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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8-29 17:02 조회9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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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토론토 블루제이스 팬들이 류현진(33,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자책점 번복에 뿔났다.

류현진은 29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주 버펄로, 샬렌 필드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상대로 등판해 6이닝 2실점, 7피안타 1볼넷 7탈삼진을 기록했다. 6회 말 토론토 타선이 1점을 지원해주면서 승리 투수 요건을 갖췄지만 8회 초 조던 로마노가 레나토 누네즈에게 동점 홈런을 허용하면서 시즌 3승에는 실패했다.

오늘 류현진은 5회까지 67개의 공만 던지며 실점을 허용하지 않는 뛰어난 경기 내용을 보였다. 시즌 첫 7이닝 소화도 가능해 보였지만 6회가 아쉬웠다. 공격적인 투구로 볼티모어의 타선을 상대한 류현진은 한셀 알베르토, 호세 이글레시아스에게 안타, 레나토 누네즈에게 볼넷을 허용하면서 1사 만루의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뛰어난 위기 능력을 가진 류현진답게 후속 타자 페드로 세베리노를 헛스윙 삼진, 라이언 마운트캐슬에게 3루 땅볼을 유도해 이닝을 마무리하는 듯했다. 하지만 3루수 트래비스 쇼가 1루 게레로 주니어에게 아쉬운 송구를 뿌렸고, 게레로 주니어가 공을 잡지 못하면서 순식간에 주자 2명이 들어와 2-2 동점이 됐다.

결국 류현진은 4개의 공을 더 던져 팻 발라이카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스스로 위기에서 벗어났고, 투구 수는 98개에 달해 7회에는 마운드에 올라오지 못했다.

토론토 담당 기자의 공식 SNS에 격앙된 반응을 보인 토론토 팬들

류현진 입장에서 아쉬운 상황은 경기장 밖에서도 이어졌다. 해당 경기를 담당하는 기록원이 6회 상황을 류현진의 책임으로 돌린 것. 공식 기록원의 첫 판단은 3루수 쇼의 실책이었다. 마운트캐슬의 타구를 3루수 쇼가 잡아내지 못했다고 판단했고,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2.68로 올라갔다.

하지만 7회 진행 도중 판정이 번복됐다. 쇼의 타구를 내야 안타로 기록해 2실점 모두 류현진의 자책점이 된 것. 류현진의 자책점이 2점으로 기록되면서 평균자책점 역시 2.68에서 3.16으로 정정됐다.

캐나다 매체 스포츠넷의 롭 롱리 기자는 "공식 기록원이 쇼의 에러가 아닌 안타로 기록했다"고 말했고, 같은 매체의 벤 니콜슨-스미스 기자 역시 "류현진이 정말 좋은 모습을 보였다. 7번의 선발 등판에서 평균자책점 3.16과 40탈삼진을 기록했다"며 이 소식을 전했다.동행복권파워볼

이에 토론토 팬들은 "기록원이 술에 취한 것이 아니라면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3점 밑으로 내려가야 한다", "이건 명백히 에러다. 비자책점이다", "오늘 자책점은 0"이라는 등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경기 후 자책점이 다시 정정될 가능성은 있다. 지난해에도 류현진은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비슷한 상황을 겪었고, LA 다저스 구단이 공식적으로 기록 정정을 요청해 받아들여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벤 니콜슨-스미스 공식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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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갤탭 ‘동시 접속’ 불가능
안드로이드 특징…범죄악용 우려도
애플 iOS는 가능…차별 목소리도



“아이패드는 되고, 갤탭S7은 안돼! 왜?” 완판, 녹조 현상 등 삼성전자의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탭S7’이 정식 출시전부터 시끌벅적이다. 그만큼 ‘갤럭시탭S7’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반증이다. 애플 아이패드가 시장을 거의 장악하고 있는 상황에서 삼성 ‘갤럭시탭S7’이 이처럼 관심을 받는 것도 사실 처음이다.

‘갤럭시탭S7’은 사전예약 개시 하루 만에 ‘완판’되는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한편에서는 디스플레이가 녹색으로 변하는 ‘녹조’ 현상 논란으로 홍역을 앓고 있다. 그러나 정작 사전 예약 구매자들이 의아해 하는 것은 전 국민의 메신저 카카오톡을 ‘갤럭시탭S7’에서는 사용할수 없다는데 있다. 이는 갤럭시탭S7의 문제가 아닌, 카카오 서비스에서 원인을 찾을수 있다.

