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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0-30 13:39 조회13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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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궐 공천 투표 회부에 "비겁한 결정 당원에 넘겨"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정의당 류호정 의원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등 국정감사에 참석해 있다.(공동취재사진) 2020.10.2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정의당 류호정 의원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등 국정감사에 참석해 있다.(공동취재사진) 2020.10.2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류호정 정의당 의원은 30일 더불어민주당이 무(無)공천 당헌 개정을 전당원 투표에 부치며 내년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 공천 수순에 들어간 데 대해 "민주당은 비겁하다"고 비판했다.파워볼

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민주당은 내년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 후보를 내기로 사실상 결정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낙연 대표가 '후보공천을 통해 시민의 심판을 받는 게 책임 있는 공당의 도리'라고 말한 데 대해선 "해괴한 말"이라고 힐난했다.

이어 "공천권은 '권리'이다. 선거에 출마할 당원을 추천하는 정당의 권리"라며 "민주당은 그 권리행사에 오류가 있는 경우 공천하지 않을 '의무'를 스스로 부여했다. '공당의 도리'는 공천할 권리의 행사가 아니라, 공천하지 않을 의무의 이행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류 의원은 "대통령이 코로나와 경제 위기 극복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 법무부장관이 검찰개혁에 사활을 거는 동안, 어째서 집권당은 두 전직 대표의 책임정치를 곡해하고 '내로남불'의 덫에 제 발로 들어가는 것인가"라며 "비겁한 결정을 당원의 몫으로 남겼으니 민주당은 비겁하다"고 거듭 비판했다.

그러면서 "어제 김종철 대표는 '(민주당의) 당원들께서 결정하는 국면으로 들어갔기에 더 왈가왈부하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애정과 분노로 덧붙인 저의 메시지는 조롱과 비난 속에서 공허의 외침으로 끝날지 모르겠다"면서도 "그래도 '부끄러운 줄'은 알아야 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mati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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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내부망 추미애 비판글에 검사 100여명 지지 댓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종합 국정감사에서 답변하고 있다. 이날 추 장관은 지난 22일 대검찰청 국감에서 추 장관의 수사지휘권 행사를 강도 높게 비판한 윤석열 검찰총장의 발언을 조목조목 반박했다.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공개 비판하는 검사들이 늘면서 ‘검란’ 조짐을 보이고 있다. 최근 잇따른 수사지휘권 발동과 감찰 지시로 검사들의 불만이 누적된 상황에서 추 장관이 자신을 비판한 평검사를 저격하자 검사들의 반발심이 극에 달한 분위기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최재만(47·사법연수원 36기) 춘천지검 검사가 “나도 커밍하웃하겠다”면서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올린 글에는 100개가 넘는 지지 댓글이 달렸다.

‘커밍아웃’ 사태는 추 장관이 전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이환우(43·39기) 제주지검 검사를 공개 저격한 일에서 비롯했다. 앞서 이 검사는 이프로스에 “그 목적과 속내를 감추지 않은 채 인사권, 지휘권, 감찰권이 남발되고 있다고 느끼고 있다”면서 추 장관을 강하게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

그러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추미애 장관을 공개비판한 제주지검 이환우 검사는 어떤 사람?”이라는 내용과 함께 검사 비위 사건을 다룬 과거 기사를 공유했다. 이 검사가 해당 기사 속 동료 검사의 약점이 폭로되는 것을 막기 위해 피의자를 상대로 인권유린적 수사를 벌인 검사라는 취지였다. 추 장관도 페이스북에 같은 기사를 공유하면서 “좋습니다. 이렇게 커밍아웃 해주시면 개혁만이 답입니다”라고 적었다.

