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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1-11 10:33 조회2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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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중요 상임위에 중국통 두각… 美 외교가 일각 “지미파 없다” 우려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서 조 바이든 당선인으로 미국 정권 교체가 사실상 확정되면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도 미국 민주당과의 네트워크 복원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과거 버락 오바마 행정부 당시 우리는 보수정권이 들어서면서 집권당인 미국 민주당과 당시 야당이던 민주당 사이 커넥션이 상당부분 희석된 탓이다.

특히 미 외교가 일각에서는 국회 외교안보 핵심 포스트에 중국통 인사들이 대거 포진한 데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선제적으로 바이든 캠프와 접점을 넓힐 것을 주문했다.엔트리파워볼

미 행정부에 정통한 외교가 인사는 10일 “앞으로 한국 국회 민주당 권력이 수년간 갈 텐데 주요 포스트에 중국통 인사들이 매우 많다”며 “미 조야 인사들 사이에서 우려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고 전했다. 이어 “국회 내 주요 외교안보 관련 상임위원회, 민주당 지도부에 중국에 정통한 분이 많아 미 행정부가 정서적 온도차를 느끼고 있다”며 “미국은 절대 겉으로 표를 내지 않는다. 상황이 악화되기 전에 선제적으로 바이든 당선인 인맥을 발굴, 확대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실제 국회 상임위 주요 보직에는 중국통 인사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송영길 의원, 간사인 김영호 의원은 중국 유학을 다녀온 대표적 중국통이다. 국회 국방위 간사인 황희 의원도 이광재 의원 등의 주재로 중국을 여러 차례 다녀오면서 신(新) 친중 인사로 분류되고 있다. 박정 국회 문화체육관광위 간사 역시 중국 우한대에서 국제관계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다른 외교소식통은 “국회 외통위와 국방위는 미국에 가장 중요한 상임위”라며 “이들에 중국통 인사들이 대거 포진해 있어 미국이 부담을 느끼는 것은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송 위원장은 민주당 한반도TF 단장을 맡고 있고, 김 의원과 황 의원도 TF 소속이다.



민주당 지도부 내에서는 노웅래 최고위원이 중국통으로 꼽힌다. 노 최고위원은 2008~2009년 중국 베이징대 국제정치대학원에서 연구학자를, 2009년 중국 우한대 국제정치학과 객좌교수를 지냈다. 이해찬 전 대표도 대표적 친중파다. 2017년 대중 특사 자격으로 방중해 시진핑 국가주석을 면담했고 리커창 총리와도 개인적인 인연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이 가장 우려하는 건 중국의 저인망식 외교 저변 확대다. 이 소식통은 “20, 21대 국회에서 중국통 의원들의 중재로 많은 초·재선 의원들이 중국을 방문했다”며 “미 외교가에서는 이런 움직임을 신중하게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에는 대표적 친미 인사인 김병주 의원이 주한 중국대사관에서 “같이 갑시다” 건배사로, 이수혁 주미대사는 ‘한·미동맹 선택’ 발언 등으로 미 행정부를 자극한 바 있다.

민주당은 그러나 이 같은 도식적 분류에 강한 반감을 드러냈다. 송영길 한반도TF 단장은 “김대중·노무현정부 10년 동안 민주당이 만들어온 네트워크가 건재하고, 나아가 부시·트럼프 행정부와도 외교적 소통을 확대하고 인적자산을 만들어온 바 있다”며 “단순히 해외유학 국가 등을 두고 분류하는 건 아무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김영호 의원도 “미국 내 싱크탱크와 학계, 대선 캠프 참여자들과도 공고한 네트워크를 유지하고 있다”며 “외교부도 공공외교를 통해 바이든 당선인 측과 관계를 잘 만들어온 만큼 필요하면 외교부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반박했다.

강준구 양민철 이가현 박재현 기자 eye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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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김진영의 은퇴지갑 만들기(11)


우리나라 은퇴자의 재산은 대부분이 부동산, 특히 거주주택이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은퇴 후 연령이 높아질수록 소득이 낮아지기 때문에 재산에서 부동산, 거주주택이 차지하는 비중은 더 높아진다. 우리나라 은퇴자는 은퇴하면 남는 게 보통 집 한 채라는 것이다. 그러나 살고 있는 집을 움직이기 어렵다 보니 은퇴생활비를 위한 은퇴자금이 대부분 부족하다. 그나마 내 집에 거주하면서 연금식으로 받을 수 있는 것이 주택연금이다.

