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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6-08 12:08 조회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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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폭로된 공군 성비위 사건 -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이 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센터 교육장에서 여군 숙소 침입, 불법 촬영 등이 적발된 공군 군사경찰 소속 부사관에 대한 폭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임 소장 왼쪽은 김숙경 군인권센터 부설 군성폭력상담소장. 2021.6.2 연합뉴스
공군 제19전투비행단 소속 A하사가 여군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범죄를 일으켜 논란이 된 가운데, 공군 군사경찰이 사건을 조사하면서 피해자들을 성희롱했다는 추가 폭로가 나왔다.파워볼게임

군인권센터는 8일 서울 마포구 군인권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차 가해를 저지른 군사경찰대 수사 관계자의 처벌과 함께 사건을 상급부대로 이첩할 것을 촉구했다.

“차라리 나랑 놀지” 피해자 성희롱한 공군 군사경찰

센터에 따르면 지난 5월 A하사가 군 숙소에서 여군을 대상으로 불법촬영을 저지르다 현장에서 적발된 이후 군사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피해자들에게 2차 가해를 반복했다. 19비 군사경찰대 수사계장은 피해자들에게 “가해자가 널 많이 좋아해서 그랬나 보지. 호의였겠지”라는 말을 했으며, “그런 놈이랑 놀지 말고 차라리 나랑 놀지 그랬냐. 얼굴은 내가 더 괜찮지 않냐”는 등 되레 성희롱을 했다.

수사계장은 공공연히 가해자를 옹호하는 발언도 지속했다. 그는 조사 과정에서 “가해자도 인권이 있다”, “가해자를 교육시켰으니 좀 버텨보자”라며 피해자들을 회유했으며, “가해자를 죽이려고 하는구나”라며 피해자를 협박하는 등 사건을 은폐·축소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軍 방치로 사건 키워…군사경찰도 수사 대상”

A하사가 과거 유사한 범죄를 저질렀지만 군이 미온적 태도로 일관해 사건을 키웠다는 주장도 나왔다. 센터에 따르면 A하사는 지난해에도 여군을 대상으로 영내에서 유사한 범죄를 하다 적발돼 피해자들이 주의 조치를 요구했지만, 군은 이를 무시했다.

센터는 “19비 군사경찰대가 당시 메뉴얼에 따른 조치만 제대로 했어도 이후 사건은 예방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성범죄를 막아야 할 군사경찰대가 되레 성범죄를 확대 양산했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 2일 사건이 폭로된 직후 공군참모총장은 사건을 공군본부 중앙수사대로 이첩할 것을 지시했다. 현재 중앙수사대는 A하사를 구속해 수사하고 있다. A하사는 여군뿐만 아니라 민간인을 대상으로도 유사한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피해자들은 2차 가해를 반복한 공군 군사경찰을 더 이상 믿을 수 없다고 호소하고 있다. 센터는 “2차 가해를 일으킨 공군 군사경찰도 수사 주체가 아닌 수사 대상”이라며 “사건을 국방부조사본부로 이첩해 수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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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박정수가 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랜더스와 두산베어스의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스1

박정수(26)가 두산 베어스의 보상선수 신화를 이어갈까.

두산 베어스는 8일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쏠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전 선발 투수로 박정수를 낙점했다. 앞서 두산은 지난달 28일 NC 다이노스로 이적한 FA 투수 이용찬의 보상선수로 박정수를 데려왔다.

다음날인 5월 29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이적 후 첫 구원 등판, 1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두산 팬들은 훈훈한 외모와 탄탄한 실력을 갖춘 박정수에 기대감이 크다. 구단 관계자는 "박정수가 NC에서 선발 로테이션에 포함되진 않았지만 선발로도 좋은 활약을 했다"며 "이미 팀 구성이 짜여있으니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지명 당시 "커브가 굉장히 좋은 투수로 보고 있었고 직구도 기아 시절보다 힘이 조금 붙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부터는 체인지업을 잘 던지고 있고 그 정도면 우리 팀에서 충분히 쓸 수 있다"며 "선발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두산은 올들어 이용찬의 이탈과 함께 이영하, 유희 등 토종 선발 투수들의 잇단 부진으로 큰 고민에 빠졌다. 이런 상황에서 박정수가 선발 투수로 꾸준한 활약을 통해 안정적인 선발 로테이션이 돌아가길 기대하고 있다.

박정수는 올시즌 NC 소속으로 3경기에 선발로 나서 모두 승리 투수가 됐다. 3경기 모두 5이닝 이상을 책임지며 선발 투수로서 가능성을 입증했다. 여러차례 보상선수 신화를 써온 두산이 박정수를 통해 새로운 성공 사례를 쓸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변준수 기자 byunj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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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배우 이도현이 '오월의 청춘' 마지막 회를 앞두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동행복권파워볼

이도현은 KBS2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극본 이강, 연출 송민엽)에서 서울대 의대를 수석으로 입학했지만 뜻밖의 사건으로 고향에 돌아오게 된 황희태 역을 맡아 열연했다.

