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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6-26 09:10 조회16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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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FIBA 아시안컵 윈도우 2,3 경기를 마치고 지난 22일(한국시간) 리투아니아 카우나스에 도착한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이틀간의 현지 적응 시간을 보낸 뒤 25일부터 본격적인 올림픽 최종예선 준비에 나섰다. 필리핀 클락에서 출발해 버스로 마닐라까지 이동, 이후 터키까지 16시간의 비행과 대기 그리고 다시 2시간을 날아 리투아니아의 수도 빌뉴스에 도착한 대표팀은 장장 23시간 만에 경기 장소인 카우나스에 짐을 풀수 있었다. 오랜 이동으로 인해 22일 오후와 23일 하루 종일 회복에 집중했던 대표팀은 24일 오전부터 팀 훈련을 시작했다. 훈련은 잘기리스 유스팀 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시차 적응이 덜 된 탓에 부상 체크를 겸한 가벼운 훈련이 주를 이루었는데, 이날 훈련에는 필리핀에서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라건아, 문성곤, 강상재도 참가했다. 오후 훈련에서는 4인 1조를 이뤄 공, 수 합을 맞춰보는 등 본격적인 경기 대비에 돌입했다. 훈련의 집중도는 굉장히 높았다. 격한 훈련 중 변준형, 이현중, 여준석이 가벼운 부상을 입기도 했다. 훈련을 마친 대표팀은 25일 오전 PCR 검사를 마친 뒤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격리에 들어갔다. PCR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 까지 선수들은 자신의 방 문밖으로 나올 수 없으며, 식사도 방 안에서 해결했다. 대표팀을 이끄는 조상현 감독은 “기존 대회 운영과 많이 다르기 때문에 팀을 운영하는데 어려움이 많다. 나 역시 방 안에서 경기 준비를 하고 있다. 선수들도 컨디션 유지가 쉽지 않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준비를 잘 해서 한국 농구 팬들에게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겠다”며 올림픽 최종예선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버블로 진행되는 이번 최종예선전에서 대표팀은 7월 1일 새벽 1시 30분에 베네수엘라와 첫 경기를 갖는다. 이어 7월 2일에는 같은 시각에 홈 팀 리투아니아를 만난다. 네임드파워볼 저작권자 ⓒ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역대 최대 檢 중간간부 인사 권력수사 담당팀장 다 바꿨다 '법무부 감찰담당관' 임은정 "정권 재창출 걸림돌 치우기" 지난 25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의 모습. 뉴스1 지난 25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의 모습. 뉴스1 법무부가 검사장급 인사를 실시한 지 3주 만에 역대 최대 규모의 중간간부 인사를 단행했다. 그러면서 문재인정권 관련 주요 수사를 맡았던 부장검사를 모두 교체하고, 대선판 정식 데뷔를 앞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가까운 것으로 분류된 검사들은 좌천시켰다. 반면 ‘반윤석열’·‘친박범계·추미애’ 등 친정부 성향 검사들은 대거 요직에 앉혔다. 법무부는 25일 이 같은 내용의 고검 검사급 검사 652명과 일반 검사 10명 합쳐 662명에 대한 신규 보임·전보 인사(다음달 2일 발령)를 단행했다. 지난 3월 말 기준 고검 검사급 검사가 686명인 것을 감안하면 90% 이상 자리이동을 하는 셈이다. 이번 인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문재인정권에 껄끄러운 사건을 담당했던 수사팀장들의 교체다. 각각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의혹 사건과 이와 관련한 ‘청와대 기획 사정’ 의혹을 수사하던 이정섭 수원지검 형사3부장과 변필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이 대구지검 형사2부장과 창원지검 인권보호관으로 전보된 게 대표적이다. 