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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0-14 07:36 조회2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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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전 교수 “일개 네티즌의 페북…내용은 얼마나 천박한가”
앞서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조롱 넘어 광기” 진 전 교수 저격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최인아 책방에서 열린 경제사회연구원 세미나에서 '한국사회를 말한다 : 이념·세대·문화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14일 자신을 ‘예형’에 비유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이분들이 지금 제정신이 아닌 것 같다”고 비판했다. 조정래 작가의 “일본 유학을 갔다 오면 친일파·반역자가 된다”는 발언의 여파로 진 전 교수와 민주당의 설전이 계속되고 있다.

진 전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민주당의 부대변인이 예형 얘기한 걸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라며 이같이 말했다. 예형은 중국 고전 ‘삼국지’에 등장하는 인물로 재능이 뛰어났지만 오만하고 독설이 심했다. 그는 조조, 유표 등 권력자들을 끊임없이 조소하고 비판하다가 결국 황조에게 죽임을 당했다.

그는 “(예형에는) 약한 해석과 강한 해석이 있다. 약하게 해석하면 ‘그냥 진중권이 죽여버리고 싶을 정도로 밉다’는 얘기일 테고, 강하게 해석하면 ‘앞으로도 계속 그러면 아예 목줄을 끊어놓겠다’는 협박의 중의적 표현”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어쩌면 (약한 해석, 강한 해석) 둘 다일 수도 있다”며 “아무튼 공당에서 일개 네티즌의 페북에까지 논평을 하는 것은 해괴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내용은 또 얼마나 천박한가. 자기 페북에나 올릴 법한 글을 버젓이 집권여당의 공식 논평으로 내놓았다”며 “이분들이 지금 제정신이 아닌 것 같다. 이낙연 대표님, 왜 그러셨나”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사위원 연석회의에서 마스크를 쓰고 있다. [연합]


앞서 박진영 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전날 논평을 내고 진 전 교수를 향해 “조롱이 도를 넘어서 이제는 광기에 이른 듯하다”고 저격했다.

박 부대변인은 “맥락을 읽지 않고 말 한마디를 드러내어 조롱함으로써 존재감을 인정받는 전략은 진중권 씨의 삶의 방식임을 잘 안다”며 “이론도 없고 소신도 없는 줄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예의마저 없으시다”라고 질타했다.파워볼게임

이어 “조정래 선생의 말씀이 다소 지나쳤다 하더라도, 그런 식의 비아냥이 국민과 함께 고난의 시대를 일궈 온 원로에게 할 말입니까”라며 “정부와 여당에 대한 무조건적인 비난은 제쳐두고라도, 조정래 선생에 대해서는 예의를 갖춰주실 것을 정중히 권한다”라고 제안했다.

박 부대변인은 “최소한의 인격은 남겨두기 바란다”며 “말 한마디 한마디를 언론이 다 받아 써주고, 매일매일 포털의 메인뉴스에 랭킹 되고 하니 살 맛나지요. 신이 나지요. 내 세상 같지요”라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박 부대변인은 “과대포장된 진 교수의 함량에 싫증 낼 시기가 멀지 않아 보인다. 그때는 어느 세력의 품으로 둥지를 트겠는가”라며 “품격은 기대하지도 않겠다. 예형의 길을 가고자 한다면 그리하라”고 꼬집었다.

진 전 교수는 전날 다른 페이스북 글에서 박 부대변인의 ‘내 세상 같냐’는 발언에 “아니, 너희 세상 같다” ‘살맛 나냐’는 말에는 “지금 대한민국에서 너희들 빼고 살맛 나는 사람이 있나. 하나도 없다”고 쓴 음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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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애플은 신형 아이폰을 공개하는 행사에서 '아이폰12'를 선보이기 직전, 이와 연동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스마트스피커 '홈팟 미니'부터 공개했다. 전작(홈팟)의 절반 수준으로 크기를 줄이고 가격 부담도 낮춘 것이 특징이다. AI 음성비서 시리와의 연동성은 더 강력해졌다.

애플은 13일(현지시간)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신제품 발표 행사를 열고 첫 5G 스마트폰인 아이폰12 시리즈와 AI스피커 신제품 홈팟 미니 등을 발표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새로운 스마트 스피커를 출시한다"며 가장 먼저 홈팟 미니를 선보였다.

홈팟 미니는 2018년 공개된 스마트스피커 홈팟에 이은 신제품이다. 크기는 3.3인치로 홈팟의 절반으로 줄였다. 원형 모양으로 디자인된 스피커 상단에는 LED조명이 장착됐다. 가격 역시 기존 299달러인 홈팟보다 훨씬 저렴한 99달러로 책정됐다.

특히 홈팟 미니는 애플워치 칩을 장착, 시리와 연동된다. 1초에 최대 180번까지 제어 가능한 '컴퓨테이셔널 오디오'로 음향을 최적화했고, 중저음 대역을 걸러내 증폭시키는 '패시브 라디에이터'도 탑재했다. 홈팟 미니 두 대를 연동한 스테레오 재생도 가능하다. 애플 홈 스마트홈 자동화와 통합되며 가정 내 구성원과 다른 목소리를 인식할 수도 있다.

