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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8-12 12:47 조회18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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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뉴스=잠실] 야구장에서 결코 흔치 않은 장면이 포착된 건, 11일 오후 잠실 LG와 KIA전 어느 한 순간이었다. TV 중계화면에 간간이 잡히는 내야 관중석 두 여성팬은 다름아닌 KIA 타이거즈 '치어리더'였다.파워볼게임

코로나19 상황이 아니었으면 '당연히' 응원단상에 있어야 할 그들이었지만, 원정팀 응원단 운영을 하지 않다보니 두 치어리더의 자리는 관중석이었다. "오늘은 순수 KIA팬으로 야구장을 찾았다"는 두 치어리더의 '깜짝 나들이'를 카메라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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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김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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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네, 맞아 김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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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 아니었나? 왼쪽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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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나, 호랑이 유니폼에 막대풍선까지 영락없는 KIA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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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누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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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김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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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헤어 스타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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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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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나의 리액션은 역시 굿!..."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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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에서 일어났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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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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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도 질러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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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게 응원 재미 아니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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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의 안경은 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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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기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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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에게..."마스크 쓰고 안경 끼면 습기 많이 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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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 "어머, 이런 경험 처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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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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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을 벗는 게 최곤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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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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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시원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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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나는 끝까지 마스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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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아니고,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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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증날 땐 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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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재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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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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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를 고쳐 쓰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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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8-4' 승리 게다가, 선발 양현종 7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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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나, "오늘 직관 오길 정말 잘했네요!"...김한나, 11일 관중 일기 끝!

강명호 기자 kangmh@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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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무장상태로 알아"…CNN "무기 안갖고 있었다"·WP "현장서 총기 발견안돼"파워볼사이트
비밀경호국, 감찰 착수…"백악관 경내 침범·경호대상 위협 없었다"



백악관 코로나19 브리핑 중에 '탕'[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워싱턴=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송수경 특파원 = 미국 경찰과 비밀경호국(SS)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백악관 브리핑 도중 피신 사태로 이어졌던 총격 사건의 진상 조사에 착수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용의자가 무장한 상태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지만 총격 시늉만 했을 뿐 실제 총을 소지하지는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 언론에 따르면 비밀경호국은 10일(현지시간) 오후 밤늦게 트위터에 올린 성명을 통해 총격사건 경위와 관련, 이날 오후 6시께 51세 남성이 백악관 주변 경찰 업무를 하는 정복 요원에게 접근했다가 총에 맞고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경호국은 "용의자가 요원에게 다가가 무기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며 "그러고는 용의자가 돌아서 요원에게 거칠게 달려들면서 총을 뽑는 것처럼 어떤 물건을 주머니에서 꺼냈다"고 설명했다.

경호국은 "남성이 그 뒤에 사격 자세로 웅크려 총을 바로 쏘는 것처럼 행동했다"며 "비밀경호국 요원은 자신의 총기를 발사해 남성의 몸통을 가격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톰 설리번 비밀경호국 정복경찰대 대장은 규정에 따라 비밀경호국이 내부 감찰, 워싱턴DC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설리번 대장은 "사건이 벌어지는 동안 백악관 경내가 침범을 당한 적도 (대통령을 비롯한) 경호 대상자가 위험에 처한 적도 전혀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용의자가 무장된 상태라고 주장하며 요원을 향해 공격적으로 움직였으며 요원이 그에게 한차례 총을 쏘기 전에 발사할 준비가 돼 있는 것처럼 보였다고 밝혔다.

비밀경호국 성명과 설리번 대장 발언 모두 용의자가 무장한 상태라고 스스로 주장했고 총을 쏘려는 자세를 취했다는 대목이 등장하지만, 실제 총기 소지 여부에 대해서는 명시적으로 거론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 AP통신은 설리번 대장이 용의자가 실제로 무기를 가지고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다루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실제 미언론은 당국자 등을 인용, 이 용의자가 자신의 주장과 달리 총기를 소지하고 있던 상태는 아니라고 보도했다.

두 명의 법 집행 소식통은 CNN에 다친 사람은 무기를 갖고 있지 않은 상태였다고 밝혔다.