▶“아이패드는 되는데 갤탭은 왜 안 되나요?”= 갤럭시 탭S7 사전예약 구매자들에게 제품이 배송된 후, 고객들 사이에는 “왜 갤럭시 탭S7은 카카오톡을 쓸 수 없냐”는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갤럭시 탭S7에서 카카오톡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하고 접속하면, 스마트폰 카카오톡의 로그인이 해제돼 큰 불편이 따른다.

이는 갤럭시 탭S7 뿐 아니라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기반으로 하는 모든 태블릿 제품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문제다. 안드로이드 태블릿에 모바일용 카카오톡 앱을 설치할 수는 있지만, 스마트폰과 동시에 이용할 수는 없다. 이에 갤럭시 탭 사용자들은 ‘삼성 플로우’, ‘노티스타’ 등 별도의 앱을 활용하는 등 갤럭시 탭에서 카카오톡을 사용하는 법을 공유하기도 한다. 하지만 블루투스 또는 같은 와이파이에 연결해야 하거나, 답장을 보낼 수 없는 등 사용이 제한된다.

반면 아이패드에서는 스마트폰과 아이패드에서 동시에 카카오톡을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가 지난 2018년 ‘아이패드용’ 카카오톡을 출시했기 때문이다. 이에 안드로이드 태블릿 사용자 수가 아이패드 사용자 수보다 적어 ‘차별’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안드로이드·iOS 차이의 문제…범죄 악용 소지도=카카오측은 애플의 iOS와 구글의 안드로이드OS의 차이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카카오 관계자는 “안드로이드OS 상에서 스마트폰과 태블릿이 구분되지 않아, 안드로이드 태블릿용 카카오톡을 출시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는 OS 당 하나의 기기 접속만 지원하는데, 안드로이드 태블릿은 스마트폰과 동일하게 하나의 모바일 기기로 인식돼 동시 접속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모바일용 카카오톡을 여러 스마트폰에서, PC용 카카오톡을 노트북과 데스크톱 등 여러 PC에서 동시에 접속할 수 없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반면 애플의 iOS에서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아이패드)이 구분된다. 애플은 아예 지난해 iOS에서 아이패드용 OS를 독립시켜 ‘아이패드OS(iPadOS)’를 선보였다. 이 때문에 아이패드는 스마트폰과 별개의 ‘서브 디바이스’로 인식, 모바일 카카오톡은 물론 PC카카오톡에서도 동시 접속이 가능하다.

카카오가 안드로이드 OS에서 여러 대의 모바일 기기가 동시에 접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 되는 것 아니냐는 기적도 나온다. 실제 페이스북 메신저나 텔레그램은 여러 기기에서 동시에 로그인할 수 있다. 하지만 이는 본인이 아닌 사람이 다른 기기에서 카카오톡에 접속해 사칭, 사기 등 범죄에 악용할 우려가 있다.

카카오측은 “안드로이드 태블릿용 카카오톡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 사항을 인지하고 검토 중이지만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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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부총리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시 4차 추경 검토"
업계 "1차와 달리 시스템 정비 등 지출 규모 줄 듯"

[서울=뉴시스] 박미소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긴급재난지원금 현장 신청 첫 날인 18일 오후 서울 성동구 금호2.3가동주민센터에서 시민들이 신청서 접수를 하고 있다.2020.05.18. misocamera@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 추세를 보이자 정치권을 중심으로 2차 긴급재난지원금 논의가 활발하다. 이에 상반기 긴급재난지원으로 깜짝 실적을 보였던 카드업계가 지급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9일 정부에 따르면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될 경우, 4차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그간 재정건전성 문제로 4차 추경을 반대해 왔다. 그러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되면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 2차 재난지원금이 불가피하게 지급되어야 한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에서도 재난지원금 지급을 놓고 갈등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선별해 차등 지급을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긴급재난지원금이 전국민을 상대로 신속하게 지급돼야 한다며 정부에 공식 건의하기도 했다.

이같은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논의에 카드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상반기 실적이 지난 5월부터 시작된 1차 긴급재난지원금 소비 효과로 인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기 때문이다.파워볼게임

금융권에 따르면 8개 전업 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우리·하나·롯데·비씨)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약 1조118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9569억원)과 비교해 16.9% 증가했다. 이러한 실적은 카드사들의 자체적인 비용절감 노력과 수익 다각화 전략이 주효했다. 이에 더해 미미하지만 긴급재난지원금의 깜짝 효과도 있었다는 평가다.