그러나 주택연금은 양날의 칼 같은 물건이다. 일단 주택연금은 기본적으로 주택담보대출과 같은 개념이다. 단지 일시금으로 받는 것이 아니라 연금으로 받지만 동시에 이자 등의 비용도 바로 내지 않고 집에서 까 나가는 식이다. 한 30년 받으면 가입 시 주택가격의 55% 정도는 연금으로 받고 나머지 반은 복리의 이자와 보증료로 나간다. 그래서 중도해지 하려면 받은 돈을 상환해야 하는데 누적된 이자와 보증료까지 상환해야 해 그때 가서 황당해하는 분이 많다. 결국 그냥 눌러앉게 되는데 그래서 ‘가택연금’ 될 수도 있다는 말이다.

더욱이 주택연금은 상속문제와 연관되어 있어 가족들 간의 의견조율이 전제되어야 나중에 집안싸움 나지 않는다. 또한 연금은 가입 시 주택가격 기준이라 주택가격이 나중에 올라도 주택연금액이 바꾸지는 않는다. 그래서 많은 가입자가 받는 연금에 비해 담보금액이 너무 크다고 생각하고 있다. 주택연금에 가입할 필요가 있는지를 차근차근 체크리스트를 보면서 확인해야 하는 이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택연금이 필요한 은퇴자도 많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은퇴자의 부모가 거주하는 주택이다. 현재 주택연금 가입자의 가입연령(부부 중 연소자 기준)은 72세이고 가입금액은 약 3억원, 연금액은 월 100만원 정도이다. 이것은 은퇴해 따로 사는 부모의 생활비나 건강보험료 등을 드려야 하는 경우 부모가 거주하시는 주택을 주택연금에 드는 것은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 주택연금은 마지막 살 집일 경우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고, 연금액이 작으면 기간을 정해 초기에 많이 받고 나중에 적게 받는 형태로 들면 된다. 주택연금에 들어갈 집의 선택이나 들어가는 시기, 필요한 금액, 사전에 조율할 것을 지금부터 하나하나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

주택연금 가입은 사실 거주 이전 문제나 보이지 않는 비용 등 고려할 사항이 많은 반면 은퇴자의 경우 은퇴 자금도 없는데 부모의 거주 주택으로 종신의 소득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방법도 있기 때문에 ‘양날의 칼’이다.


주택연금사다리 도표. [자료 김진영]


밸런스 은퇴자산연구소 대표 theore_creato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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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들(Numbers)로 기업과 경제, 기술을 해석해 보겠습니다. 숫자는 정보의 원천입니다. 정보는 누구에게나 공개되어 있고 숫자도 누구나 볼 수 있지만, 그 뒤에 숨어 있는 진실을 보는 눈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숫자 이야기를 <넘버스>로 쉽게 풀어보겠습니다.




나이스신용평가가 SK하이닉스의 장기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AA 안정적(AA/Stable)’에서 ‘부정적(AA/Negative)’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90억 달러(10조3104억원) 규모의 인텔 낸드플래시 사업 부문 인수가 회사에 짐이 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입니다. 인수자금 조달에 문제가 없을 거라는 시장의 예상과는 다른 결론이죠.

나이스신평은 등급 변경 이유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인텔의 낸드 사업부 인수로 인한
1) 인수자금 조달에 따른 재무 부담 확대
2) 낸드 비중 확대로 향후 수익성 측면의 안정성 저하

신용평가사가 기업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하면 기업은 재무 부담이 커집니다. 신용등급이 실제로 떨어질 가능성이 생기고, 이에 회사채 발행 금리가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이 대목에서 궁금증이 생깁니다. 이번 인수가 SK하이닉스 재무에 ‘얼마나’ 부담을 줄까 하는 부분입니다. 워낙 덩치가 큰 M&A이다 보니 그 많은 돈을 어떻게 구할지에 대한 질문은 지난 컨퍼런스콜에서도 자연스럽게 나왔습니다.파워볼게임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은 1차 딜 클로징 시점인 2021년 말까지 인텔에 줘야 할 70억 달러(약 8조192억원) 가운데 절반은 현금과 영업활동현금흐름으로 조달한다고 밝혔습니다. 나머지는 차입 등 외부 조달을 하면서 필요하면 자산 유동화 방안도 검토할 수 있다고 했죠.