워싱턴포스트(WP)도 수사 관련 상황을 알고 있는 두 명의 법집행 당국자를 인용, 현장에서 무기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총격 사건으로 브리핑을 갑자기 중단, 집무실로 잠시 피신한 뒤 돌아와 기자들에게 용의자가 무장한 상태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었다.

최종 수사결과가 나와봐야 하겠지만, 결국 용의자의 '무기소지 주장' 발언과 사격 자세 탓에 총격범이라고 여긴 경호 요원이 오인해 '대응 사격'에 나섰을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총격 사건에 대한 경위가 정확히 파악되기 전 초기 보고내용을 기준으로 기자들에게 전달했을 가능성이 있다.

앞서 이날 백악관 근처 펜실베이니아 에비뉴에서는 비밀경호국 요원이 한 남성을 총으로 쏘는 사건이 발생했다.

총에 맞은 남성은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총을 쏜 요원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비밀경호국은 요원의 신원이나 상태를 밝히지 않았다.

미국 수사당국은 총격을 받은 남성이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정신병력은 없는지 조사하고 있다.


대통령을 경호하는 국토안보부 산하 비밀경호국의 정복 경찰대 요원이 51세 남성에게 총격을 가한 사건 현장[로이터=연합뉴스]


hanks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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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한국테그놀로지그룹, 소송 진행중…르노, 삼성 상표권 연장 고민
[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자동차 업계가 상표권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다. 현대자동차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상표권 관련 소송을 진행 중이고, 르노삼성자동차는 삼성과의 상표권 사용 계약이 만료돼 연장 여부를 고민 중이다.

12일 관련 업계에 현대차는 치킨 업체 제너시스BBQ와 수년째 상표권 소송을 진행 중이다. 현대차의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와 제너시스BBQ의 영문 표기가 'GENESIS'로 동일한 탓이다. 현대차는 자동차와 관련해서는 GENESIS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지만 이와 관련된 기념품 등을 만들기 위한 분야에서 제네시스BBQ 측이 보유한 상표권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관계자는 "다른 업체가 상표권을 가지고 있으면서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는 분야에서만 상표권 취소 소송을 제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차가 치킨업체 제너시스BBQ와 'GENESIS' 브랜드에 대한 상표권 소송을 진행 중이다. [아이뉴스24]


한국타이어의 지주회사인 한국테크놀로지그룹도 코스닥 상장사인 한국테크놀로지와 소송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가 한국테크놀로지그룹으로 사명을 교체하자 한국테크놀로지가 곧바로 상표권 침해 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지난 5월 법원은 한국테크놀로지의 손을 들어줬다.

한국테크놀로지그룹 입장에서는 1년 만에 다시 사명을 교체해야 하는 상황을 맞았다.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은 법원 판결 직후 법원 집행관과 함께 한국테크놀로지그룹 판교 신사옥을 찾아 상호명 제거 등 강제 집행을 시도하기도 했다.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은 법적 절차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한국테크놀로지그룹 관계자는 "가처분 신청 결과에 대해 이의신청을 제기한 상태"라며 "결과를 기다려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르노삼성차는 삼성과의 상표권 계약이 지난 4일 만료됐다. 르노삼성차는 2년간의 유예기간 동안 '삼성' 상표권을 유지하면서 계약 연장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하지만 양측 모두 계약 연장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 만큼 사실상 결별 수순에 돌입했다는 관측이다. 르노삼성차는 올해 안으로 상표권 계약 연장 여부를 결론짓는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르노삼성차는 이미 르노에서 수입하는 모델인 캡처, 트위지, 마스터 등은 삼성 브랜드를 떼고 판매하고 있다. 오는 18일부터 국내 출시되는 전기차 조에 역시 르노 브랜드를 달고 나온다. 르노삼성차 입장에서는 삼성과의 계약 연장 필요성이 점점 낮아지고 있는 셈이다.