전·현직 법무부 장관이 사실상 평검사 ‘좌표 찍기’ 공세에 나서자 최 검사는 전날 오후 이프로스에 ‘장관님의 SNS 게시글에 대하여’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장관님이 생각하시는 검찰개혁은 어떤 것입니까”라고 운을 뗀 최 검사는 “검사들은 결코 검찰개혁에 반발하지 않는다”라면서 “검찰개혁이라는 구실로 부당한 정치권력이 형사소추에 부당하게 개입할 수 있는 여지가 더 커지고, 장관의 지휘권이 수차례 남발되고 검찰총장의 사퇴를 종용하며, 정부와 법무부의 방침에 순응하지 않는다고 낙인찍은 검사들은 좌천시키거나 감찰 등 갖은 이유를 들어 사직하도록 압박하는 것에 우려를 표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홀짝게임

이어 “나도 이환우 검사처럼 현재와 같이 정치권력이 이렇게 검찰을 덮어버리는 것이 분명히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나 역시도 커밍아웃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검사의 글에는 100여명의 검사들이 지지의 뜻을 밝힌 실명 댓글을 남겼다. “우리가 이환우다. 우리가 최재만이다. 우리도 국민이다”, “커밍하웃하면 구린 것이 많아 두렵긴 하지만 그래도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무도함과 치졸함, 치열함, 그리고 반민주적인 행태에 비하면 새발의 피인듯 하므로 커밍아웃한다” 등이다.

이날 임은정 대검찰청 감찰정책연구관(46·30기)는 이프로스에 검찰의 자성을 촉구하는 글을 올렸다가 ‘물타기’라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임 부장검사는 ‘검찰 애사(哀史)’라는 제목의 글에서 “검찰의 업보가 너무 많아 비판을 받고 있다. 마땅히 있어야 할 자성의 목소리가 없는데 우리 잘못을 질타하는 외부에 대한 성난 목소리만 있어서야 어찌 바른 검사의 자세라 하겠나”라고 지적했다.

임 부장검사는 2007년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BBK 주가조작·다스 차명재산 사건을 무혐의 처분한 것,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뇌물 사건이 공소시효 문제로 죄를 물을 수 없다는 면소 판결을 받은 것 등을 언급하며 검찰의 잘못을 비판했다. 그는 “범죄자에게 책임을 따져묻는 검찰이 정작 정의를 지연시킨 책임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면서 “성난 동료들이 많아 욕 먹을 글인 걸 알지만 종래 우리가 덮었던 사건들에 대한 단죄가 뒤늦게나마 속속 이뤄지고 있는 이때에 자성의 목소리 하나쯤은 남겨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짧게 쓴다”고 밝혔다.

이에 한 검사는 “물타기로 들린다”며 “이제 부장님을 정치검사로 칭하는 후배들이 있다는 것도 기억해달라”고 반발했다. 또다른 검사도 “검사들이 위 사건들이 아무 문제없이 처리됐는데 왜 그러냐고 성내는 게 아니지 않느냐.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검찰개혁일 것인데 많은 검사들이 현재는 그 반대로 가고 있을 뿐 아니라 제도화되고 있다고 느껴 이토록 반대 목소리를 내는 것 아니냐”고 되물었다.

진선민 기자 js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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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연합뉴스) 김철문 통신원 = 중국과 대만 간 군사적 긴장이 높아지는 가운데 대만 정보기관의 수장이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간 전면전 가능성에 대해 "평소보다 높다"고 밝혔다.

30일 대만 자유시보 등에 따르면 대만 국가안전국(NSB·국가정보원 격)의 추궈정(邱國正) 국장은 전날 대만 입법원(국회) 외교국방위원회에 출석해 "현 단계에서 양안 간의 전면전 발발 확률은 평소보다 높다"고 말했다.


대만 입법원에 출석한 추궈정 대만 NSB 국장
[연합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그는 다만 중국 측의 어떠한 움직임에도 담당 부서에서 계속 대처할 것이므로 큰 돌발 상황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추 국장은 야당인 국민당 입법위원(국회의원)의 전면전 발발 확률 및 프라타스 군도(둥사군도·東沙群島), 마쭈(馬祖) 등 외곽 도서에 대한 국지전 여부와 관련한 질문에도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지만 논평하지는 않겠다"고 답했다.