실제 지난 5월13일부터 지급된 정부의 재난지원금 총 14조원 가운데 70%가량이 신용·체크카드 충전방식으로 수령됐다. 이로 인해 소비심리가 살아나 카드사들이 반사이익을 얻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본격 지급과 소비가 시작된 5월 한 달만 놓고 봐도 카드승인실적이 전년 동월과 비교해 6.8% 증가하며 월 승인금액이 2월 이후 석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카드업계는 정부의 2차 긴급재난지원금이 1차와 같은 방식으로 지급될 경우, 하반기에도 깜짝 실적을 기대할 수 있다는 분위기다. 오히려 1차 때보다 더 큰 정책적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1차 재난지원금 지급 당시에는 시스템 구축과 수요 급증에 대비한 서버 증설, 추가 인건비 등이 지출됐다. 이로 인해 수수료 이익은 미미하다고 카드업계는 설명했다. 그러나 2차 긴급재난지원금은 이같은 추가 지출 규모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1차 긴급재난지원금 때는 시스템 정비 등 프로세스 구축에 많은 비용이 들었고, 처음 시도하다보니 전산작업에 많은 직원이 투입됐다"며 "아무래도 한 번 해봤으니 2차 긴급재난지원금 작업은 수월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o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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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광주, 이선호 기자] KIA타이거즈 양현종(32)이 에이스 본능을 회복했다.

양현종은 지난 28일 SK와이번스와의 인천경기에 등판해 6이닝동안 9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며 4피안타 4사사구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했다. 타선도 11점을 지원해주었다. 팀 승리를 이끌고 시즌 9승째를 따냈다. 특히 SK 상대로 2018년 8월 11일부터 7연승(9경기)을 이어가고 있다.

양현종은 8월에 완전히 살아났다. 5경기에 등판해 평균 6이닝을 소화했고, 세 차례 퀄리티스타트에 성공했다. 3승 무패에 평균자책점도 2.40에 불과했다. 최근 2경기 연속 비자책 행진을 펼쳤다. 5월 개막 이후 가장 안정된 투구를 했다. 에이스의 모습을 되찾았다.

팀내 선발 가운데 8월 성적이 가장 좋다. 애런 브룩스도 8월 4경기에서 ERA 4.44로 주춤했다. 허리통증이 생겨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해 휴식을 취하고 있다. 특유의 타자 무릎 쪽으로 들어가는 직구의 힘이 살아났다. 동시에 변화구, 특히 체인지업의 궤적도 좋아졌다. 이날 승리로 평균자책점도 4점대(4.96)으로 끌어내렸다.

아울러 통산 145승을 따내며 이강철 KT 감독이 보유한 타이거즈 최다승(151승)에 6승 차로 다가섰다. 2위 선동렬 전 감독의 146승에 1승을 남겼다. 스스로 타이거즈 전설이 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7년 연속이자 통산 9번째 두 자리 승수도 1승을 남겼다. 5월 개막부터 7월까지는 다소 걱정을 안겨주는 투구였으나 이제는 에이스의 얼굴로 마운드를 이끌고 있다.

양현종의 회복은 순위싸움에서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KIA는 어려운 8월을 보내고 있다. 9승14패의 부진한 성적으로 5위 자리를 내주었다. 29~30일 KT와의 광주경기의 결과도 중요하지만 9월부터 남은 51경기에서 치열한 순위싸움을 벌여야 한다. 돌아오는 브룩스와 함께 양현종이 순위싸움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KIA는 앞으로 김선빈, 류지혁, 김태진, 박준표 등 부상선수들이 차례로 가세할 것으로 보인다. 8월 한달동안 부실했던 타격과 불펜에 힘이 생긴다. 5위 싸움의 실탄을 마련할 수 있다. 그 중심에는 캡틴 양현종이 자리하고 있다. 양현종도 "내가 등판하는 날에는 이기도록 노력하고, 덕아웃에서는 선수단 분위기를 잘 이끌겠다"고 말했다. KIA 에이스가 가을야구를 정조준하기 시작했다. /sunny@osen.co.kr

[기획재정부 주간계획]
31일 7월 산업동향, 1일 내년 예산안
2일 부동산 장관회의, 8월 물가동향
3일 장기재정전망, 4일 경제중대본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정부가 다음 주에 공무원·군인연금 재정적자 전망을 발표하고 대책을 모색한다. 10년 뒤에 공무원·군인연금 적자가 2배 넘게 불어나 연간 9조원 넘는 국고를 투입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된다. 저출산으로 인구가 급격히 줄어드는데 연금 적자는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어 연금개혁 논의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국회예정처 “10년 뒤 연금 적자 9.3조…2배 넘게 증가”


