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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6-07 19:03 조회2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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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콥 디그롬. 사진=AP연합뉴스
제이콥 디그롬. 사진=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메이저리그 역사를 새로 쓸 기세다. 이제 사이영상을 넘어 시즌 MVP를 넘보는 괴물 투수가 됐다.

2010년대 중반 뉴욕 메츠의 미래로 평가받던 '영건 4인방'이 있었다. 메츠 팬들은 제각기 그럴 듯한 별명까지 붙이며 프랜차이즈 스타의 탄생을 기대했다. '다크나이트' 맷 하비를 비롯해 '토르' 노아 신더가드, '뉴욕 마츠' 스티븐 마츠, '터미네이터' 제이콥 디그롬이 그들이다. 당시 리그에서 손꼽히는 강속구의 소유자들이었다.

다른 세 사람은 부상과 씨름 중이거나, 팀을 떠났다. 하지만 디그롬만은 메츠의 대들보로 남았다. 이미 2018~2019년 두 차례 연속 사이영상을 받았고, 올해도 지금의 기세를 유지한다면 사이영상 수상을 넘어 정규시즌 MVP도 유력하다.

MVP 시상이 시작된 1911년 이래 양리그를 통틀어 투수 수상자는 25명 뿐이다. 투수보다는 매 경기 출전하는 타자의 승리 기여도를 높게 평가하는 상황에서 투수의 경우 사이영상이 있어 투수와 타자간의 MVP 경합이 벌어질 경우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소속 투표 기자단이 타자를 선호한다는 논란이 여러차례 제기됐다.

이 같은 양상은 점점 더 심해져 내셔널리그의 경우 2104년 클레이튼 커쇼) 이전의 투수 MVP를 찾으려면 1968년 밥 깁슨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아메리칸리그에서도 1990년 이후엔 데니스 에커슬리(1992년)과 저스틴 벌랜더(2011년)를 제외하면 투수 MVP가 없다.

'지구 최강의 투수' 디그롬은 막강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하면서도 자비가 없었다. 디그롬은 6일(한국시각) 샌디에이고 타선을 7이닝 3안타 무실점, 탈삼진 11개로 틀어막으며 시즌 5승(2패)째를 따냈다.

이날까지 디그롬은 9경기 58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0.62를 기록했다. 피안타는 25개, 볼넷은 8개다. 4자책점만 허용하며 삼진 93개를 잡았다.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은 0.57이다.

MLB닷컴에 따르면 디그롬의 기록은 '평균자책점'이 공식적으로 기록된 1913년 이후 시즌 첫 9경기 및 40이닝 이상 선발 투구를 기준으로 가장 낮은 수치다.

개막 후 9경기 기준 탈삼진 90개를 넘기면서 피안타 25개 이하를 기록한 선수는 이른바 현대야구로 분류되는 1901년 이래 요한 산타나(2004년)와 디그롬 뿐이다. 또한 시즌 첫 9경기에서 90탈삼진 이상, 5자책점 이하를 기록한 투수도 역사상 크리스 세일(2018년)과 디그롬 밖에 없다. WHIP는 역사상 9경기 40이닝 이상 등판한 투수들 중 최저 수치.

이날 디그롬은 총 85구를 던졌다. 이중 시속 100마일(약 161㎞)을 넘긴 공이 무려 33개에 달했다. 이 또한 투구 추적이 도입된 2008년 이후 단일 경기 최다 100마일 이상 투구다. 종전 기록은 조던 힉스(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2019년 기록한 29구였다.네임드파워볼

아직 페넌트레이스 3분의1 정도 소화한 시점이긴 하지만, 디그롬이 0점대 평균자책점을 시즌 끝까지 유지할 수 있을 지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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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모습. 연합뉴스
4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모습. 연합뉴스
검찰 내에서 꾸준히 검사장 승진 후보군으로 거론됐던 엘리트 중간 간부들이 잇따라 사의를 표명했다. 지난 4일 고위 간부(고검장·검사장) 인사에서 검사장 승진에서 탈락한 영향으로 보인다. 이번 검찰 고위 간부 인사는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김오수 검찰총장의 합의로 이뤄졌다.

이문한(50·사법연수원 27기) 법무연수원 진천본원 총괄교수(기획부장 직무대리)는 7일 검찰 내부망에 "이제는 검찰을 떠나 새로운 출발을 해야 할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사직 인사 글을 남겼다.

