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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0-10 10:19 조회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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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에 우울증·불안장애 호소 급증
정신건강 돌보는 보험사 헬스케어 서비스 관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장기화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이른바 코로나 블루가 확산되는 가운데 이에 따른 경제적 위험을 완화할 수 있는 장치로 보험업계 서비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자료사진)ⓒ픽사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등 정신질환으로 고통 받는 이른바 코로나 블루가 확산되고 있다. 이를 두고 국제 사회에서는 코로나 블루가 향후 정신 질환의 세계적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마저 나오는 실정이다. 이에 코로나 블루에 잠재된 경제적 위험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금융권에서는 보험업계가 대안으로 주목을 받는 모습이다.동행복권파워볼

10일 미국 질병관리예방센터와 국립보건통계센터가 올해 5월 현지 4만2000여명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동 실시한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우울증과 불안감을 보인 응답자 비율은 전체의 34%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60세 이상의 노년층(9~22%)보다는 젊은 층(36~42%)과 빈곤층(최고소득 계층 6%~최저소득계층 23%)에서 코로나19로 불안감과 우울증을 경험하고 있다는 응답률이 더 심각하게 나타났다.

일본 정신질환 검사기관인 재팬이노베이션이 지난 5~6월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도 '코로나19로 인해 우울함을 느낀다'는 응답자는 52.3%로 코로나19 사태 이전 우울증 검사 결과인 20%를 크게 웃돌았다. 연령별로는 20대가 65.2%, 50대가 42.2%로 우울하다고 응답해 젊은 층일수록 코로나19로 인한 영향이 컸으며, 특히 30~40대 한부모 가정의 우울증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영국 정신건강재단이 실시한 설문에서 역시 성인의 19%, 기존 정신질환이 있는 환자의 경우 31%가 우울하다는 응답을 내놨다. 우울감에 가장 큰 영향을 받고 있는 청년계층(18~24세)의 경우 32%가 올해 상반기 코로나의 영향으로 심각한 우울증을 겪었다고 응답하기도 했다.

이처럼 우려가 커지자 유엔은 최근 발간한 정책보고서를 통해 코로나 블루가 향후 정신질환의 팬데믹으로 확대될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사회가 통합된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최대 관건이라고 지목했다.

이에 미국은 응급상황에서도 정신건강 및 심리상담 등 의료지원이 지속될 수 있도록 원격의료 기술에 투자하고, 우울증과 불안감이 있는 환자에게는 전화 상담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병행토록 하고 있다.

미국식품의약국은 우울증 장애와 정신분열증, 약물사용 장애 등과 같은 주요 정신질환자에 대해 디지털 치료를 포함한 디지털 의료기기의 규제요건을 일부 면제한 상태다. 정신건강 관련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전문가와의 상담, 명상프로그램, 상담챗봇 등 사용자의 감정 변화를 분석해 주는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일본은 후생노동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이후 정신건강이 불안하거나 심리·사회적 장애를 가진 환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전단지나 사회관계망서비스 상담, 통화 등으로 제공해 이들을 관리하고 있다. 정신질환은 증상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상담치료가 원칙인 만큼, 온라인으로 상담서비스가 가능한 원격진료를 시행하고 처방된 약도 택배서비스 등을 통해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영국 정부는 정신건강에 문제를 겪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정신건강 자선단체에 500만 파운드의 보조금 지원을 승인했으며, 국가보건서비스의 정신건강관리 플랫폼을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영국의 디지털 웰빙 플랫폼사인 챔피언 헬스의 경우 학계와 공동으로 직장 내 직원들의 정신건강을 최적화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고 자신의 정신건강을 최적화해 동료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도록 돕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과 함께 금융권 내에서 주목은 받는 분야는 보험업계다.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이 제고되고 있는 가운데, 보험업계는 현재 상황을 반영할 수 있는 정신건강 관련 상품을 제공하거나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다.

실제로 글로벌 재보험사인 젠리는 최근 정신질환과 관련된 보험 상품은 장기위험평가 시 실제 위험 파악이 힘들다는 어려움이 있지만, 코로나 블루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보험업계도 현실을 반영한 정신건강 서비스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서는 정신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앱이나 프로그램 개발 등 디지털 헬스케어가 필수적이며, 보험업계는 사람들이 정신건강을 적시에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 제공 업체와 파트너십 관계로 고객들의 건강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박정희 보험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최근 출시된 일본의 소액단기보험인 코로나지원보험의 경우 보험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질병의 두려움과 우울감을 해소하기 위해 적은 보험료로 최소한의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밖에 일반 보험사들도 코로나19에 감염되면 기존 가입된 개인보험 중 특정감염보상특약이나 소득보상보험 등으로 계약자가 보상받을 수 있는지 충분한 설명을 제공하며, 보험료 납입이 어려워진 때에는 한시적으로 보험료 납입유예기간을 주거나 해약환급금의 일정 범위 내에서 대출을 지원, 보험금 청구 간소화 등 다양한 지원서비스를 통해 심리적 방역에 동참하고 있다"고 전했다.

