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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5-15 10:11 조회59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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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모니터링하는 시민들
지난 1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접종 후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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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KBO리그 KT 위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2회말 NC 최금강이 숨을 고르고 있다. 수원=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1.05.09/
[창원=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무려 1437일 만이었다. 승리투수의 기쁨을 맛봤다.

NC 다이노스의 불펜투수 최금강(32)은 지난 14일 창원 KIA전에서 1-2로 뒤진 7회부터 마운드에 올라 2이닝을 무실점을 막는 동안 팀이 7회 말 4점 빅이닝을 연출해 5대2로 역전승을 거둬 승리투수가 됐다. 2017년 6월 7일 롯데전 이후 4년여 만에 통산 23승째를 따냈다.파워볼

고마운 사람이 주마등처럼 스쳐갔다. 그 중에서 단연 아내를 빼놓을 수 없었다. 지난 2년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하는 동안 아내의 특급 내조를 받았기 때문이다. 최금강은 "다시 승리를 하기까지 오래 걸렸다. 기회를 주신 감독님과 코치님들께 감사드린다. 힘든 날도 많았는데 그 때마다 지지해준 아내가 너무 고맙다"고 밝혔다.

이어 "2019년부터 공익근무를 할 때 혼자 운동하는 것이 너무 힘들었다. '경찰야구단에 같이 가자'고 하던 (김)태군이의 말을 들었어야 했다"며 웃은 뒤 "주중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씩 공을 던졌고, 주말에는 팀에 합류해 훈련했다. 나름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많이 힘들더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훈련하기 싫다'고 나태해질 때마다 아내가 '지금까지 고생했는데 좀 더 참아보라'고 용기를 불어넣어줬다. 특히 두 명의 자식들을 생각하자고 했다. 육아를 도와주려고 했는데 아내가 '그건 내가 할테니 열심히 훈련만 하라'고 해주더라. 두 명의 애기를 홀로 키우는 것도 힘든데 매일 계란과 고구마를 삶아주더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지난해 8월 28일 소집해제를 한 뒤 조급한 마음 탓에 부상이 찾아왔다. 최금강은 "운동을 아무리 열심히 한다고 해도 예전처럼 몸이 빨리 만들어지지 않더라. 제대하고 무리해서 훈련하다보니 처음으로 다쳐서 쉬는 기간도 있었다. 제 기량을 찾아서 1군에 오기까지 '내가 다시 할 수 있을까'란 생각도 많이 했다. 타고난 재능이 많지 않아 노력으로 이겨내야 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14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KIA와 NC의 경기.7회초 최금강이 투구하고 있다. 창원=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1.5.14/
대원근 파열 부상으로 회복하는 기간 팀의 창단 첫 통합우승을 지켜봐야 했다. "가슴이 찡하면서 부러웠다." 최금강의 솔직한 심정이었다. "트라이아웃이긴 하지만 나름대로 나도 창단 멤버였다.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지만, 내가 속한 팀이 우승해서 뭉클했다. 열심히 해서 저곳에 꼭 있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다. 좋기도 하면서 부럽기도 했다."

자신감을 찾는데 오래 걸렸다. 최금강은 "통영 스프링캠프 때부터 조금씩 수정하면서 구위와 구속이 향상됐다. 지난달 20일 경부터 1군 타자들과 해볼만 하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다만 1군 첫 경기에서 스스로에게 실망했지만, 그래도 감독님과 코치님께서 믿음을 주셔서 간절하게 다음을 준비할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제 투수조 고참급이다. '토종 에이스' 구창모를 비롯해 송명기 신민혁 등 기량 좋은 젊은 투수들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팀 내 고참이 됐다. 최금강은 "나이에 대한 생각을 안할 줄 알았는데 어쩔 수 없더라. 무엇보다 오래 꾸준히 하신 선배님들을 보면 새삼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게다가 어린 투수들이 많다. 위기감을 느낀다. 조금만 벗어나면 어떻게 될 지 모르는 나이까지 왔다"며 웃었다.