공무원들이 정부세종청사를 출입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DB]
2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기재부는 내달 3일 ‘2020~2060년 장기재정전망’을 발표한다. 전망에는 국민연금, 사학연금, 공무원연금, 군인연금, 고용보험, 산재보험, 건강보험, 노인장기요양보험 등 8대 사회보험의 2020~2060년 재정추계가 담긴다. 정부가 장기재정전망을 발표하는 것은 2015년 이후 5년 만이다.

이번 장기재정전망에서 공무원·군인연금은 연간 수조원의 적자를 기록할 전망이다. 국회예산정책처(예정처) ‘2019회계연도 결산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공무원·군인연금 적자는 3조6136억원을 기록했다. 공무원연금 적자는 2조563억원, 군인연금 적자는 1조5573억원이었다.

적립금이 고갈돼 연간 수조원의 연금 적자가 발생하고 있는 셈이다. 이는 공무원이 내는 액수(기여금)보다 퇴직자가 받는 액수(연금액)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기 때문이다. 지난해 1인당 월평균 연금액은 공무원연금이 237만원, 군인연금이 272만원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연금 월평균 수령액은 40만4019원이었다.

이미 국고 부담도 상당하다. 공무원·군인연금은 정부가 지급 책임을 지기 때문에 적자 폭만큼 국가보전금이 전액 투입된다. 2015년 공무원연금개혁 이후에도 공무원연금에 투입된 국가보전금은 2016~2019년 매년 2조원대에 달했다. 매년 불어나는 군인연금 국가보전금까지 포함하면 4년 연속 3조원대다.

당장 내년부터 적자 폭이 커진다. 정부는 2015년 연금개혁 당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물가상승률을 연금액에 반영하지 않고 동결하기로 했다. 2021년 1월부터는 연금이 물가상승률에 연동돼 인상된다. 2022년까지 공무원 17만4000명을 증원하는 대선 공약에 따라 공무원 증원에 따른 연금 부담도 커진다.

미래 세대가 짊어져야 하는 재정 부담도 커진다. 지난달 발표된 예정처의 ‘4대 공적연금의 장기 재정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공무원·군인연금 적자는 올해 3조8000억원에서 10년 뒤인 2030년에 9조3000억원으로 2.4배 증가한다. 이어 2040년 15조6000억원, 2050년 21조4000억원, 2060년 26조4000억원으로 갈수록 적자가 불어났다.

관건은 정부가 어떤 대책을 내놓을지다. 앞서 정부는 2015년에 장기재정전망을 발표하면서 “저출산·고령화 등 급격한 인구변화와 잠재성장률 둔화 등으로 장기재정 여건은 어려울 것”이라며 “장기재정전망을 통해 선제적 개혁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당시 실무를 총괄한 기재부 재정관리관(차관보)은 노형욱 전 국무조정실장이었다. 노 전 실장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후임으로 거론되는 후보군 중 한 명이다.

이근면 전 인사혁신처장은 “국민들이 이렇게 늘어나는 부담을 납득할 수 있을지 국민 눈높이에서 바라봐야 한다”며 “갈수록 국가재정 및 미래세대 부담이 늘기 때문에 지금부터 지속가능한 연금 체계를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기백 한국재정학회장(서울시립대 세무학과 교수)은 “기여금을 높여 연금 수입액을 높이는 게 바람직하다”며 “지급받는 연금액을 줄이는 방안도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남기 “부동산 불패론, 반드시 끊겠다”

정부는 내달 1일 국무회의를 거쳐 3일 국회에 내년도 예산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홍 부총리는 지난 26일 당정협의에서 “올해의 확장재정 기조가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앞서 정부·여당은 올해 본예산(512조3000억원)에 세 차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올해 총지출을 546조9000억원으로 늘렸다. 여당은 오는 12월2일 법정기한까지 예산을 처리할 계획이다.