데일리안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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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경기도 양주의 한 육군부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

10일 국방부와 양주시청에 따르면 확진자는 같은 부대 소속 20대 간부와 병사 등 2명(양주시 51, 52번 환자)이다.

이들은 지난 8일 근육통, 오한, 두통 등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군 당국은 현재 부대 외출 이력과 밀접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또 부대 주둔지 병력이동을 통제한 가운데 부대원 300여명에 대한 전수 검사를 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seo1@fnnews.com 김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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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복학왕’ 최신화에서 집값 폭등 주제

‘복학왕’ 312화 두더지 2편 장면 캡처
“가끔은 기가 막힌다. 이렇게 열심히 일해도 집 살길은 보이지가 않는 게… 닿을 수도 없는 이야기 같은!!!” “가진 놈들은 점점 더 부자가 되는데 나나 우기명은….”

지난 6일 공개된 ‘복학왕’ 312화 두더지 2편에는 이런 대사가 등장한다. 초등학교 기간제 체육교사인 등장인물은 집 없는 가난한 학생이 따돌림당하는 모습을 목격하게 되고 자신의 처지도 다를 바 없다는 사실에 고뇌를 시작한다.

9일 웹툰 작가 기안84(본명 김희민)가 연재 중인 만화 ‘복학왕’에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했다는 해석이 나오면서 논쟁 대상이 됐다.

등장인물이 집 없는 자신의 처지를 한탄하는 장면에서 어두운 배경에 보름달이 떠오르는 모습으로 전환된다. 등장인물은 달을 향해 손을 뻗으며 “닿을 수도 없는 이야기 같은!”이라고 한탄한다.

또 “한강이 보이는 마당 있는 주택은 몇 년 만에 몇십억이 올랐다고 한다. 그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노동 의욕이 사라진다. 이건 진짜 뭔가 잘못된 거 아니냐?”고 불만을 털어놓기도 한다.파워볼게임

‘복학왕’ 312화 두더지 2편 장면 캡처
배경 속 보름달에 ‘문재인 대통령 저격’ 해석

일부 독자들은 웹툰이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풍자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고, 또 다른 독자들은 ‘닿을 수 없다’며 ‘달’을 가리킨 것은 문재인 대통령의 애칭인 ‘달님’을 뜻한다는 추측도 했다.

반면 “기안84 본인도 억대 연봉을 받으며 이번에 건물까지 매매했는데 이런 비판을 할 자격이 있나?”, “웹툰은 그냥 웹툰으로 보자”는 반박의견도 나왔다.

기안84(본명 김희민).연합뉴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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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MS 합작 게임 해보니

클라우드서 게임 스트리밍
월 1만6700원에 이용 가능

5G 통신 잘 터지는 지역서
슈팅·레이싱 게임 지연없어


SKT와 MS가 합작한 5GX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실제로 해보는 모습. [사진 제공 = SK텔레콤]
추석 연휴를 앞두고 미리 친척집에 다녀오던 주말 오후, 달리는 지하철 안에서 컨트롤러와 갤럭시노트10 플러스를 꺼내 연결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 SK텔레콤이 지난달 국내에 출시한 '5GX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써보며 무료함을 달래려는 심산이었다. 레이싱 게임인 '포르자 호라이즌 4'와 1인칭 슈팅 게임(FPS) '헤일로 5'를 오가며 게임을 하다 보니 집에 돌아오는 길이 평소보다 짧게 느껴졌다.

클라우드 게임은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려받을 필요 없이 클라우드에서 게임을 구동한 뒤 PC나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를 이용해 스트리밍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과거에는 '인풋 래그(Input lag·입출력 지연)' 문제가 클라우드 게임 상용화의 발목을 잡았지만 5G 통신이 등장하면서 이 부분이 점차 해결되고 있다. 여기에 착안한 SK텔레콤과 MS가 손을 잡아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 SK텔레콤은 통신사로서 가입자를 늘리고 5G 서비스 이용을 촉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MS 역시 그동안 소니 등 경쟁사에 뒤처져 있던 한국이라는 중요한 게임 시장에서 고객을 늘릴 수 있어 상부상조하는 구조가 완성됐다.

