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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6-10 07:29 조회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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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akland Athletics' Jed Lowrie hits a single against the Arizona Diamondbacks during the seventh inning of a baseball game Wednesday, June 9, 2021, in Oakland, Calif. (AP Photo/Tony Avel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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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인천=심혜진 기자]

KT 강백호./사진=OSEN

KT 강백호(22)가 개막 후 52경기 동안 4할을 유지하고 있다. 팀 내 최고참이자 KBO리그 야수 최고령 유한준(40)이 봤을 땐 어떤 느낌일까. 감탄이 쏟아진다.파워사다리

KT는 9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의 원정 경기서 7-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T는 SSG와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수훈갑은 베테랑 유한준이다.이날 5번 지명타자로 나서 5타수 2안타(1홈런) 2타점을 올렸다. 2014년부터 매 해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던 유한준은 올 시즌은 마수걸이포가 늦었다. 개막 후 팀 52번째 경기 만에 나왔다. 1회 2사 1루에서 상대 선발 이건욱을 상대로 투런 홈런을 쳤다. 홈런을 포함해 멀티히트로 맹타를 휘둘렀다.

유한준은 KBO리그 최고령 선수다. 어느덧 한국나이로 41세다. 리그 전체 최선참으로 남아 있는 롯데 송승준(41)은 올 시즌부터 플레잉코치를 맡고 있어 오로지 선수로만 뛰는 유한준이 전체 최고령이 됐다. 하지만 변한 것은 없다. 예년과 똑같은 루틴으로 시즌을 준비했지만 장타력이 급감해 고민이 컸다.

하지만 이날 경기 홈런으로 한시름 놨다. 경기 후 만난 유한준은 "이제 내일 경기를 편안하게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웃어보였다.

2020시즌을 앞두고 KT와 2년 20억 FA 계약을 했던 유한준은 올해가 마지막 해다. 두 번째 FA 계약이었다. 2015시즌을 마치고 첫 FA가 됐던 유한준은 4년 60억원에 넥센(현 키움)에서 KT로 이적했다. 그리고 4년간 503경기에 나서 타율 0.324 61홈런 301타점을 올리며 중심타자의 역할을 다 해줬다. 그리고 맞은 두 번째 FA에서도 성공적이었다. KT는 불혹의 타자와 2년 더 동행하기로 하면서 믿음을 보였다.

유한준 역시 팀에 있어 마지막 불꽃을 태울 때라는 것을 안다. 그는 "KT가 좋은 계약으로 나에게 시간을 주셨다. KT에 돌려줘야 한다. 내년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KT)에 되돌려줘야 한다는 목표가 있기 때문에 최소한 올해까지는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끌어내겠다"고 다짐했다.

어느덧 프로 15년차가 된 유한준. KBO리그에서 산전수전 다 겪으며 여러 대단한 동료들을 만났다. 서건창(32·키움) 200안타, 박병호(35·키움) 50홈런, 김태균(39·은퇴) 83경기 연속 출루 등 대기록도 직접 눈으로 봤다.

그럼에도 팀 동료이자 후배 강백호의 성장세를 볼 때마다 깜짝 깜짝 놀란다. 강백호는 2018년 입단해 올해로 4년차다. 이날 경기에서도 멀티히트를 작성하며 4할대 타율을 유지했다. 시즌 타율은 0.407. 프로 원년인 1982년 선수 겸 감독으로 뛰었던 MBC 청룡의 백인천(0.412)에 이어 역대 2호 4할 타자가 나올 수도 있다.

유한준 역시 "같은 팀이지만, 놀랄 때가 많다. '정말 천재구나', 'KBO리그의 보물'이라는 걸 느낀다"고 감탄을 연발했다.

이어 사례를 들면서 자신과 비교하기도 했다. 그는 "예를 들어 볼카운트 3-0 상황이면, 저는 한 번 기다린다. 특히 선두타자, 박빙의 상황이라면 못 친다. 그런데 (강)백호는 쳐서 안타를 만든다. 멘털, 기술적으로 대단한 것이다. 자신감이 없으면 그렇게 못 친다. 멋있게 야구하는 후배라고 생각한다. 어린 나이에 이렇게 하는 것 보면..."라면서 혀를 내둘렀다.


KT 유한준(왼쪽)이 1회 선제 투런포를 치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사진=OSEN


인천=심혜진 기자 cherub0327@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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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의 미니 8집 첫 오피셜 포토가 베일을 벗었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10일 세븐틴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미니 8집 'Your Choice'의 ONE SIDE 버전 개인과 단체 오피셜 포토를 최초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공개된 오피셜 포토 속 세븐틴은 한층 더 짙어진 무드 속 다채로운 매력으로 세븐틴 표 성숙함을 그려냈다. 꽃을 배경으로 한 세븐틴은 13명의 각양각색 매력과 사랑스러움을 발산했으며 따뜻하면서도 로맨틱한 감성이 더해져 보는 이들마저 미소 짓게 만들었다.