대만의 마쭈 지역(위쪽 빨간색 원), 프라타스 군도
[구글 지도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그는 또한 최근 중국과 가까운 마쭈 지역에 중국 불법 모래채취선의 빈번한 출현이 '회색지대' 충돌의 전조가 아니냐는 입법위원의 거듭된 질문에 NSB가 각종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분석 중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추 국장은 미국 대선 이후 양안과 미국의 정세와 관련한 언론의 질문에 현재 결과는 예단할 수 없다면서 단지 각기 다른 가능성에 대해 어떻게 대처할지 방안을 논의하는 것밖에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jinbi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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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연합뉴스) 김승두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30일 경북 안동 구름에 리조트에서 열린 제7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에 참석해 있다. 2020.10.30

kims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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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신형 게임기 국내 첫 체험 행사

11월 12일 발매를 앞둔 신형 콘솔(거치형)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PS)5를 사전체험해봤다. 제한적인 체험이었지만 차세대 콘솔 혁신을 체감할 수 있었다. 소니가 자신하는 신형 컨트롤러 ‘듀얼센스’는 이전에 없던 촉각 경험을 줬다. 시각(그래픽)·청각(소리)을 넘어서 촉각으로 게임을 즐기는 시대가 온 것이다.

지난 28일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는 서울 강남구에서 PS5 체험 행사를 열었다. 국내에서 PS5 체험 진행은 처음이다.


28일 SIEK가 공개한 플레이스테이션5. 체험에 사용한 제품은 디스크가 달린 일반판이었다. /윤민혁 기자

이날 체험해본 게임은 아스트로의 플레이룸(Astros's Playroom), 색보이: 빅 어드벤처(Sackboy: A Big Adventure·이하 색보이), 밸런 원더월드(Balan Wonderworld) 등 3종이다. 게임 플레이 시간은 각각 40분이었다. 세 게임 모두 4K 해상도, 60프레임(초당 화면 수)으로 부드럽게 구동됐다.

제공된 게임 3종은 모두 캐주얼 게임류다. 아스트로의 플레이룸과 색보이는 3D 플랫폼 게임이다. 플랫폼 게임이란 발판(플랫폼)을 뛰어다니며 진행하는 게임 장르를 뜻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슈퍼 마리오’가 대표적인 플랫폼 게임이다. 진행 방식이 단순하지만, 그만큼 완성도를 높이기 어려운 장르다. 특히 조작감에서 개발사 간 노하우가 갈린다.

◇ 바람이, 물이, 모래가 손으로 느껴진다... ‘압도적 촉각경험’

체험 대상으로 조작감이 중요한 게임을 선정한 것은 신형 컨트롤러 ‘듀얼센스’에 초점을 맞춘 안배다. PS5는 기존 ‘듀얼쇼크’로 불리던 컨트롤러를 듀얼센스로 재명명했다. 듀얼센스는 듀얼쇼크보다 진일보한 진동(햅틱 피드백)을 선사한다.


PS5 컨트롤러인 듀얼센스. 기존 듀얼쇼크4보다 크기가 커지고 무게도 늘었다. /윤민혁 기자

가장 먼저 플레이한 아스트로의 플레이룸은 PS5 기본 내장 게임이다. SIE 일본 스튜디오에서 자체 제작해 신기술을 가장 깊이 활용했다는 평가다. SIEK 관계자는 "조작법을 익히고, PS4와 PS5간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했다.