실제로 엑스박스 게임패스 앱을 실행한 뒤 컨트롤러와 스마트폰을 블루투스로 연결하는 과정은 어렵지 않았다. 수많은 게임 리스트 중에서 즐길 게임을 선택한 뒤 시작 화면이 뜰 때까지 15초가 걸리지 않았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다. 다만 이보다 중요한 것은 결국 게임을 플레이할 때 지연 여부다. 트랙을 따라 달리면서 운행하거나 적이 등장하면 빠르게 쏘아야 하는 특성상 즉각적인 반응이 중요한 레이싱 게임이나 1인칭 슈팅 게임을 일부러 골라서 플레이한 이유이기도 했다. 우선 포르자 호라이즌 4를 플레이하는 중 지연이 발생하는 느낌은 좀처럼 받을 수 없었다. 또 스마트폰 화면을 두드리는 대신 컨트롤러에 달려 있는 아날로그 버튼을 사용해 게임을 즐기다 보니 '손맛'을 느낄 수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다. 이어 게임을 헤일로 5로 바꿔서 했을 때도 마찬가지다. 서울 밖을 벗어난 곳에서는 일부 버벅거림이 있었지만 시내 안으로 들어온 뒤에는 큰 문제를 느낄 수 없었다. 화면 그래픽 수준도 기대 이상이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고객은 월 1만6700원(엑스박스 게임 패스 얼티밋 기준)을 지불하면 된다. 이 가격이 비싼 것인지 저렴한 것인지는 시각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엑스박스 콘솔 게임기를 따로 구매하고 개당 3만~5만원을 들여 각 게임을 구매하는 비용을 생각하면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가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기존 4G LTE 사용자가 5G 스마트폰을 새로 구입하는 가격 등을 생각하면 마찬가지라는 생각도 들었다.

[이용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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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마스크, 전자장비 수요 증가에 중 7·8월 대미수출 '껑충'



중국을 출발해 미국 로스앤젤레스항에 도착한 한 화물선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폭탄'에 휘청거리던 중국의 대미 수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을 틈타 최근 급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스크 등 의료·방역용품은 물론 재택근무의 확대에 따른 전자장비 수요가 늘어난 덕분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9일(현지시간) 미 인구조사국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중국의 대미 수출 상위 10개 품목 중 8개가 올해 1∼8월 수출량이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의류는 46%, 신발은 40%, 가구는 26%, 완구는 22% 각각 급감했다. TV와 오디오 장비를 포함한 중국산 전기기기는 작년 대미 수출 1위에 오른 '효자' 품목이었는데 올해는 수출량이 19% 줄었다.

이들 대부분은 트럼프 행정부의 징벌적 관세 타깃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의 대미 수출 중 4분의 3에 해당하는 3천700억달러 상당의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 1∼8월 중국의 전체 대미 수출량은 단 3.6% 감소하는 데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시카고 외곽의 중국 완샹그룹 미주본부에 쌓여있는 기증 마스크
[신화=연합뉴스]


특히 지난 7월 중국의 대미 수출은 전년 동월보다 13% 증가한 데 이어 8월에는 그 폭이 20%로 껑충 뛰었다.

중국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셧다운'에서 가장 먼저 풀려나 공장을 일찍 재가동한 것이 그 배경이지만, 미국에서 '코로나19 수요'가 많이 창출된 것도 주요 이유로 꼽힌다.

시장분석기업 TS롬바드의 이코노미스트 로리 그린은 마스크를 포함한 개인보호장구, 노트북과 같은 재택근무 관련 전자장비가 중국의 7∼8월 대미 수출에서 3분의 2를 차지한다고 분석했다.

코로나19 위기에서 미 정부가 의료용품 등에 대한 관세를 면제해준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다.파워볼

미 인구조사국 통계에 따르면 마스크가 포함된 중국산 섬유 제품의 대미 수출은 올해 1∼8월 작년보다 156% 증가했다. 그중에서도 면마스크 수출은 465% 폭증했다.

그러나 불투명한 미·중 관계 등을 고려할 때 코로나19 사태가 창출한 신규 수요에 힘입은 중국의 대미 수출 반등세가 얼마나 계속될지 장담할 수 없다는 신중론도 나온다고 WSJ이 전했다.

firstcir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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