SK하이닉스 2020년 재무여력. /자료=사업보고서


일단 2020년 상반기 SK하이닉스의 재무여력을 보면 절반의 자금 조달엔 큰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당장 현금및현금성자산만 4조원 가량 비축됐고 여기에 단기금융상품·단기투자자산 등유동성자산을 합치면 5조2000억원을 훌쩍 넘는 충분한 돈이 마련됩니다.

신용평가사에서 우려하는 부분은 나머지 자금을 차입으로 조달할 경우 생기는 재무 부담입니다. 2017년 투자한 ‘키옥시아(KIOXIA)’는 중장기투자로 지분 매각은 실현 가능성이 떨어집니다. 결국 나머지 4조원 가량의 자금 조달 방법은 차입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다소 거친 방식입니다만, 현 수준의 재무 상태에서 4조원의 차입이 반영될 경우 재무 구조가 얼마나 나빠지는지 살펴봤습니다.

총자산에서 순차입금 비중이 얼마나 되는지를 나타내는 순차입금의존도는 기존 12.40%에서 17.19%로 4.79%포인트, 부채비율은 40.19%에서 48.29%로 8.10%포인트 증가합니다. 워낙 재무 건전성이 뛰어난 탓에 무려 4조원의 차입도 재무 건전성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아 보입니다.


SK하이닉스 2020년 재무여력. /자료=사업보고서


다만 시장에선 크게 두 가지 변수가 우려 사항으로 거론됩니다. 우선 다롄 공장에 대한 투자가 지속될 수 있는지 여부입니다. SK하이닉스는 컨퍼런스콜에서 이 공장이 향후 2~3세대 공정전환이 가능할 것이며 투자는 "자체적으로 창출되는 영업 현금흐름으로 커버한다"고 밝혔습니다.

문제는 낸드 시황입니다. 2017~2018년 슈퍼사이클 당시 20%대까지 올랐던 인텔 낸드사업부 영업이익률은 2019년 1~3분기 글로벌 낸드 회사 간 ‘치킨게임’에 휘말리며 –30~-40%까지 하락합니다. 다행히 지난 상반기엔 언택트 흐름을 타고 매출 28억 달러(약 3조원), 영업이익 6억 달러(약 6700억원)로 영업이익률 21.4%를 기록하며 실적을 회복했습니다.


SK하이닉스 차입금은 2017년 4조1713억원에서 2020년 상반기 13조8557조원까지 늘었다./자료=사업보고서



과점 체제의 낸드플래시는 수급 변화에 따라 ASP가 급변하는 경향을 보인다./자료=트랜드포스


다만 시장은 지난 2~3분기처럼 낸드 시황이 유지될지에 ‘의문부호’를 붙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양강’으로 자리 잡은 디램과 다르게 낸드의 경우 여전히 5개 업체가 과점체제에서 가격 경쟁을 펼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반도체 시장조사업체 트랜드포스(Trandforce)는 낸드 평균판매가격(ASP)이 지난 3분기부터 하락해 4분기에도 10~15% 하락할 것이라 예상한 상태입니다. 만약 다롄 공장에서 이익이 나오지 않는다면 이는 곧 SK하이닉스의 재무 부담을 가중하는 요인이 됩니다.

안수진 나이스신평 선임연구원은 이에 대해 “이번 인수로 글로벌 낸드 시장이 5개사 과점체제로 전환돼 경쟁이 일부 완화될 수 있다”면서도 “인수합병, 구조조정 등을 통한 과점화가 보다 진전되기까지 공급과잉 수급구조가 해소되지 않으리라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 차입금은 2017년 4조1713억원에서 2020년 상반기 13조8557조원까지 늘었다./자료=사업보고서


또다른 우려는 SK하이닉스의 최근 차입금 증가 기조입니다. 2018년 5조2819억원의 차입금에 순차입금이 마이너스였던 SK하이닉스는 2019년 차입금이 11조7243억원으로 두 배 넘게 늘었습니다. 2019년 반도체 업황 악화에 사실상 무차입 기조가 무너진 겁니다. 지난 상반기에도 13조8557억원으로 2조원 넘게 차입금이 늘었습니다.