한편 한국GM은 대우자동차를 인수해 보유하게 된 '대우' 브랜드를 일찌감치 사명에서 제외한 상태다. GM은 2002년 대우자동차를 인수한 뒤 GM대우라는 사명을 쓰다가 2011년 한국GM으로 사명을 바꿨다. 국내에서 쉐보레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상황에서 대우라는 브랜드를 사용할 이유가 없었다.

한국GM은 사명에서 대우를 제외한 상태지만 자동차와 관련된 대우 브랜드는 여전히 소유하고 있다. 계약 당시 브랜드 사용 조건이 포함돼 있었기 때문이다. 한국GM 관계자는 "대우자동차 브랜드를 공식적으로 포기하기 전까지 상표권을 영구적으로 소유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에 대한 브랜드 사용료를 포스코인터내셔널 측에 지급하고 있던 가전 업체 위니아대우는 더 이상 대우 브랜드를 사용할 수 없게 되면서 고민에 빠졌다. 위니아대우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해외 업체와 대우 상표권 사용 계약을 추진하자 이를 막아달라는 취지의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지만 최근 법원이 이를 기각했다.

해외에서 인지도가 높은 대우 브랜드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을 추진하던 위니아대우 입장에서는 암초를 만남 셈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미 해외 업체들과 대우 상표권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위니아대우는 올해까지는 대우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는 만큼 재고 물량을 처분한 뒤 위니아 브랜드를 앞세워 홀로서기에 도전할 계획이다.

강길홍기자 sliz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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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양낙규 군사전문기자]한미연합군사훈련 사전 연습기간에 미국 B-1B 전략폭격기가 동해에서 비행 훈련을 했다.

12일 군용기 비행 궤적을 추적하는 '에어크래프트 스폿'에 따르면 미국 전략 폭격기 B-1B 랜서 2대가 전날 일본 혼슈와 홋카이도 사이에 있는 쓰가루 해협 쪽으로 북상했다.

이날 B-1B 전략폭격기는 괌에 있는 앤더슨 미 공군 기지에서 이륙해 미 공군 공중급유기인 KC-135 스트래토탱커 2대의 연료를 받으며 비행을 했다.

미국의 장거리 전략 폭격기 B1-B '랜서'는 B-52 '스트래토포트리스', B-2 '스피릿'과 함께 3대 전략 폭격기로 손꼽힌다. B-1B는 백조를 연상시는 모습 때문에 '죽음의 백조'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B-1B는 기체 내부에 각종 폭탄과 미사일을 최대 34t 장착할 수 있으며 날개를 포함한 외부까지 합하면 최대 61t을 실을 수 있다. 최고 속도는 마하 1.2로 B-52(마하 0.78)나 B-2(마하 0.9)보다 빠르다. 한 번 출격으로 대량의 폭탄을 투하할 수 임무에 탁월한 기종이란 것이다. 모양이 백조를 연상시켜 '죽음의 백조'라는 별명을 가진 B-1B는 폭탄 탑재량이 B-52와 B-2보다 많아 기체 내부는 34t, 날개를 포함한 외부는 27t이나 된다.

62대의 B1-B 폭격기는 지난 2017년 기체와 날개 부분에 대한 피로시험(fatigue testing)을 마치고 이 폭격기에 장착한 F-101 엔진의 수명연장 작업까지 모두 마쳤다. 이 수명연장 작업을 통해 미 공군은 B1-B 폭격기를 2050년까지 운행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미국은 또 성능개량작업을 통해 B-52H는 오는 2045년까지, B-2는 오는 2050년까지 각각 운용하기로 했다. 미 공군에서 B1-B 폭격기의 수명연장을 결정한 것은 보유한 전폭기 가운데 유도ㆍ비유도 화기를 가장 많이 적재하는 기종이기 때문이다.

한편, B-1B가 동해로 날아온 이날은 한미연합군사훈련 사전연습이 시작된 날이다. 연합훈련의 사전연습 성격의 위기관리참모훈련(CMST)을 11일부터 진행했으며, 17일부터는 1부 방어, 24일부터는 2부 반격 훈련을 시작한다. 이번 훈련은 병력과 장비를 실제로 기동하지 않고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진행하는 워게임 형식(연합지휘소연습ㆍCPX)으로 진행된다.