아이폰과의 연동성도 한층 강화됐다. 인터컴이라고 불리는 새로운 기능을 통해 각기 다른 방에 있는 홈팟들이 아이폰 또는 다른 홈팟에 음성 메시지를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색상은 화이트, 스페이스 그레이 2가지다. 다음 달 16일부터 미국과 영국, 캐나다 등 주요 국가에서 판매된다. 국내 출시 여부는 공개되지 않았다. 쿡 CEO는 "이러한 경험을 더 많은 이들에게 가져다주고 싶다"고 말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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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우먼'으로 유명한 갤 가돗의 영화 출연 놓고 또 논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원더우먼'에 출연한 이스라엘 배우 갤 가돗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카이로=연합뉴스) 노재현 특파원 = 미국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원더우먼'(Wonder Woman)으로 유명한 이스라엘 배우 갤 가돗(35)이 고대 이집트 여왕 클레오파트라를 연기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을 빚고 있다.

12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언론 타임스오브이스라엘, 이집트 언론 이집션스트리트 등에 따르면 가돗이 영화에서 클레오파트라 역할을 맡는 것을 놓고 소셜미디어에서 찬반 논쟁이 뜨겁다.

가돗은 11일 트위터를 통해 패티 젠킨스 감독이 클레오파트라를 주제로 제작할 새 영화에서 자신이 주연을 맡는다고 밝혔다.

젠킨스는 2017년 개봉해 큰 인기를 얻은 영화 원더우먼을 만든 감독인데 가돗과 다시 호흡을 맞추는 것이다.

가돗은 "나는 새로운 여행을 시작하는 것을 좋아한다"며 "클레오파트라는 내가 매우 오랫동안 얘기하고 싶었던 이야기"라고 말했다.

가돗이 새 영화에 대한 흥분을 감추지 못했지만, 그녀가 클레오파트라를 연기하는 게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 네티즌은 트위터에 "할리우드가 아랍권 여배우 대신 이스라엘 여배우에 클레오파트라 배역을 맡기는 것은 멍청한 생각"이라며 "갤 가돗, 당신도 수치스럽다. 당신의 나라는 아랍 영토를 빼앗고 당신은 그들(아랍권 배우들)의 배역을 빼앗고 있다"고 적었다.동행복권파워볼

다른 네티즌은 "북아프리카 혈통의 배우를 (클레오파트라 배역으로) 캐스팅하는 게 어떠냐"며 "백인 배우들과 이스라엘인들에게 파라오와 아랍인 배역을 맡기는 게 지겹다. 갤 가돗이 클레오파트라가 돼서는 안 된다"고 썼다.

소셜미디어에서 가돗에 대한 노골적인 비판은 아랍권과 이스라엘의 불편한 관계를 반영한다.

많은 아랍인은 팔레스타인 문제, 수차례 중동전쟁 등을 이유로 이스라엘에 적대적 감정을 갖고 있다.

이집트는 아랍권에서 최초로 이스라엘과 수교한 국가이지만 이집트 국민 사이에서는 아직 이스라엘에 대한 반감이 적지 않다.

더구나 클레오파트라는 이집트가 자랑하는 역사적 인물이어서 아랍인들의 불편한 감정이 클 수 있다.

클레오파트라는 이집트 고대 프톨레마이오스(기원전 305년~기원전 30년) 왕조의 마지막 여왕을 지낸 매력적인 여성으로 알려져 있다.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 등장한 클레오파트라
2017년 10월 이집트 북부 항구도시 알렉산드리아에서 열린 '클레오파트라 축제'.[연합뉴스 자료사진]


반면, 클레오파트라가 아랍인이나 흑인이 아니라 그리스 혈통이기 때문에 가돗이 배역을 맡는 게 이상하지 않다는 의견도 많다.

한 네티즌은 "클레오파트라는 이집트 통치자였지만 그녀는 그리스인이었다"며 "갤 가돗은 이 배역을 맡을 자격이 있다"고 주장했다.

유대인 혈통인 가돗의 영화 출연이 논란이 되기는 처음이 아니다.

원더우먼은 3년 전 레바논, 요르단, 카타르 등 중동 이슬람권 국가 여러 곳에서 상영이 취소됐다.

2004년 미스 이스라엘 선발대회 우승자인 가돗은 이스라엘군에서 2년간 복무했다.

또 2014년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를 폭격했을 때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스라엘 방위군을 응원하는 글을 올려 '시오니스트(유대민족주의) 논란'을 일으켰다.

noj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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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左) 법무부 장관, 한동훈(右) 검사장 [중앙포토]
‘채널A 강요미수 의혹’과 ‘수사팀 독직폭행 혐의’와 관련한 핵심 인물인 한동훈 검사장(사법연수원 27기‧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국회 국정감사에 출석할 뜻을 밝혔다. 채널A 수사가 한 검사장의 비협조로 인해 장기화되고 있다는 취지의 추미애 법무부 장관 발언에 대해서는 조목조목 비판했다.