특히 세븐틴은 미니 8집 ‘Your Choice’의 타이틀 곡명 ‘Ready to love’에 걸맞게 한층 성숙하고 화사한 비주얼로 남다른 분위기를 뿜어내며 이들의 무한한 매력에 흠뻑 빠지게 했다.

앞서 콘셉트 트레일러 영상과 모션 비디오를 통해 ‘I dream of love’(나는 사랑을 꿈꾼다), ‘Moments Of Falling In Love, and Get “Ready to love” With Us?’(사랑에 빠지는 순간, 우리와 함께 사랑할 준비가 되었나요?) 등 사랑에 대한 메시지를 건네 세븐틴이 미니 8집을 통해 음악으로 전할 이야기에 관심이 최고조에 달했다.

세븐틴은 2021 'Power of 'Love'' 프로젝트를 통해 삶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사랑의 순간에 대해 이야기하며 솔직하면서도 다채로운 사랑의 감정으로 2021년을 가득 채울 예정으로, '사랑과 우정 사이'의 딜레마를 풀어낸 원우, 민규의 'Bittersweet'에 이어 미니 8집 'Your Choice'로 서사를 이어나간다.

세븐틴은 지난해 발매한 미니 7집 '헹가래'와 스페셜 앨범 ';세미콜론(Semicolon)'으로 더블 밀리언셀러에 등극, 미국 간판 토크쇼 '제임스 코든쇼', '켈리 클락슨 쇼', '엘렌 드제너러스 쇼'에 연이어 출연해 월드클래스다운 면모를 보여줬기에 미니 8집으로 선사할 기록 행진에 귀추가 주목된다.

'유얼 초이스'는 오는 6월18일 발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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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죽고 싶었다." KIA 타이거즈 최형우가 48일 만에 홈런을 신고한 최형우가 부상 고충을 털어놨다.


최형우는 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좌중월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시즌 5호 홈런이자 지난 4월 22일 이후 48일 만에 쏘아 올린 대포다. 최형우 홈런으로 KIA는 7-5 승리를 챙겼다.홀짝게임


올 시즌 최형우는 보기 드문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최형우는 망막 중심 부위인 황반에 물이 고이는 중심장액성 맥락망막병증으로 올 시즌 26일 동안 엔트리에 들지 못했다. 황반에 물이 고여 원근감이 사라지기도 하고 사물이 움직이기도 하는 증상이 나타난다.


9일 홈런을 친 최형우는 그동안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최형우는 "몸이 너무 건강한데, 말도 안 되는 부상으로 뛰지 못했다. 정말 죽고 싶었다. 어디가 부러져서 깁스라도 하고 다니면 인정이라도 하겠는데, 방법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가만히 있던 물체가 눈앞에 있기도 하고, 아스팔트에 아지랑이가 올라오는 것처럼 움직임이 보이기도 한다. 보통 사람이라면 일상생활 정도는 가능했을 수도 있다. 그러나 야구 선수는 빠르게 날아오는 공을 보고 반응을 해야 하기 때문에 경기에 나서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딱히 치료법도 없다.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병원을 가도, 술, 담배, 스트레스를 조심하라고 말했다. 다 낫고 1군에 올라오면 기약이 없을 것 같았다. 다치기 전 상태가 되기까지 기다리면 시즌이 끝날 것 같았다. 두 달 안에 회복이라도 된다고 했으면, 그냥 쉬었을 텐데 그것도 아니었다"고 밝혔다.


최형우는 "화가 너무 많이 났다. 아내랑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마음을 가라앉혔다. 지금까지 너무 안 아프고 잘해왔으니까 쉬어가라는 의미라고 생각하자고 대화를 오래 나눴다. 그런 다음 마음을 내려놨다. 야구도 응원하면서 봤다. 함평도 기분 좋게 출근했다"고 돌아봤다.


이날 홈런은 최형우에게 의미가 있다. 그는 홈런보다 타구가 뜬공이 됐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 최형우는 "몇 경기 전부터 뜬공을 치려고 했는데 안 나왔다. 8일 경기 때 오승환 형을 상대로 뜬공을 쳤고 오늘도 뜬공이 됐다. 마침 홈런이 돼 점수로 연결됐다. 팀이 계속 점수를 못 내고 있었는데, 누가 먼저 점수를 뽑지 않으면 계속 부담이 될 수도 있다. 1회부터 점수가 나와서 잘됐다"고 말했다.