그는 "지금 검찰이 여러 가지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 있지만 검찰 구성원들이 모두 힘을 합하면 이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해내고 다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난해 11월 3일 진천 법무연수원에서 올해 부장검사로 승진한 30여 명을 대상으로 강연을 하기 위해 연수원 내에서 이동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배성범 법무연수원장, 윤 총장, 이문한 법무연수원 기획부장 직무대리. 연합뉴스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난해 11월 3일 진천 법무연수원에서 올해 부장검사로 승진한 30여 명을 대상으로 강연을 하기 위해 연수원 내에서 이동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배성범 법무연수원장, 윤 총장, 이문한 법무연수원 기획부장 직무대리. 연합뉴스

연수원 동기인 강지식(55·27기) 서울고검 송무부장도 이날 검찰 내부망을 통해 사직 인사를 전했다. 강 부장은 검사선서문을 인용하며 "'나는 용기 있고, 따뜻하고, 공평하고, 바른 검사였을까' 자문해보니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우리 검찰이 검찰권의 존재 근원인 국민만 바라보고 한발 한발 뚜벅뚜벅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했다.

강지식 당시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부패예방감시단 부단장이 2017년 12 20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지자체·공기업 퇴직 건설기술자 경력관리 실태 점검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지식 당시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부패예방감시단 부단장이 2017년 12 20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지자체·공기업 퇴직 건설기술자 경력관리 실태 점검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들은 문재인 정부 들어 검찰 고위 간부 인사를 앞두고 검사장 승진 대상으로 꾸준히 거론됐지만 이번 인사에서도 고배를 마셨다. 모두 27기로 이번 인사가 사실상 마지막 검사장 승진 기회였다.

검찰 내에서 이들은 엘리트 검사로 통했다. 이 총괄교수는 대검찰청 공안3과장과 공안2과장,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부장 등을 거친 공안통으로 꼽힌다. 중앙지검 공공형사부장 재직 당시 2015년 '민중총궐기' 집회에서 폭력시위를 주도한 혐의를 받는 한상균 당시 민주노총 위원장을 구속기소한 이력이 있다. 한 전 위원장은 2017년 5월 대법원에서 징역 3년과 벌금 50만원이 확정됐다. 그는 2019년 12월 31일 문재인 대통령의 세 번째 특별사면 대상에 포함돼 석방됐다. 이 총괄교수는 지난해 11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검찰 내부 결속을 위해 법무연수원을 방문했을 때 배성범 법무연수원장과 함께 마중을 나오기도 했다.

강 부장은 대전지검 특수부장, 대검 형사2과장, 서울중앙지검 외사부장, 대전지검 차장검사 등을 지냈다. 현 정부 들어 국무조정실 부패예방감시단에 파견되기도 했다. 강 부장은 중앙지검 외사부장으로 있으면서 전두환 전 대통령의 미납 추징금을 환수하기 위해 전 전 대통령의 회고록 인세 압류를 신청해 법원의 국고 환수 결정을 이끌었다.

지난 4일 검찰 인사에서는 친정부 성향의 검사들이 대거 검사장 자리에 올랐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대변인과 이성윤(23기) 서울중앙지검장을 보좌한 구자현(29기) 중앙지검 3차장이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승진했다. 지난해 중앙지검 2차장이던 이근수(28기) 안양지청장, 최성필(28기) 현 중앙지검 2차장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대변인을 지낸 박재억(29기) 청주지검 차장, 추 전 장관 아들의 군 휴가 특혜 의혹 사건을 무혐의로 지휘한 김양수(29기) 동부지검 차장 등도 검사장으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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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광우 기자 kang.kwangw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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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서현진, 김동욱이 힐링 시너지를 예고했다.

오는 7월 5일 첫 방송될 tvN 새 월화드라마 ‘너는 나의 봄’(극본 이미나/ 연출 정지현)은 저마다의 일곱 살을 가슴에 품은 채 ‘어른’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이들이 살인사건이 일어난 건물에 모여 살게 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는다.

서현진과 김동욱은 ‘너는 나의 봄’에서 처음으로 연기 호흡을 맞추며 새로운 힐링 로맨스를 이끈다. 서현진은 어린 시절 잠시 머물렀던 강릉의 한 여관을 마음의 고향으로 여기며 호텔 컨시어지 매니저가 된 인물 강다정 역을, 김동욱은 살아도 사는 게 아닌 사람들을 사는 것처럼 살 수 있게, 죽고 싶은 사람들을 살고 싶게 만들어 주기 위해 정신과 의사가 된, 정신과 전문의 주영도 역을 맡았다.

