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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7-29 12:41 조회9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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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유리 깨진 차량…블랙박스에 포착된 이웃 A 씨
'문 콕'에 40만 원 수리비 요구하며 이웃과 다툼
재물 손괴로 입건된 이웃 남성…"화 나서 그랬다"
"계속된 보복…의자로 긁고 차 위에 올려두기도"

[앵커]

차 문을 열면서 자신의 차에 흠집을 낸 이웃과 수리비 문제로 다투고 나서 보복을 당했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파워볼

차 뒷유리를 부수는가 하면 의자로 차를 긁고 지붕 위에 올려두는 등의 행위가 이어져 두려움에 떨고 있다는 겁니다.

제보는Y, 정현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달 2일 저녁, 고양시 고양동 다세대주택 주차장.

한 남성이 쓰레기장과 자동차 사이를 분주하게 오갑니다.

버려진 빗자루나 막대를 줍고선 차량 뒤쪽으로 가는 데 그때마다 충격이 감지됩니다.

"삐빅"

다음 날 아침 차주 김범규(가명) 씨는 차 뒷유리가 깨진 걸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블랙박스에는 이웃 남성 A 씨가 오간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김범규 (가명) / 피해 차주 : 같은 건물에 살면서 감정 쌓고 살 필요 없으니까 그런 생각을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그분이었던 거죠.]

이른바 '문콕 다툼'이 발단이었습니다.

김 씨 차 측면에 찍힌 흔적이 생겨 확인해보니 이웃 A 씨가 차 문을 열다가 찍은 거였고,파워볼사이트

김 씨가 수리비 40만 원을 요구하자 금액이 과하다며 크게 다툰 이후 이 같은 일이 벌어진 겁니다.

재물 손괴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A 씨는 화가 나 그랬다고 진술했습니다.

[경기 고양경찰서 관계자 : 피해자가 봤고 블랙박스에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검찰에 송치했어요. 기소 의견으로.]

그런데 A 씨의 보복 행위는 이것으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피우던 담배를 차 앞유리에 던져두거나, 의자로 차체를 긁은 뒤 차 지붕에 올려두기도 했고, 쇠막대로 긁은 흔적도 발견됐습니다.

김 씨는 가족에 대한 해코지로 이어지지 않을지 두렵습니다.

[김범규 (가명) / 피해 차주 : 솔직히 걱정되는 건 자녀들이 돌아다니면서 이웃과 마주쳐서 물리적으로 피해를 받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가장 큰 거죠.]

추가 경찰 조사가 예정된 A 씨는 왜 또 차를 파손시킨 건지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았습니다.

[이웃 A 씨 : (속상하셔서 그랬던 건지 이유가 있나요?) 예, 예. 나중에 얘기합시다.]

경찰은 거듭된 범행에 보복성이 있는지 조사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적용 여부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YTN 정현우입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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