목표는 한 가지다. '우승 세리머니'다. 최금강은 "다시 한국시리즈 우승 현장에서 같이 세리머니를 하고 싶다. 그 때까지 오늘 같은 마음 잊지 않고 하면 일원이 될 수 있지 않을까"라며 간절함으로 인터뷰를 마쳤다. 창원=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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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스포츠조선

OSEN
[OSEN=인천, 김성락 기자]두산 베어스가 역전승을 거뒀다.두산은 14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시즌 4차전에서 6-3으로 이겼다. 6회까지 끌려 가다가 7회 들어 경기를 뒤집었다.경기 종료 후 SSG 선수들이 더그아웃으로 이동하고 있다./ksl0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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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홍지수 기자] 두산 베어스가 경기를 뒤집었다. 분위기가 SSG 랜더스로 넘어간 듯했지만, 두산의 집중력은 살아 있었다.

두산은 14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시즌 4차전에서 6-3 역전승을 거뒀다. 3회초 먼저 점수를 뽑았지만 역전을 당하고 6회까지 끌려가던 두산.

7회초 대거 4점을 뽑아 경기를 뒤집었다. 두산의 집중력이 SSG를 무너뜨렸다. 양석환이 상대 바뀐 신인투수 장지훈과 10구 승부 끝에 볼넷을 골랐고 다음 타석에 들어선 김인태는 초구를 노려 우전 안타를 쳤다.

무사 1, 2루. 강승호는 장지훈의 실책으로 출루했다. 무사 만루 찬스를 잡은 두산은 오재원이 유격수 쪽 뜬공으로 물러난 후 최용제의 2타점 적시타, 허경민의 희생플라이, 박건우의 적시타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두산은 이날 SSG보다 1개 적은 8개 안타와 4개 적은 4볼넷으로 6점을 뽑았다. 득점 효율에서 SSG보다 우위였다.

반면 SSG는 두산보다 많은 9개 안타를 치고 8개 볼넷을 골랐지만 3득점에 그쳤다. 1회말 2사 2루에서 득점에 실패했고, 2회말 2사 만루 찬스에서는 최지훈이 1루수 쪽 땅볼로 물러났다.

3회 추가 득점 찬스였던 상황에서는 박성한이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4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선 이흥련이 좌전 안타를 쳤고 정현이 보내기 번트를 했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 5회 만루 찬스에서 무득점. 아쉬운 상황만 남기고 경기를 두산에 내줬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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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남 양산의 한 아파트에서 경비원들이 한 입주민을 폭행과 욕설로 경찰에 신고했다는 소식 어제(13일) 전해드렸습니다. 그런데 해당 입주민 다른 위반차에는 스티커를 안 붙였다며 경비원들을 직무유기로 고발하겠다고 했습니다. 경비원들은 일은 그만두겠다고 했습니다.파워볼사이트

배승주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4일 아파트 입주민 A씨가 경비원들을 찾아 가 따진 이유는 주차위반 스티커때문입니다.

[OO아파트 입주민 : 전에는 강력접착제를 안 붙여서 떼면 (쉽게) 뗄 수 있게끔 했단 말입니다.]

경비원들은 A씨가 잘 떼지지 않는 스티커를 붙였다며 폭행과 욕설을 지속했고 결국 경찰을 불렀다고 했습니다.

[B씨/경비원 : 책임자가 이렇게 입주민에게 맞고 있는데 밑에 직원들은 무엇을 보고 일을 해야 되고…]

그런데 경찰이 돌아간 이후 A씨는 또 다시 경비원들을 찾아갔습니다.

[D씨/경비원 : 업무에 대해서 하나하나 물어보셨고 사소한 부분들 다 물어보셔서…]

주차위반스티커를 제대로 안 붙인다며 직무유기로 고발하겠다고도 했습니다.

[C씨/경비원 : (순찰) 이외에 시간을 물고 늘어져서 '불법 차량이 있는데 단속을 안 해' 이런 식으로 해서 따로 리스트를 작성해서 체크를 하시더라고요.]