급격한 차입금 증가는 대규모 투자(CAPEX) 때문입니다. 2016년 6조2920억원이었던 투자집행 실적은 2017년 10조3360억원에 이어 2018년 17조380억원, 2019년 12조7470억원으로 급증했습니다.

반도체 산업은 모든 산업 가운데 사이클이 가장 빠릅니다. 개당 수십억원에서 많게는 수천억원에 달하는 장비를 만들어도 2~3년 동안 써먹은 뒤 새로운 장비로 바꿔야 합니다. 최근 들어 반도체 기술이 7나노 이하 미세공정으로 넘어가면서 ‘머니게임’ 추세는 더욱 빨라지고 있습니다.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 /사진=SK하이닉스


내용을 종합하면, 나이스신용평가의 SK하이닉스 장기신용등급 전망 하향조정은 일견 타당해보입니다. 국내 M&A 역사상 최대 규모인 점, SK하이닉스의 최근 차입금 증가 기조와 맞물려있다는 점, 낸드 시황이 아주 긍정적이지만은 않다는 점 등이 그 근거입니다. 다시 말해 혹시나 잘못될 경우 ‘승자의 저주’ 상황이 연출될 여지가 있다는 겁니다.

그럼에도 SK하이닉스는 자신감 넘쳐 보입니다. 이석희 사장은 컨퍼런스콜에서 “우리 역사에서 한 ‘획’을 긋는 결정을 했다”라며 “향후 5년 내 낸드 점유율을 인수 이전 대비 3배 이상 끌어올릴 것”이라 단언했습니다. 이 사장의 단언대로 SK하이닉스의 낸드 사업 인수는 과연 ‘신의 한 수’가 될까요. SK하이닉스가 낸드 시장을 평정할 수 있을지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이일호 기자(atom@blo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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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윤석열 한마디에 들썩…수사·인사·예산·공수처 모두 충돌
민주당의 윤석열 때리기…"검찰의힘 당대표 수준"
국민의힘, 추미애 저격전…"광인 전략 구사하시나"
법사위, 11일 법무부 예산심사…예결위는 이틀째 특활비 논쟁
[CBS노컷뉴스 최인수 기자]

(사진=자료사진)
여야가 연일 추미애-윤석열 대리전을 펼치고 있다.

검찰개혁을 둘러싼 힘겨루기와 수사 주도권을 쥐려는 두 권력의 운명을 건 싸움의 전쟁터는 국회다.

정기국회 국면에서 예산과 민생 법안 논의가 뒷전이라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범야권 대선주자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1위를 달리게 됐고,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보궐선거의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거나 대권 직행설이 나온다.

◇전장은 국회…추미애·윤석열 한마디에 들썩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지난달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대법원, 감사원, 헌법재판소, 법제처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대검찰청 앞 화환 관련 질의를 듣고 있다.(사진=윤창원 기자/자료사진)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출석할 때마다 국회는 들썩였다. 국정감사의 하이라이트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작심 발언이었다. 여야는 이들 사이에서 돌격과 사수의 태세를 반복했다.

갈등의 시나리오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검찰 수사에서 촉발돼 청와대 선거 개입 의혹 사건 수사, 라임·옵티머스 정관계 로비 수사로 이어졌다. 민감한 정치 현안들이다.

그 사이 추 장관 아들 병역 특혜 의혹 수사와 윤 총장 가족 수사가 오버랩됐다. 윤 총장 측근 좌천 인사와 추 장관의 윤 총장 수사 지휘 중단 지시도 이런 맥락 속에서 해석됐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 추천 시기와 맞물려 검찰을 개혁의 수술대에 올려 힘을 빼려는 여권, 공수처장만큼은 비토권을 무기로 밀리지 않으려는 야권, 정치권력에 대한 수사 주도권을 뺏기지 않으려는 검찰의 버티기도 충돌 지점이다.

◇민주당의 윤석열 때리기…"검찰의힘 당대표 수준"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지난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윤창원 기자)
여야 지도부는 당 회의 때마다 공방전을 벌였다. 발언의 수위도 거칠어갔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공개적으로 윤 총장 사퇴를 압박했다. 지난 9일 당 회의 공개발언에 나선 9명의 지도부 가운데 5명이 윤 총장을 겨냥했다.