내달 2일에는 홍 부총리 주재로 5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가 열린다. 앞서 홍 부총리는 지난 26일 4차 회의에서 1000건이 넘는 경찰·국세청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9억원 이상 고가주택 거래 중 법령 위반 의심사례 811건 △집값담합, 부정청약, 투자사기 등 440건 △거래질서 교란행위와 재건축·재개발 조합비리 등 169건 등 총 1420건이 적발됐다. 홍 부총리는 “부동산 불패론을 이번 만큼은 반드시 끊어내겠다는 각오로 부동산 정책을 흔들림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내달 4일에는 홍 부총리 주재로 제16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경제중대본) 회의, 피치 연례회의가 열린다. 김용범 기재부 1차관은 지난 27일 15차 경제중대본 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당초 목표한 올해 0.1% 성장률 달성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상황 전개에 따라 다음 단계(3단계)로 과감히 이행할 필요가 있다는 점도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제신용평가사인 피치는 홍 부총리와 연례협의를 통해 문재인정부의 경제정책, 재정건전성, 공공기관 부채 관리, 대북(對北) 리스크, 대외 리스크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코로나에 3분기 경기부진 불가피

내주에는 주목되는 통계도 잇따라 발표된다. 통계청은 31일 7월 산업활동동향을, 내달 2일 8월 소비자물가동향을 공표한다. 앞서 6월 산업활동동향(이하 전월 대비)에 따르면 전산업생산은 4.2%, 소매판매는 2.4%, 설비투자 5.4% 각각 증가했다. 7월 소비자물가지수(이하 전년동월 대비)는 0.3% 상승했다. 5월(-0.3%), 6월(0.0%)보다 소폭 올랐다.

홍 부총리는 31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1일 정기국회 개회식 및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 등 11개 공개 일정을 진행한다. 김용범 1차관은 8월 수출입동향이 발표되는 1일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국제금융센터와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거시경제 동향을 점검한다. 안일환 2차관은 31일·내달 1일 국회 예결위에 참석한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31일 그린뉴딜 관련 국제사회의 대응과 시사점 보고서를 발간한다. 다음은 기재부, 통계청, KIEP 주간 주요일정 및 보도계획이다.


지난달 발표된 국회예산정책처의 ‘4대 공적연금의 장기 재정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공무원·군인연금 적자는 올해 3조8000억원에서 10년 뒤인 2030년에 9조3000억원으로 2.4배 증가한다. 이어 2040년 15조6000억원, 2050년 21조4000억원, 2060년 26조4000억원으로 갈수록 적자가 불어났다. 단위=조원 [출처=국회예산정책처]홀짝게임
주간 주요일정

△31일(월)

09:30 기재위 결산소위(1차관, 국회)

10:00 예결위 부별심사(경제 분야)(부총리·2차관, 국회)

△1일(화)

08:00 거시경제금융회의(1차관, 은행회관)

08:30 국무회의(부총리, 서울)

10:00 예결위 부별심사(비경제 분야)(2차관, 국회)

14:00 정기국회 개회식(부총리, 국회)

14:30 기재위 전체회의(부총리·1차관, 국회)

21:05 KBS ‘9시 뉴스’ 출연(생방송)(부총리, KBS)

△2일(수)

07:30 MBC 라디오 ‘시선집중’ 출연(생방송)(2차관, MBC)

07:30 제5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부총리, 정부서울청사)

08:30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부총리, 서울청사)

13:15 연합뉴스TV ‘뉴스13’ 출연(생방송)(2차관, 연합뉴스TV)

△3일(목)

08:30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부총리, 서울청사)

△4일(금)

08:30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부총리, 서울청사)

10:00 제16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부총리·1차관, 서울청사)

11:45 제16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정례 브리핑(1차관, 서울청사)

14:00 피치 연례협의(부총리, 서울청사)

주간 보도계획

△31일(월)

08:00 2020년 7월 산업활동동향

09:00 2020년 7월 산업활동동향 및 평가

10:00 그린뉴딜 관련 국제사회의 대응과 시사점(KIEP)

12:00 제6차 빅데이터 콘퍼런스 개최

12:00 KDI 북한경제리뷰(2020.8)

12:00 통계청 승격 30주년 및 제26회 통계의 날 기념행사

17:00 2020년 상반기 우수 국고채 전문딜러(PD) 선정

△1일(화)

08:00 거시경제금융회의 개최

△2일(수)

08:00 2020년 8월 소비자물가동향

08:30 제5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 개최

09:00 2020년 8월 소비자물가동향 분석

12:00 2020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

15:00 통계청장-유엔통계처장 화상회담 개최

△3일(목)

10:00 2020~2060년 장기재정전망

10:00 2021년도 국민참여예산 정부안 반영

12:00 2020년 7월 온라인쇼핑동향

△4일(금)

08:30 제24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개최

최훈길 (choigig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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