[OO아파트 입주민 : 우리 아파트 관리 잘되기 위해서 안 되는 거 이야기했어요. (스티커를) 일일이 다 붙인 거도 아니고 (그럼) 직무유기예요. 내가 사진까지 다 찍어 놨어요.]

경비업체 측은 A씨의 이런 행위가 업무 방해로 보이지만 입주민을 고발하는 게 쉽진 않다고 밝혔습니다.

견디다 못한 경비원들은 아예 일을 그만두겠다고 말했습니다.

[B씨/경비원 : 스트레스 너무 많이 받아서요. 누가 보면 1명이지만 저희는 하루에 몇 번이나 당하거든요.]

입주민 대표는 이런 불미스러운 일을 막기 위해 경비실에 CCTV 까지 달았지만 소용 없었다며 안타깝다고 했습니다.

배승주 기자 (bae.seungju@jtbc.co.kr) [영상취재: 김영철 / 영상편집: 박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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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대학생' 검색하니..신상공개 영상 수두룩
얼굴·실명·학교까지 공개..'신상털기' 심각
손 씨 친구 아버지 사업체에 '별점 테러' 행위도
일부 누리꾼 "신상 노출도 진상규명 과정" 합리화

[앵커]

한강에서 숨진 채 발견된 고 손정민 씨 사망 경위를 두고 여러 가지 추측이 무성한 데요.

특히 실종 당시 함께 있던 친구와 그 가족에 대한 이른바 신상털기 논란도 커지고 있습니다.

신상을 공개하며 의혹을 제기하는 네티즌들은 진상규명의 일환이라고 주장하지만, 전문가들은 명백한 위법 행위라고 경고합니다.

박희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유튜브에서 '한강 대학생'을 검색하면 많은 영상이 뜹니다.

조회 수 240만을 넘긴 영상을 클릭해보니, 고 손정민 씨 친구 A 씨와 그 아버지의 사진이라며 공개하고는 신상까지 언급합니다.

"친구의 아버지는 대형로펌 변호사가 아닌 (교수)라고 한다."

손 씨 친구 A 씨에 대한 정보를 언급하는 영상은 한둘이 아닙니다.

얼굴과 실명, 소속 학교까지 공개한 것도 있습니다.

손 씨의 사망 경위가 뚜렷하게 밝혀지지 않았는데도 마지막으로 함께 있었던 친구를 향한 비난이 쏠리면서 이른바 '신상털기'가 이뤄지고 있는 겁니다.

A 씨 아버지가 운영하는 사업체의 평판을 매기는 온라인 게시판에는 일부러 낮은 점수를 주는 이른바 '별점 테러'도 잇따랐습니다.

A 씨 아버지가 대학병원 교수라거나, 삼촌이 수사기관 간부라는 허위 정보도 돌았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경찰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도록 압박해 진상규명에 다가가는 거라며 합리화하기도 합니다.

[모 유튜브 채널 영상 : 현재 정민 군 친구의 신상과 그의 아버지 관련 사람들의 정보가 풀리기 시작하면서 충격적인 사실이 등장하게 된다. 아버지께서 왜 힘든 싸움을 하고 계셨는지에 대한 의문이 어느 정도 풀리게 됐다.]

하지만 이번 실종 사망 사건에서 A 씨는 아직 어떤 혐의도 입증되지 않은 참고인에 불과합니다.

전문가들은 설령 피의자라 할지라도 개인 신상을 함부로 공개하는 건 명백한 범죄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김광삼 / 변호사 : 사실관계가 확정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계속적으로 이런 행위를 하는 건 당사자에 있어서는 초상권 침해나 명예훼손도 될 수 있기 때문에 법적 책임을 질 가능성도 상당히 있습니다.]

경찰은 친구에 대한 신변 보호를 결정하고 과도한 신상털기를 자제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파워볼게임

YTN 박희재[parkhj0221@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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