이낙연 대표는 "월성원전 수사의 의도를 의심하는 국민이 많다"며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검찰개혁을 중단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었다.

민주당 강병원 의원은 10일 페이스북에 윤 총장을 겨냥해 "'검찰의힘' 당대표 수준"이라며 "스스로 진퇴를 결정할 시점"이라고 썼다.

◇국민의힘, 추미애 저격전…"광인 전략 구사하시나"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지난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황진환 기자)
야당은 추미애 저격전이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10일 "광인(狂人) 전략을 구사하는 것"이라는 표현으로 추 장관을 비꼬았다.

주 원내대표는 "추 장관이 하여튼 검찰을 괴롭히기 위해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해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 특활비가 윤 총장 쌈짓돈"이라는 추 장관 발언 뒤 국회 법사위는 검증에 나서 여당은 대검, 야당은 법무부 특활비 내역을 집중 점검했다.

벌집처럼 쑤셔 놓은 특활비 공방에서 여야가 공세의 구실과 여론의 득실을 따지는 모양새다.

민주당 신영대 대변인은 "법무부와 달리 대검은 특활비 집행 상세 내역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국민의힘은 검찰을 적극 옹호하며 애꿎은 법무부를 공격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법사위, 11일 법무부 예산심사…예결위는 이틀째 특활비 논쟁

법사위는 11일 예산심사소위를 열어 법무부의 내년도 예산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추 장관이 국회에 출석하는 만큼 특활비 공방이 예상된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는 이틀째 특활비 논쟁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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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배우 류덕환(왼쪽)의 예비신부가 유명 쇼핑몰 CEO 전수린 씨로 알려져 화제다. /더팩트 DB·전수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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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린, 쇼핑몰 모델이자 CEO

[더팩트|이진하 기자] 배우 류덕환의 예비신부가 유명 쇼핑몰 모델이자 CEO 전수린 씨로 알려졌다.

류덕환의 소속사 씨엘엔컴퍼니는 지난 10일 "류덕환의 예비신부가 전수린이 맞다"며 "7년 동안 만나왔다"고 밝히며 다만 비연예인이라 조심스럽다는 입장을 보였다.

전수린은 쇼핑몰 모델이자 한 패션 잡화 브랜드의 대표다. 수많은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였으나 최근 "일에 집중하겠다"며 SNS 활동을 중단했다.

앞서 류덕환은 지난 8월 26일 오래 만나온 여자친구와 올해 10월 결혼식을 예정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결혼식을 내년으로 미뤘다고 밝힌 바 있다.

같은 날 오후 류덕환은 자신의 결혼 소식을 팬카페에 손편지로 올리기도 했다. 그는 "부끄럽지만 7년간 연애 끝에 결혼을 하게 됐다"며 "10월 예식을 정하고 준비하고 있었으나 코로나 사태가 더욱더 심해지는 상황을 보며 내년으로 식을 미루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짧지 않은 연애를 통해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확신을 갖게 됐고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며 "부디 기쁜 마음으로 함께 축하해 주시길 바라고 힘든 시기지만 모두가 별 탈 없이 무사히 이겨 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여러분께 받은 사랑. 더욱 좋은 작품 만들어 보답하겠다"고 인사했다. 당시 여자친구와 관련된 정보를 알리지 않았지만 뒤늦게 전수린 씨라는 것이 알려지며 화제가 됐다.파워볼게임

배우 류덕환은 1992년 MBC '뽀뽀뽀'로 데뷔해 드라마 MBC '왕초' KBS1 '무인시대' 등에 출연했고 OCN '신의 퀴즈' 시리즈 네 편의 주인공으로 활약했다. 또 영화 '웰컴 투 동막골' '천하장사 마돈나' 등 스크린과 안방극장, 연극 무대를 오가는 대표적인 아역 출신 배우다.

지난 4월 종영한 SBS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극본 김은향·연출 이정흠)에서 중학교 과학교사 이선우를 연기했고 영화 '내 아내가 살이 쪘다'를 통해 감독으로 데뷔를 앞두고 있다.

jh311@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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