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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11-24 13:42 조회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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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올겨울 내부 FA 강민호·박해민·백정현 사수 절실
-‘C등급’ 보상선수 없는 강민호, 윈 나우 팀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
-‘A등급’ 리그 최상급 중견수 박해민, 외야수 매물들 가운데 특색 있다
-‘B등급’ 선발 커리어 하이 찍은 백정현, 올겨울 유일한 투수 FA 가치
-삼성 “세 선수 모두 잡겠다, 다만 무조건 모든 조건을 들어줄 수 없다.”파워볼실시간


삼성이 올겨울 잡아야 할 내부 FA 자원인 포수 강민호(사진 왼쪽부터)·백정현·박해민(사진=엠스플뉴스)


[스포츠춘추]

올겨울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팀은 외야수 김재환과 박건우를 잡아야 하는 두산 베어스다. 거기에 내부 FA 3명을 모두 잡아야 하는 삼성 라이온즈도 만만치 않게 주목받는 팀이다. 6년 만에 첫 ‘라팍’ 가을야구에 성공한 삼성은 ‘반짝 가을야구’가 아니기 위해선 또 지갑을 열어야 한다. 파워볼사이트

올겨울 삼성 내부 FA 취득 자격자는 총 4명이다. 포수 강민호, 투수 백정현, 외야수 박해민, 내야수 오선진이다. 이 가운데 오선진은 FA 신청 가능성이 떨어진다. 사실상 오선진을 제외한 세 선수가 FA 자격을 신청해 구단과 협상에 나설 전망이다.

- 포지션도 다르고, 등급도 다르고, 삼성 내부 FA 앉히기 전략은 복잡하다 -파워볼사이트


삼성은 6년 만에 펼친 가을야구에서 플레이오프 탈락이란 아쉬운 결과를 얻었다. 2022시즌 더 높은 곳을 향하기 위해선 올겨울 내부 FA를 모두 잡아야 하는 상황이다(사진=엠스플뉴스)파워볼실시간


삼성은 대체 불가능한 우선순위로 협상에 접근할 수밖에 없다. 가장 신경 쓰이는 선수는 바로 포수 강민호다. 강민호는 세 번째 FA 자격 획득으로 ‘C등급’으로 FA 시장에 나간다. 보상 선수 없이 보상 금액만으로 영입할 수 있는 포수 강민호의 가치는 꽤 높을 전망이다. 2022시즌 ‘윈 나우’를 노리는 팀들 가운데 포수 전력 보강이 시급한 팀들은 강민호에게 구애를 펼칠 수 있다. 홀짝게임

1985년생으로 베테랑으로 2022시즌 한국나이 38살 시즌을 맞이하지만, 강민호는 2021시즌 주전 포수 마스크와 함께 타율 0.291/ 118안타/ 18홈런/ 67타점으로 중심 타선까지 맡아 공-수에서 모두 인상적인 활약상을 남겼다. 백업 포수진에서 치고 나오는 선수가 보이지 않았기에 삼성이 가장 강민호 계약에 절실함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외야수 박해민은 2021시즌 팀 주장으로서 리더십 발휘와 함께 손가락 인대 부상에도 조기 복귀해 가을야구를 이끄는 투혼까지 선보였다. 시즌 종료 뒤 인대 수술을 받은 박해민은 중견수 수요가 있는 팀들에게 크게 주목받을 전망이다. 박해민은 2021시즌 12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1/ 132안타/ 5홈런/ 54타점/ 36도루로 리드오프 역할을 훌륭히 소화했다. 리그 최고의 중견수 수비 범위는 당연히 상수였다. 파워볼엔트리

올겨울 FA 시장의 화두는 ‘외야수 매물 폭발’이다. 각자 매력을 지닌 외야수 FA 매물들이 꽤 쏟아지는 가운데 박해민을 향한 수요도 분명히 존재한다. 주전 중견수 자리가 불명확한 팀들이 박해민을 데려온다면 외야 수비 강화 및 테이블세터 보강을 한순간에 이룰 수 있다. 삼성 관점에선 4년을 넘는 장기 계약으로 ‘A등급’을 받은 박해민에게 확실한 카드를 제시할 가능성도 있다.

베테랑 투수 백정현도 올겨울 FA 시장에서 사실상 유일하게 나올 수 있는 투수 자원이다. 백정현은 2021시즌 27경기에 등판해 14승 5패 평균자책 2.63 109탈삼진으로 선발 투수로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삼성은 원태인-데이비드 뷰캐넌-백정현으로 이어지는 선발진 트리오가 있었기에 가을야구 진출에 성공할 수 있었다. 파워볼실시간

올겨울 유일하게 나올 선발 투수 FA 매물에다 백정현에 붙은 등급은 ‘B등급’이다. 보호선수 20인 이외가 아니라 25인 이외 보상선수 유출 조건이기에 의외로 백정현을 향해 달려들 팀들도 꽤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한 야구계 관계자는 “현재 올겨울 FA 시장에서 가장 큰 관심은 김재환과 박건우를 잡아야 하는 두산에 쏠리지만, 의외로 가장 알짜 내부 FA 매물을 지켜야 하는 팀이 바로 삼성이다. 선발 투수, 포수, 외야수로 각자 포지션이 다른 데다 등급도 다 다르다. 세 선수를 다 잡기 위해선 상당히 복잡한 상황 속에서 삼성 수뇌부의 긴밀한 전략이 필요한 분위기”라고 바라봤다.

- 내부 놓치면 곧바로 외부 영입? 삼성 "내부 FA 세 선수 모두 잡아야 한다, 다만…" -


삼성은 1년 전 오재일을 4년 50억 원에 영입하는 통 큰 지출을 선보였다(사진=엠스플뉴스)


삼성은 1년 전 겨울 내야수 오재일을 4년 50억 원에 영입하는 통 큰 지출을 선보였다. 삼성은 올겨울에도 전력 유지를 위해 지갑을 열어야 한다. 삼성 내부 방침은 내부 FA 세 선수를 모두 잡겠단 자세다.

삼성 관계자는 “우리 구단은 올겨울 내부 FA로 나올 세 선수를 모두 잡겠단 생각이다. 한 명이라도 놓친다면 팀 전력 구성에 큰 차질이 생긴다. 다만, 선수 측에서 요구하는 모든 조건을 무조건 들어줄 수는 없는 것도 현실이다. 물론 선수 측에서 구단의 성의를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최선을 다하겠단 말을 드리겠다”라고 전했다.

만약 내부 FA 3명 가운데 놓치는 자원이 나올 경우 FA 시장 상황에 따라 삼성이 외부 FA 영입에 참전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삼성은 1년 전 당시 FA 시장에 나왔던 내야수 최주환(SSG 랜더스) 영입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내부 FA를 놓치고 외부 FA 야수진 전력 보강 선택지가 생긴다면 삼성이 ‘큰 손’으로 나설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올겨울 삼성이 내부 FA를 잡을 수 있는 공식은 상당히 어려운 고차 방정식이다. 과연 삼성이 내부 FA 세 선수를 모두 잡고 올겨울 따뜻한 스토브리그를 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홀짝게임


기사제공 엠스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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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한 기자 (kimgernhan@spoc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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