올 시즌 부상과 부진으로 최형우는 시즌 타율은 0.195로 낮다. 최형우는 "타율이 낮은 것은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과거에 KIA에 와서 시즌 초반에 안 좋았던 적이 있다"며 현재 타격감이 회복되고 있으니 곧 제자리를 찾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인터뷰 말미. 최형우는 "눈 부상 관련 기사가 그만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핑계 대는 것 같다"며 1군에 복귀한 이상 실력으로 보여줘야 한다며 굳은 다짐을 남겼다.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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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공군 여성 장교가 자신을 진료해준 국군수도병원 의사에게 성범죄를 당했습니다.

이 의사는 피해자가 부대에서 성폭력을 당해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도 성폭행을 시도했습니다.

신준명 기자입니다.

[기자]

공군 장교로 입대해 지난달 대위로 전역한 A 씨.

지난 2017년 국군 병원에서 근무하다가 육군 부사관에게 성추행을 당했습니다.

[A 씨 / 전 공군 대위 : 은근히 팔짱을 끼면서…다른 여군들을 얘기하면서 그런 사람들은 여자로 보이지 않는다. 너 같은 사람이 여자로 보인다….]

큰 충격에 빠진 A 씨는 국군수도병원에서 당시 신경과 과장이던 70살 노 모 씨에게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3년 뒤, 국군수도병원을 찾았다가 다시 만난 노 씨에게 견디기 힘든 일을 당했습니다.

노 씨는 A 씨에게 "부사관 일은 잘 해결됐느냐"며 성추행 사건을 거론했습니다.

이어 조언을 해주고 싶다며 식사 자리를 제안했습니다.

[A 씨 / 전 공군 대위 : 편안하게 말을 해주고 나이도 할아버지니까, 그리고 저는 되게 심각하다고 생각했는데 괜찮아 스트레스 때문이야 말을 해주니까 안도감도 들고….]

며칠 뒤 저녁을 함께한 두 사람.

만취한 노 씨는 식당에서 나온 뒤 돌변했습니다.

A 씨를 근처 자신의 집 안으로 끌고 들어가 성폭행을 시도한 겁니다.

[A 씨 / 전 공군대위 : 치마 속에도 손을 넣었어요. 스타킹을 신었으니까 스타킹을 벗기려고 하고. 제 손을 가져다가 자기 성기에 가져다 댔어요, 계속.]

간신히 집 밖으로 달아난 A 씨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해리성 기억상실증, 마비 등 증상을 겪다 일주일 만에 노 씨를 부대에 신고했습니다.

노 씨는 조사 과정에서 아파트 CCTV에 찍힌 강제 추행 장면을 본 뒤에야 범행을 인정했고, 지난해 12월 강제추행과 강간치상 등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노 씨는 재판에서 당시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면서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선처해달라고 읍소했습니다.

보통군사법원은 지난 8일, 노 씨에 대해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징역 10년을 구형했던 군 검찰은 1심 선고에 불복해 항소할 방침입니다.

[앵커]

성범죄 피해를 호소한 여성 장교에게 가해 의사는 걱정하지 말라고 안심시켰지만, 뒤로는 다른 군의관들에게 "이상한 여자니 조심하라"며 2차 가해를 서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 의사, 알고 보니 대통령 주치의까지 역임했던 인물이었습니다.

신준명 기자가 계속해서 보도합니다.

[기자]

육군 부사관에게 성추행을 당한 뒤 두통과 마비 증세가 생겼던 전 공군 장교 A 씨는 신경·정신과 치료를 위해 노 씨를 만났습니다.

노 씨는 A 씨가 당한 일들을 듣고 별일 아니니 안심하라며 친절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뒤로는 국군수도병원에서 함께 일하는 군의관 등에게 A 씨의 험담을 하고 다녔습니다.

[A 씨 / 전 공군 대위 : 다른 군의관들한테도 저 여자애는 남자들이랑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이상한 여자다, 그러니까 조심해라….]

노 씨는 군 조사 과정에서도 A 씨가 접근하기 쉬운 여자로 보였기 때문에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재판에서는 자신의 성폭행 시도로 인해 A 씨에게 정신 질환이 생긴 게 아니라, 이전의 육군 부사관 사건으로 생긴 질환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라며 정신적 상해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재판부는 노 씨의 범행으로 피해자가 정신적인 파멸에 이를 정도로 고통에 빠졌다며 검찰의 공소사실을 모두 유죄로 인정했습니다.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를 서슴지 않았던 노 씨.

전공인 신경과 분야에서는 지난 1998년 대한뇌졸중학회를 창립하고 대통령 주치의도 여러 차례 역임했던 저명한 의사였습니다.

[A 씨 / 전 공군 대위 : 제 잘못인 거 같아요. 그 사람이 일단은 너 때문이라고 말을 했고. 그전의 사건들도 네가 그런 여자라서 그런 거고….]

A 씨는 사건 발생 7개월 만에 전역했고, 지금도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YTN 신준명[shinjm7529@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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