월성 원자력발전소 1호기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 수사 책임자인 이상현 대전지검 형사5부장도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장으로 발령났다. 이들 사건의 추가 수사 동력은 떨어질 공산이 크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뉴스1 윤석열 전 검찰총장. 뉴스1 ‘윤석열 라인’으로 분류되거나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 의혹 수사를 맡았던 검사들도 지방의 한직이나 비수사 부서 등 좌천성 발령을 받았다. 각각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과 ‘유재수 감찰 무마’ 의혹 사건을 맡았던 신봉수 평택지청장과 홍승욱 천안지청장, 윤 전 총장과 ‘박근혜정부 국정농단 사건’ 특검팀에서 일한 뒤 서울중앙지검 1차장으로 보좌한 신자용 부산동부지청장은 수사에 관여할 수 없는 서울고검으로 자리를 옮긴 게 대표적이다. 이들은 공교롭게도 친정부 성향으로 윤 전 총장과 각을 세웠던 이성윤 서울고검장 아래에서 일하게 된다. 윤 전 총장 시절 서울중앙지검 3차장으로 조 전 장관 가족 비리 의혹 사건을 지휘한 송경호 여주지청장도 수원고검으로 발령났다. 대검에서 윤 전 총장을 보좌할 당시 친정부 색채가 짙은 심재철 반부패강력부장을 향해 “너도 검사냐”며 ‘상갓집 항명 파동’을 일으킨 양석조 대전고검 검사는 이번에도 대전고검(인권보호관)에 머무르게 됐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 연합뉴스 박범계 법무부 장관. 연합뉴스 반면 친정부 성향이거나 박범계 법무부 장관, 추미애 전 장관을 보좌했던 인사들은 대거 요직에 발탁됐다. 임은정 대검 감찰연구관은 법무부 감찰담당관으로, 추 전 장관과 함께 윤 전 총장을 몰아붙였던 박은정 법무부 감찰담당관은 성남지청장으로 영전했다. 박 장관의 측근으로 꼽히는 박철우 법무부 대변인과 김태훈 검찰과장은 각각 서울중앙지검 2차장과 4차장으로 승진했다. 추 전 장관 시절 법무부 정책기획단장을 맡은 진재선 서산지청장도 서울중앙지검 3차장을 꿰찼다. 이번 인사를 두고 청와대 등 여권이 대선 국면에서 정권 재창출에 걸림돌이 될 검찰발 리스크를 미리 차단하려는 조치로 보는 관측이 많다. 파워볼게임 이희진 기자 heejin@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머니투데이 세종=유선일 기자] [공정위 '삼성 웰스토리 부당지원 사건' 막전막후] 본문이미지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육성권 공정거래위원회 기업집단국장이 2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삼성웰스토리에 사내급식 물량을 100% 몰아줘 높은 이익률이 보장되도록 계약구조를 설정해 준 삼성전자 등 4개사와 삼성웰스토리에 과징금 2349억원을 부과하고, 삼성전자와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장을 고발한다고 밝히고 있다. 2021.06.24. ppkjm@newsis.com "조용하세요! 말 그만 하세요! " 지난 6월 2일 오전 '삼성 웰스토리 부당지원 혐의 사건' 2차 심의가 열린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4층 심판정. 삼성그룹 측을 대리한 김앤장법률사무소 소속 변호사와 공정위 심사관 사이에 감정 섞인 고성이 오가자 심판에 해당하는 위원들이 수차례 가까스로 양측을 뜯어말렸다. 이번 사건 심의에서 공정위와 삼성 간 공방이 얼마나 치열했을지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날 공정위 심사관은 앞서 5월 26일 있었던 삼성 사건 1차 심의 당시 김앤장 변호사의 발언을 문제 삼았다. 공정위 심사관은 의사진행 발언을 요청해 "(해당 변호사가) 공정위 심사보고서(검찰의 공소장에 해당)에 대해 '첫 단추를 잘못 뀄다', '황당하다', '흥미롭다', '결정적인 증거가 없어 다행이다' 등 조롱성 발언을 했다"고 지적했다. 조성욱 공정위원장도 "심의에 참석한 다른 공정위원들도 이런 지적에 공감하고 있다"는 취지로 김앤장 변호사에게 주의를 줬다. 이 과정에서 조 위원장이 문구를 미리 준비해 읽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결국 해당 변호사가 "정중하고 품격 있게 임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하면서 이 문제는 일단락됐다. 