게임을 실행하고 캐릭터를 이동시키는 첫 순간부터 놀라웠다. 컨트롤러에서 ‘또각또각’하는 발걸음이 느껴진다. 발걸음은 바닥 재질에 따라서도 달라졌다. 듀얼센스는 유리판, 모래사장, 얼음판을 걸을 때 각각 다른 종류의 진동을 준다. 물에 빠지면 물결이 느껴지고, 바람이 불어오면 바람이 손으로 전달되는 듯하다. 충격을 가하면 그 강도와 종류에 따라 다른 반응이 온다. 게임 진행 도중 터치패드로 지퍼를 올려야 하는 장면에선 지퍼의 이빨 하나하나가 만져지는 듯했다.

듀얼센스는 적응형 트리거도 갖췄다. 컨트롤러 뒷면 방아쇠 버튼(L2, R2)의 압력을 변화시키는 기술이다. 캐릭터가 물체를 당긴다면, 대상에 따라 다른 ‘무게감’을 버튼으로 느낄 수 있다. 이를 이용해 점프할 때도 마치 고무줄을 당기는 듯 탱탱한 느낌을 준다.


기자가 아스트로의 플레이룸을 체험하는 모습. 적응형 트리거와 자이로 센서를 이용한 점프 조작이 마치 활을 당기는 듯했다. /윤민혁 기자

비슷한 경험은 색보이에서도 이어졌다. 색보이는 인형을 움직여 퍼즐을 푸는 게임이다. 인형이 거친 표면에 붙으면 재질이 듀얼센스로 전해진다. 땅을 구르면 ‘구른다’는 느낌을 준다. 원통에 붙어 회전하면 원심력을 느낄 수 있다. 색보이에선 광선추적(레이트레이싱) 성능도 살펴볼 수 있었다. 울퉁불퉁한 철봉이 캐릭터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반사하는 모습이 놀라웠다.

밸런 원더월드(Balan Wonderworld)는 ‘소닉’의 아버지로 유명한 나카 유지가 디렉터를 맡은 게임이다. 소닉 시리즈 주요 캐릭터를 디자인한 오시마 나오토도 참여했다. 밸런 원더월드는 2021년 3월 26일 출시 예정인 만큼, 게임이 완성되지 않은 상태다. 그래픽과 조작감 모두에서 차세대 콘솔 성능을 체험하긴 힘들었다.

◇ 대작 게임 체험 불가 아쉬워… 실제 구동과 빠른 로딩속도는 확인

이날 행사는 앞서 소니가 해외에서 적용해 이목을 끈 엄격한 취재 제한을 따랐다. PS5 본체를 만져볼 수 없고, 게임 플레이 영상은 담을 수 없었다. 콘솔 본체 일부분만 촬영하거나, 뒷부분을 소개할 수도 없다. PS5 기본 UI 접근도 불가능했다. 때문에 제공된 3종류 게임 체험 외엔 소개할 수 있는 부분이 제한적이었다.


색보이: 빅 어드벤처의 게임 장면. PS5 기기에서 캡처한 것이다. /SIEK 제공

또 3종류 게임 모두 소위 ‘AAA급’으로 불리는 대작은 아닌 만큼, 신형 콘솔의 뛰어난 그래픽 성능을 느끼는 데 한계가 있었다. PS5는 초고속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를 탑재해 로딩 없이 빠른 장면전환이 가능하다. 심해에서 우주를 순식간에 오가는 속도감 넘치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던 ‘라쳇&클랭크’가 대표적이다. 이날 체험한 게임은 3종 모두 속도감이 적어 SSD 탑재로 인한 변화를 느끼기 힘들었다.

다만 본체를 건드릴 수 없어 논란이 됐던 ‘실제 구동’ 여부는 기기가 내뿜는 열기로 확인할 수 있었다. 또 색보이를 제외한 두 게임에선 로딩을 느낄 수 없었다. 장면이 전환되는 동안 빠르게 로딩을 끝낸 것이다. 로딩이 있던 색보이도 시간은 최대 3초를 넘기지 않았다.홀짝게임



[윤민혁 기자 beherenow@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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