박대출 "한동훈 국감 진술 의향"
한 검사장은 13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국감 증인으로 부르면 당연히 출석해 증언하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고 했다.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감에서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한 검사장의 참고인 채택을 요청했다. 이에 이원욱 과방위원장은 “간사 협의에서 (참고인 채택 여부를) 논의하겠다”고 했다.

한동훈 “秋 피의사실공표금지 무시하나”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2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의 법무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했다. 오종택 기자
이어 그는 추 장관을 향해 “전가의 보도처럼 써 온 피의사실공표금지나 공보준칙이 왜 이 사건에서는 깡그리 무시되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비판했다.

추 장관은 전날 국감에서 “압수한 (한 검사장) 휴대전화의 비밀번호를 몰라 포렌식을 못 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채널A 강요미수 의혹 수사 상황을 전했다. 또 “그분의 신분, 지금까지 수사의 신뢰 등 여러가지를 생각할 때 임의 수사에 협조하고 진상을 밝히는 게 본인의 명예를 위해서도 더 좋지 않나”고 협조를 촉구했다.

이에 대해 한 검사장은 “이 사안의 본질인 ‘권언유착’, ‘독직폭행’, KBS 허위보도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이 없다”며 “오래 전에 확보했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그 ‘상당한 증거들’은 다 어디가고 아직까지도 비밀번호 해제 얘기만 반복하는지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채널A 강요미수 의혹 수사는
한 검사장은 올해 초 신라젠 의혹을 취재하던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와 공모해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비리를 캐려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가족비리 의혹 수사를 지휘하다가 이른바 ‘윤석열 사단 대학살’이라고 이름 붙은 지난 1월 인사에서 좌천됐던 한 검사장은 이 사건으로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다시 자리를 옮겼다.

그러나 검찰수사심의위원회는 지난 7월 한 검사장에 대해 ‘수사를 중단하고 불기소하라’고 권고했다. 검찰은 불기소 권고 후에도 한 검사장과 이 전 기자의 공모 여부에 대한 수사를 이어갔다.

지난달 29일 한동훈 검사장과 정진웅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이 몸으로 부딪힌 모습. 오른쪽은 휴대전화에 들어가는 유심 카드. 삽화=김회룡 기자aseokim@joongang.co,kr
이후 한 검사장과 휴대폰 확보 과정에서 사상 초유의 ‘육탄전’논란이 빚어지기도 했다. 수사팀장인 정진웅 광주지검 차장검사(전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는 최근 서울고검의 첫 감찰 조사를 받았다.

실제 녹취록 확인 없이 이 전 기자와 한 검사장 공모 의혹을 제기해 오보를 냈던 KBS도 지난 12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주의’ 징계를 받았다.

김수민‧정유진 기자 jung.yooj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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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사건 수사 중 한동훈 검사장과 ‘육탄전’을 벌인 정진웅 광주지검 차장검사(52·사법연수원 29기)가 지난달 말 서울고검에서 검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국정감사를 통해 확인됐다.


채널A 기자의 강요미수 의혹 사건을 수사하며 한동훈 검사장과 '육탄전'을 벌인 정진웅 광주지검 차장검사

1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광주지검 국정감사에서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은 여환섭 광주지검장에게 "정 차장검사가 병원과 개인사유를 이유로 80일 넘게 소환에 불응했다"며 "현재 서울고검의 감찰에 응할 수 있는 상태인 것이냐"고 질문했다.

여 지검장은 "현재 감찰이 진행 중"이라며 "구체적인 상황은 알 수 없지만 협조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전 의원이 "감찰이 진행 중이라는 것은 조사를 받은 것이냐. 광주지검 부임 후 받았다는 것이냐"고 재차 물었고, 여 지검장은 "네"라고 말했다.

이번 소환 조사는 한 검사장이 지난 7월 29일 정 차장검사를 독직폭행 혐의로 수사해달라고 고소장과 진정서 형태의 감찰 요청서를 낸 이후 두 달만이다.

서울고검은 지난달 추석 연휴 직전에 정 차장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내용을 토대로 적용 혐의와 처벌 수위 등을 판단, 특히 한 검사장이 주장한 독직폭행 혐의가 적용될 수 있는지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 차장검사의 물리력 행사가 의도적이었는지, 압수수색 과정에서 벌어진 돌발적 성격인에 따라 혐의 적용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8월29일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 수사팀은 법무연수원 용인분원에서 한 검사장의 휴대전화 유심칩에 대한 압수수색을 집행했다. 이 과정에서 당시 수사팀 부장검사였던 정 차장검사와 한 검사장 사이에서 물리적 충돌이 발생했다.

충돌 직후 한 검사장은 정 차장검사로부터 일방적으로 폭행을 당했다며 그를 독직폭행 혐의로 고소하고 감찰을 요청했다. 정 차장검사도 무고 및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으로 한 검사장을 고소한다고 밝힌 상태다.파워볼게임

이후 정 차장검사는 승진해 광주지검 차장검사로 부임했다.

[이미호 기자 best222@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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