6월 7일 ‘너는 나의 봄’이 서현진과 김동욱이 그려낸 잔잔한 여운을 고스란히 전달하는 3차 티저 영상을 선보였다. 스위치의 온오프에 따라 등장하는 서현진과 김동욱의 모습이 몰입도를 높이고 있는 것. 먼저 아련한 조명이 드리워진 가운데 침대에 누워 어딘가로 시선을 고정시킨 서현진이 등장한다. 그리고 스탠드조명 스위치를 살포시 쥐고 있는 서현진의 손 위로 “혹시 나 좋아해요?”라는 서현진의 목소리가 얹어지며 조명이 꺼져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어 김동욱이 심각하면서도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어 보이고, “그 남자 만나지 마요”라는 멘트와 함께 스위치가 오프되며 불이 꺼진다. 뒤따라 서현진과 김동욱이 나란히 벤치에 앉아 서로를 마주 보고 미소 짓는 모습이 담긴 가운데, 김동욱이 스위치를 끄는 제스처와 더불어 “마침내 만나게 된 너는 나의 봄이다”라는 문구가 새겨지며 기대심리를 자극한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3차 티저 영상을 통해 서현진, 김동욱이 앞으로 보여주게 될 힐링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극대화시키고자 했다”라며 “색다른 분위기와 남다른 감수성을 담아낸 ‘너는 나의 봄’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7월 5일 오후 9시 첫방송. (사진=tvN 제공)파워볼사이트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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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소녀시대 출신 배우 최수영이 돼지코 합성에도 아름다운 미모를 뽐냈다.

7일 최수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자꾸 흘릴 거면 이렇게 하고 밥먹으래"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최수영은 머리 위까지 앞치마를 걸치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때 최수영의 코에는 돼지코 합성이 되어있는 모습이지만 그래도 아름다운 미모가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최수영은 배우 정경호와 공개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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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한 노시환의 개인 성적…주자 상황 따라 극과극
장종훈 이후 29년 만에 한화 출신 타점왕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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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중심 타자 노시환(21)은 올 시즌 누상에 주자가 있을 때와 없을 때 극명한 차이를 보이는 미스터리한 성적을 내고 있다.

7일 현재 48경기에 출전해 179타수 48안타 타율 0.268을 기록 중이다. 겉으로 보기엔 평범하다.

그런데 상황별 성적을 살펴보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그는 주자가 있을 때와 없을 때, 극과 극의 성적을 내고 있다.

노시환은 유주자 시엔 리그 최고의 선수로 변신한다. 그는 105차례 타석에 들어가 83타수 33안타(5홈런) 타율 0.384를 기록 중이다. 이 부문 프로야구 KBO리그 전체 1위다.

노시환의 유주자 시 타율은 '4할 타자' kt wiz의 강백호(0.381)보다 높다.

득점권 타율 역시 무시무시하다.

노시환은 득점권 상황에서 총 73차례 타석에 들어섰는데, 59타수 26안타 0.441을 기록했다. NC 다이노스 양의지(0.480)에 이은 이 부문 2위다.

노시환은 올 시즌 기록한 홈런 11개 중 5개를 득점권에서 터뜨리기도 했다.

주자가 없을 때는 전혀 다른 선수가 된다. 노시환의 무주자 시 타율은 0.161에 불과하다. 규정타석을 채운 57명 중 56위다.

무주자 시 노시환보다 낮은 타율을 기록한 타자는 박병호(키움 히어로즈·0.155)뿐이다.

'두 얼굴의 사나이' 노시환의 주자별 성적은 이해하기 힘든 수준이다.

유주자 시 타율과 무주자 시 타율의 차이는 무려 0.223이다.

주자가 있을 땐 평소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안타를 생산하는 셈이다.

노시환은 주자가 있을 때마다 초인적인 능력을 발휘한다.

본인이 해결해야 한다는 책임감과 고도의 집중력으로 만든 성적이다.

노시환의 이런 경향은 타점 기록으로도 나타나고 있다.

그는 올 시즌 46타점을 올려 프로야구 KBO리그 이 부문 3위를 기록 중이다.

양의지, 강백호(이상 47타점)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타점 순위 상위 10명의 선수 중 노시환보다 타율이 낮은 선수는 SSG 랜더스 제이미 로맥(0.263·34점) 뿐이다.

노시환은 유주자 시 고도의 집중력을 바탕으로 타이틀 도전에도 나서고 있다.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현재 페이스를 유지하면 올 시즌 130타점 기록 달성도 가능하다.

한화 출신 선수가 타점왕을 차지한 지는 오래됐다. 1992년 빙그레 이글스 시절 장종훈(은퇴)이 119타점을 기록해 이 부문 1위를 기록한 게 마지막이다.

리그 통산 타점 3위를 기록한 김태균도 시즌 타점왕에 오른 적은 없다.

한화의 레전드 김태균은 지난달 29일 은퇴식을 앞두고 "후배들이 내 기록을 깨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태균의 바람은 당장 올해 이뤄질지도 모른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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