한미는 전작권 전환을 위한 검증평가를 1단계 기본운용능력(IOC), 2단계 완전운용능력, 3단계 완전임무수행능력(FMC) 검증평가 순으로 진행하고 있다. 우리 군은 전작권 전환을 위해서는 올해 미래연합군사령부의 FOC 검증평가 위주로 훈련을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을 미측에 요구해왔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미 본토 증원 병력이 입국하기 어려워 훈련 규모는 예년에 비해 대폭 축소됐다. 결국, 이번 훈련을 통해 양국은 핵심 분야만 검증하고 나머지 검증은 내년으로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미 군 당국은 이날부터 14일까지 연합훈련의 사전연습 성격인 위기관리참모훈련(CMST)을 실시한다. 우리 측에서는 합참과 육ㆍ해ㆍ공군 작전사령부 등이 참가하고 미국에선 한미연합사령부와 주한미군사령부, 인도-태평양사령부 등이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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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드기 통해 전파되는 중증 열성 바이러스 질환
야외활동 많은 7~8월과 추석에 많은 환자 발생

작은소피참진드기.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응급환자를 치료 중이던 경북대병원 의료진 5명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감염됨에 따라 여름철 SFTS 감염 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경북대병원은 "심정지 환자에 대한 심폐소생 중 응급치료에 투입된 의료진 13명 중 5명이 SFTS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나머지 8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고 12일 밝혔다.

의료진들은 지난달 24일 응급실로 들어온 SFTS 환자의 응급조치를 위해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 이 환자는 지난달 28일 숨졌다.

SFTS는 진드기를 통해 전파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중증 열성 바이러스 질환이다.

이는 신종 전염병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2017년 연구·개발에 집중 투자해야 하는 질병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SFTS는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 진드기는 주로 아시아와 오세아니아에 분포하며 약 2~3㎜의 크기에 갈색을 띄고 있다.

매개 진드기는 주로 수풀이 우거진 곳에서 살다가 사람이나 동물과 같은 부착 대상이 지나가면 몸에 붙어서 이동한다.


진드기 채집


국내 발생 시기는 4월부터 11월까지로 야외활동이 많은 7~8월과 추석 즈음에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한다. 잠복기는 1~2주(6일~14일)이다. 이후 고열과 함께 식욕 저하,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소화기계 증상이 나타난다.

두통 및 근육통, 자반증, 림프절이 붓는 증상도 동반하며 경련, 혼수 등의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난다.

혈소판과 백혈구가 감소가 심한 경우 출혈이 멈추지 않으며 신장을 비롯한 다발성 장기기능 부전으로 심하면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SFTS환자는 격리가 필요하지는 않지만 일부 감염 환자의 혈액 등에 노출된 의료진 감염 사례가 중국에서 발생해 사람 간 전파가능성이 보고되기도 했다.

이에 환자 접촉 시 주의가 필요하며 의료진은 표준적인 혈액 접촉 감염 예방 원칙을 준수해야한다.


사람 머리에 달라붙어 흡혈을 하는 작은소피참진드기.
SFTS의 치사율은 10~30%나 되지만 아직까지 효과적인 항바이러스제나 백신이 아직 개발되지 않아 증상에 따른 대증요법으로 치료한다. 현재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최선의 예방책이다.파워볼게임

SFTS의 예방을 위해 야외활동 중 풀숲에 들어갈 때에는 긴 소매, 긴 바지, 발을 완전히 덮는 신발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

짧은 바지와 반소매 옷, 샌들 등의 착용은 무조건 피해야 한다.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말아야하며 벌레 기피제 등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야생동물에도 진드기가 붙어있을 수 있으므로 접촉을 피하며 반려동물도 함께 외출했다면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살펴야 한다.

대구의 한 대학병원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아 야외활동 후 2주 내 갑작스런 고열과 함께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소화기 증상이 발생하면 SFTS에 감염될 확률이 높으므로 즉시 병원을 방문해 검사 및 진료를 받아야 한다"며 "고령자는 감염되면 사망률이 높기 때문에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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