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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 이강인이 22일 일본 이바라키현 가시마 시의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B조 1차전 뉴질랜드와 경기에서 슈팅이 빗나가자 아쉬워하고 있다. 가시마 | 연합뉴스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 이강인이 22일 일본 이바라키현 가시마 시의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B조 1차전 뉴질랜드와 경기에서 슈팅이 빗나가자 아쉬워하고 있다. 가시마 | 연합뉴스
한일 축구의 미래로 불리는 이강인(20·발렌시아)과 구보 다케후사(20·레알 마드리드). 동갑내기 두 축구 천재의 올림픽 첫 쇼케이스는 희비가 서로 크게 엇갈렸다.파워볼게임
이강인은 지난 22일 일본 이바라키 현 가시마 시의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B조 1차전 뉴질랜드와 경기에 선발 출장했다.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하며 찬스를 만들려했던 이강인은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하고 후반 14분 교체됐다.
이와는 반대로 구보는 일본의 조별리그 첫 승의 주인공이 됐다. 같은날 도쿄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과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구보는 후반 26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공을 잡은 뒤 감각적인 왼발 감아차기로 남아공의 골망을 흔들었다. 코로나 밀접 접촉자가 많아 정상적인 훈련을 소화하지 못한 남아공을 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했던 일본은 구보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챙겼다.
이강인과 구보는 나이도 같을 뿐 아니라 신장(173㎝), 주로 쓰는 발(왼발)도 같다. 심지어 현재 뛰고 있는 곳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다. 스페인으로 떠났을 때 나이 또한 11살로 공통점이 참 많다. 그래서 ‘이강인과 구보 중 누가 더 뛰어난가’라는 질문은 늘 한일 축구팬들의 뜨거운 논쟁을 불러 일으킨다. 구보가 15살 때 먼저 프로 데뷔를 하며 이강인보다 먼저 주목을 받았고, 2019년에는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 해 이강인은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2골·4도움의 맹활약으로 한국의 준우승을 이끌고 자신은 대회 최우수선수상인 골든볼을 수상하며 전세계에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파워볼사이트
일본의 구보 다케후사(오른쪽)가 22일 일본 도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축구 조별리그 A조 1차전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경기에서 후반 26분 결승골을 터뜨린 뒤 환호하고 있다. 도쿄 | AP연합뉴스
일본의 구보 다케후사(오른쪽)가 22일 일본 도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축구 조별리그 A조 1차전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경기에서 후반 26분 결승골을 터뜨린 뒤 환호하고 있다. 도쿄 | AP연합뉴스
다만, 이후 소속팀에서 좀처럼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면서 성장세가 주춤했다. 이강인은 부임하는 감독들마다 자신을 외면하는 바람에 출전기회를 좀처럼 잡지 못했다. 지난 시즌에는 선발과 교체를 포함해 리그에서 24경기에 나섰음에도 득점 없이 도움 4개를 올리는데 그쳤다. 구보는 레알 마드리드 입단 후 임대를 통해 여러 팀을 전전하며 이강인보다 많은 경험을 쌓았다. 그래도 프리메라리가 66경기에서 5골에 그치며 역시 기대만큼 못했다.
이번 올림픽은 둘에게 있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좋은 무대이면서, 동시에 직·간접적으로 실력을 비교해볼 수 있는 경쟁의 장이기도 하다. 일단 첫 경기에서는 이강인이 구보에게 판정패를 당했다. 이강인은 경기 후 중계방송사와 인터뷰에서 “패해서 너무 아쉽다. 이번 경기를 잊고 다음을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구보는 “기쁨과 안도감을 느낀다. 경기 중 몇 번 슛을 시도했는데, 만약 한 명의 선수가 골을 넣는다면 그 주인공이 내가 될 것이라는 것을 알았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조별리그는 이제 두 경기 남았다. 경우에 따라 8강에서 만날 수도 있다. 한일 축구 천재들의 경쟁은 이제부터가 시작이다.파워볼사이트
도쿄 |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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