공정위 VS 삼성 '날 선 공방' 본문이미지 (세종=뉴스1) 장수영 기자 = 육성권 공정거래위원회 기업집단국장이 24일 정부세종청사 공정위 기자실에서 '기업집단 삼성의 부당내부거래 제재' 브리핑을 하고 있다. 공정위는 미래전략실 개입 하에 사실상 이재용 일가 회사인 삼성웰스토리에 사내급식 물량을 100% 몰아주고 높은 이익률이 보장되도록 계약구조를 설정해준 삼성전자 등 4개사와 웰스토리에 과징금 2349억원을 부과하고 삼성전자와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장을 고발한다고 밝혔다. 2021.6.24/뉴스1 공정위와 삼성 간 '날 선 대립'은 사건이 심판대에 오르기 훨씬 이전부터 시작됐다. 공정위는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2017년부터 약 10개 대기업의 부당지원 조사에 대대적으로 착수했는데, 삼성은 이 중에서도 '핵심 사건'으로 평가됐다. 공정위로선 사활을 걸고 4년 동안 사건을 파헤쳤고, 여기에 국내 최대 기업집단인 삼성은 최대 로펌 김앤장을 동원해 대응했다. 공정위 심사보고서에는 총 4명의 전·현직 삼성 임원을 고발해야 한다는 의견이 담겼지만, 결과적으로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장만 고발 대상에 포함됐다. 공정위는 지난 24일 최 전 실장과 삼성전자(법인)를 고발하고,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삼성전기·삼성SDI·삼성웰스토리 등 5개사에 과징금 총 2349억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동의의결' 기각 후 제재...법정서 2차전 예고 본문이미지 (서울=뉴스1) 사진공동취재단 = 서울 서초구 서초동 삼성사옥 모습. 2020.10.28/뉴스1 이번 사건 심의의 특징은 '동의의결'과 '본안'을 함께 다뤘다는 점이다. 동의의결은 위법 혐의가 있는 기업의 자진시정·피해구제를 조건으로 위법성을 가리지 않고 사건을 조기에 종결하는 제도다. 삼성은 첫 심의를 2주 앞둔 5월 12일 공정위에 동의의결을 신청했다. 공정위는 5월 26일 첫 심의에선 본안만 논의했다. 6월 2일 2차 심의에서 동의의결과 본안을 함께 다뤘는데, 심의 참석자들은 김앤장이 동의의결에 대한 부분의 발표를 비교적 짧게 마무리한 것을 인상적으로 기억했다. 여기에 대해선 두 가지 해석이 나온다. 동의의결 수용 여부가 결국 이번 사건이 '고발 대상'이 되느냐에 달린 만큼 김앤장이 본안에 집중할 수밖에 없었다는 해석이 첫 번째다. 공정거래법상 위반 행위가 중대·명백해 고발이 필요한 경우에는 동의의결을 개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당시 업계가 동의의결 수용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었던 만큼 김앤장도 비교적 낙관적으로 전망했을 것이라는 해석이다. 실제로 당시 공정위 내에서도 "동의의결을 받지 않겠냐"는 전망이 적지 않게 나왔다. 그러나 공정위는 결국 동의의결을 기각했다. 공정위 사정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최근 공정위가 애플의 동의의결 신청을 수용한 사례가 있다"며 "삼성 동의의결을 기각할 경우 '한국 기업을 역차별한다'는 역풍을 맞을 수 있는데도 이런 결정을 내렸다는 것은 삼성 고발이 불가피하다고 결론을 명확히 내렸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심의 과정에서 공정위 심사관은 동의의결 수용을 강하게 반대했다. 특히 삼성이 제시한 2000억원 규모 자진시정안에 대해 "사실은 500억원대에 불과하다"고 반박해 눈길을 끌었다. 삼성이 제시한 2000억원 자진시정안 중 1500억원은 '상생펀드 신규 조성 후 투자자금 대출 지원' 방식인데, 이는 1500억원을 은행에 예치한 후 발생한 이자를 재원으로 공급하는 형태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삼성은 행정소송을 통한 '2차전'을 예고했다. 삼성은 "임직원 복리후생을 위한 경영활동이 부당지원으로 호도됐다"고 반발하고 있다. 법정에서 '부당지원 의도'를 두고 치열한 공방이 예상되는 대목이다. 공정위 심사관은 웰스토리 부당지원 의도와 관련해 '경영권 승계 연관성'을 제시했는데 이 부분은 심의에서 인정받지 못했다. 이밖에 부당지원 사건에서 따지는 '정상가격'을 공정위가 산정하지 않은 점, 공정위가 제시한 자료의 증거능력 여부 등이 핵심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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