률을 보면 국내주식 8.47%, 해외주식 3.28%, 국내채권 2.69%, 해외채권 6.01%, 대체투자 3.94% 등으로 집계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불안정한 글로벌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운용으로 양의 수익률을 달성했다고 연금 측은 설명했다.

연초 세계 경제는 코로나19의 전세계적인 확산으로 인한 경기침체와 경제 봉쇄에 따른 기업실적 악화 우려로 국내외 주식시장이 큰 폭으로 하락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코로나19 충격 이후 글로벌 주요 국가의 대규모 재정정책과 완화적 통화정책으로 경기회복 기대감이 커지면서 국내외 증시가 상승 전환했다.

국내외 주식은 코로나19 백신 개발 진행, 기업 이익 증가 전망에 따른 경제 회복세와 미국 대선을 앞두고 경기 부양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상승했다. 또 원·달러 환율이 전년 대비 상승하면서 해외주식 수익률에 긍정적으로 기여했다.

국내외 채권은 각국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와 함께 국고채 매입 등의 완화적 통화정책과 경기 부양을 위한 재정지출 확장에 따른 유동성 증가 영향을 받아 금리가 하락해 수익률이 올랐다.파워볼엔트리

대체투자 자산은 연중 수익률 대부분 이자와 배당 수익에 따른 것으로 해외 자산의 경우 환율 변화에 따른 외화 환산손익이 반영된다. 대체투자 자산의 공정가치 평가는 연도 말 기준으로 연 1회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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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인원 30% 이내로 제한
27일부터 별도 해제시까지

사진=연합뉴스

경기 과천시는 이날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시가 운영하는 공공시설을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 준해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기간 과천시민회관, 과천문화원, 종합사회복지관, 경로당(30곳), 장애인복지관, 정보과학도서관 등 사회복지지설과 문화시설 등 공공시설은 이용 인원이 30% 이내로 제한된다.

공공 행사와 공연도 50인 이상 참여를 금지하고, 예정된 행사 일정에 대해서도 취소를 권고했다.

관내 45개 어린이집은 다음달 6일까지 임시 휴원 조치했다.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하는 긴급보육은 현행대로 유지된다.

다만 관문실내체육관과 청소년수련관 등 공공시설 내 체육시설과 민간부문은 기존처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된다.

음식점은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포장·배달이 가능하다. 종교시설은 예비 시 좌석 수의 20%만 참석할 수 있으며 모임과 식사는 금지된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코로나19가 대규모 재유행으로 번져 나가고 있는 시점이어서 자체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상향 조정해 감염병 확산 방지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신현아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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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규정 어긴 간부 처형…北비합리적 대응 심화
‘코로나19’ 차단 위해 어로·소금생산도 금지

지난 15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정치국 확대회의를 주재하는 모습. 조선중앙TV 화면 2020.11.16

북한이 최근 경제난 속에 코로나19와 수해 등의 ‘3중고’가 겹치면서 “비합리적 대응”이 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가정보원은 27일 국회 정보위에서 “북한이 상식적이지 않은 조치를 내놓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고 정보위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과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이 전했다.

이날 국정원 보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 10월 말 환율 급락을 이유로 평양의 거물 환전상을 처형하는가 하면, 지난 8월에는 코로나19 방역 규정을 어겼다는 이유로 핵심 간부를 처형했다고 한다. 신의주 세관에서 물자반입이 금지돼있는데 반입했다는 이유에서다.

북한은 바닷물이 코로나로 오염되는 것을 우려해 어로와 소금생산까지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 의원은 “외부물자를 안 받고 스트레스가 높고 하니까 감정과잉이나 분노 표출도 종종 있고 그러다보니 비합리적 지시도 많아지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어 “코로나 때문에 외부 물자를 안 받는 편집증이 심하다고 한다”면서 “중국이 주기로 한 쌀 11만t이 대련항에 있는데, 북한으로 반입을 안하고 있다더라”고 전했다.

이날 국정원 보고에 따르면 북한은 이달 초 혜산과 나산, 남포 등 외화 물품 반입이 확인된 해상을 봉쇄조치 한 데 이어 지난 20일 평양과 자강도도 봉쇄하는 등 통제조치를 강화했다.

이런 가운데 북중 교역규모는 지난 1∼10월 5억30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4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다. 중국에서의 물자 반입 중단으로 설탕과 조미료 등 식료품값이 4배로 치솟는 등 경제적 어려움이 심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1만6500원 선이었던 조미료는 7만5900원으로, 연초 1㎏에 6000원대였던 설탕은 2만7800원으로 뛰었다고 한다.FX시티

하 의원은 원자재 설비 도입 중단의 여파로 산업가동률이 김 위원장 집권 후 최저 수준으로 내려앉았다면서 “북한이 위기를 강조하는 용어가 갈수록 강해지고 있다. 최악의 역경이라는 표현에서 지난 9일에는 혹독한 격난, 그다음 18일에는 전대미문의 고난이라는 식으로 표현이 점점 강해지고 있다고 했다”고 전했다.

한편 국정원은 북한이 국내 제약회사의 백신 정보에 대한 해킹 시도를 했으나, 우리 측이 이를 잘 막아냈다고 정보위에 보고했다. 국정원은 또 “평양의대의 총살 처형은 사실이 아닌 것 같다”면서 “평양의대 간부가 입시비리, 기숙사 신청 주민 강제모금, 매관매직 등 이유로 직위해제되고 지금도 조사받고 있다”고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민영 기자 my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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