이도현은 8일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오월의 청춘'이 끝난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먼저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과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감독님, 작가님, 출연하신 모든 배우분들과 함께하게 되어 정말 영광이었다. 많은 가르침과 도움이 있었기에 잘 해낼 수 있었던 것 같다. 뜨거웠던 청춘 황희태를 만나 너무 행복했고,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이도현은 지상파 첫 주연작 '오월의 청춘'으로 20대 대표 청춘 배우로 발돋움했다. 이도현은 설렘 가득한 로맨스 연기로 안방을 사로잡았고, 신념을 지닌 인물의 단단한 내면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 몰입도를 높였다. '차세대 멜로킹'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이도현의 향후 행보가 기대된다.

'오월의 청춘' 마지막 회는 8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notglasse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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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박항서 감독이 신태용 감독과 라이벌전에서 대승을 거뒀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8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알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G조 6차전 경기에서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4-0 대승을 거뒀다. 베트남은 승점 14(4승 2무)를 마크하며 역사상 첫 월드컵 3차 예선에 한 발자국 더 다가섰다.

박 감독의 애제자인 티엔린이 후반 6분 선취골을 터트렸다. 이어 스타인 꽝하이가 후반 17분, 꽁푸엉이 후반 22분 추가골을 넣었다. 반탄이 후반 29분 쐐기골까지 성공했다.

경기 후 박항서 감독은 ‘징뉴스'와 인터뷰에서 “인도네시아를 이겨서 매우 기쁘다. 후반전에 집중했다. 우리는 아직 2경기가 남았고 여기서 최소 1승을 해야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네 골을 터트린 베트남은 막강한 공격력을 과시했다. 박 감독은 "우리는 주로 3-4-3으로 경기를 치렀지만 이기기로 결심한 뒤 3-5-2로 변경했다. 선수들에게 오른쪽을 공략하라고 했다. 중거리 슈팅도 더 많이 쏘라고 했다”고 전략을 공개했다.

이날 인도네시아가 과격한 플레이로 5개의 경고장을 받았다. 박 감독은 “꽝하이 등 선수들에게 인도네시아의 과격한 플레이에 반응하지 말라고 했다. 우리가 잘하는 일에만 집중하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박 감독의 주의에도 불구 꽝하이는 인도네시아전 경고를 받아 다음 말레이시아와 경기를 뛸 수 없다. 박 감독은 "꽝하이가 다음 경기에 뛰지 못한다. 전술적으로 큰 손실이다. 꽝하이는 UAE전 최상의 컨디션으로 나설 것”이라 답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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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국군수도병원 장례식장 영안실에서 성추행 피해 신고 후 극단적 선택을 한 공군 A중사의 영정사진이 놓여 있다./사진=뉴스1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국군수도병원 장례식장 영안실에서 성추행 피해 신고 후 극단적 선택을 한 공군 A중사의 영정사진이 놓여 있다./사진=뉴스1

성추행 피해를 신고했으나 부대 내 회유와 압박에 시달리다가 극단적 선택을 한 공군 중사와 관련, 공군 법무실에서 피해자의 신상 정보를 유출하고 외모 평가를 하는 등 2차 가해를 행한 사실이 알려졌다.

부대 내 성추행 피해자인 고(故) A중사의 유족 측은 지난 7일 사건 초기 변호를 맡았던 공군 법무실 소속 국선변호사를 고소했다고 밝혔다.

유족 측 변호인 김정환 변호사는 고소장 제출을 위해 검찰단에 들어서며 "직무유기 혐의로 고소하는건 이미 알려졌고, (그외) 묵과할 수 없는 다른 혐의사실이 있다"고 말했다.

MBC에 따르면 유족 측이 제출한 고소장에는 국선변호인의 직무유기 혐의 외에도 성폭력 특례법 위반 혐의가 적혀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A중사가 성폭력 피해로 인해 고통스러워 하다 결국 극단적 선택을 한 이후 국선변호인이 지인들에게 피해자를 특정할 수 있도록 하는 인적 사항을 누설하는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진다.

A중사 아버지는 MBC에 "극소수의 사람만 알 수 있는 (성폭력 피해자의) 개인 신상 정보를…"이라며 "어떻게 그게 바깥으로 공유가 될 수 있느냐"고 말했다.

A중사의 신상 정보는 공군 외부에까지 광범위하게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법조계에 몸담고 있는 B씨는 A중사가 성추행 피해를 입은 뒤 공군본부 법무실 내부로부터 관련 내용을 들었다고 했다. 이름과 소속 부대, 임관 기수는 물론 구체적인 피해 내용과 사진까지 돌아다닌 것으로 전해진다.

B씨는 "피해자가 누군지에 집중하고 예쁜지 안 예쁜지에 대해서 정말 관음증적인 외모 평가, 얼굴 평가, '괜찮다' 이런 얘기까지 나올 정도로 굉장히 심각한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A중사가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뒤에도 2차 가해가 이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군 법무관들 사이에서는 A중사가 숨지기 전 남긴 동영상의 구체적 내용까지 공유됐다.

B씨 "고인을 욕되게 하는 말씀이어서 유감이긴 하다"며 "'동영상을 찍었다더라' 이런 이야기까지 모두 공유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뿐 아니라 유족을 '악성 민원인', '시체 팔이', '진상' 등으로 부르며 비난했다는 얘기도 전해졌다.

피소된 국선변호인은 피해자 신상정보 유출과 관련 "전혀 모르는 사실"이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 측은 국선변호인과 공군 본부 법무실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성폭력 피해자의 신상 정보가 유출된 정확한 경위를 밝혀달라고 촉구한 것으로 전해진다.동행복권파워볼

김자아 기자 kimself@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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