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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6-03 08:26 조회5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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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오브레전드 등 3개 종목, 전담코치진 등 제공

© 뉴스1

(경기=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는 11일까지 ‘경기 e스포츠 아카데미’ 유망주 선발 테스트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파워볼실시간

종목은 Δ리그오브레전드 Δ배틀그라운드 Δ카트라이더 총 3개이고, 3주간의 온라인 공개 테스트를 거쳐 총 26명의 선수를 선발할 예정이다.

종목별 신청자격은 승률과 점수에서 일정 이상의 수준 보유자로 한정했다.

리그오브레전드는 다이아몬드 티어 이상 달성한 만12세 이상, 배틀그라운드는 (스팀/1인칭) 승률 40이상, 딜량 400이상, 점수 3000점 이상, (카카오/3인칭) 승률 40이상, 딜량 500이상, 점수 3000점 이상 달성한 만 15세 이상이다.

카트라이더는 노란장갑 Lv1 이상 달성한 만12세 이상이다.

신청 자격은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선발된 유망주는 올 하반기 판교, 광명에 개소 예정인 ‘경기 e스포츠 트레이닝 센터’에서 전문 훈련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Δ팀별 전담 코치진 Δ프로게임단과 스크림(연습경기) 기회 제공 Δ국내외 대회 참가비용 지원 Δ최신 게이밍 장비 및 유니폼 지원 Δ소양 교육 및 현역 이스포츠 선수 멘토링 Δ트라이아웃(선수선발 테스트) 개최 Δ법률 교육 및 자문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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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 투구를 마친 곽빈이 깨진 손톱을 바라보고 있다. 두산 베어스 곽빈이 2일 창원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다. 곽빈은 5이닝을 투구하며 4피안타 3볼넷 2K, 2실점 투구했다. 창원=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경기 도중 손톱이 깨진 곽빈이 승리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5이닝을 끝까지 책임졌다.

두산 베어스 유망주 투수 곽빈이 2일 창원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다. 곽빈은 5이닝을 투구하며 4피안타 3볼넷 2K, 2실점 투구했다. 최고 구속 151km에 총 투구 수는 97개를 기록했다.

1회를 삼자범퇴로 막은 곽빈은 2회에도 무실점으로 투구했다. 3회 NC 선두타자 강진성에게 2루타를 허용하고 이후 희생번트, 희생플라이로 첫 실점을 내줬다.

4회에는 선두타자 양의지 2루타, 알테어에게 좌전안타를 허용하며 무사 1, 3루에서 박석민을 파울플라이로 유도했지만 포수 장승현이 파울볼을 잡고 NC 덕아웃 계단에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후 NC 주자들에게 안전 진루권이 주어지며 3루주자 양의지가 득점했다.

계속된 위기에서 노진혁에게 볼넷, 강진성에게 사구를 내주며 1사 만루를 맞았으나 김태군과 박민우를 내야 땅볼로 처리하며 추가 실점은 허용하지 않았다.

4회 투구 도중 손톱이 깨진 곽빈은 5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5이닝을 마저 채웠다.

4회 투구를 마치고 마운드를 내려온 곽빈에게 정재훈 투수코치가 다가가 깨진 손톱 상태를 물었으나 곽빈은 미소로 답하며 5회까지 투구를 마쳤다.


정재훈 코치에게 미소로 답하는 곽빈.
2018년 KBO리그에 데뷔한 곽빈은 입단 첫해 불펜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팔꿈치 부상으로 시즌을 일찍 마치고 이후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았다. 2019, 2020시즌을 팔꿈치 재활로 시간을 보낸 곽빈은 올 시즌 5월 1군 무대로 돌아왔다.

5월 이후 선발로 기회를 부여받고 있는 곽빈은 5경기에 출전했지만 아직 선발승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한화와 경기에서는 5이닝 1실점하며 호투했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패전투수가 됐다. 2일 NC 전도 팀이 3대 2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내려왔으나 후속 투수들이 역전을 허용하는 바람에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다.

곽빈은 뛰어난 강속구를 가지고 있지만 부상 이후 경기 감각과 체력이 많이 부족하다. 차츰 컨디션을 끌어올리고는 있지만 첫 선발승 기회는 또다시 다음으로 넘겼다.

비록 승리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곽빈은 손톱이 깨진 상황에서도 5회를 채우며 선발로써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창원=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정재훈 투수코치가 곽빈의 깨진 손톱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깨진 손톱에도 끝까지 미소를 잃지 않았던 곽빈.

5회 투구를 마치고 마운드를 내려오는 곽빈.

아쉽지만 첫 선발승은 다음 기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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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스포츠조선
그룹 고스트나인(GHOST9)이 독보적인 청량감을 안고 가요계에 출격한다.

고스트나인(황동준, 손준형, 이신, 최준성, 이강성, 프린스, 이우진, 이태승, 이진우)은 3일 네 번째 미니앨범 'NOW : When we are in Love (나우 : 웬 위 아 인 러브)'를 발매하며 3개월 만에 컴백한다.

고스트나인은 지난 3월 'NOW: Where we are, here'를 통해 'NOW' 시리즈의 서막을 열었다. 이후 다음 스토리 전개에 대한 글로벌 팬들의 궁금증에 'NOW'와 'LOVE'로 응답할 것으로 예고하며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매일경제
고스트나인(GHOST9)이 독보적인 청량감을 안고 가요계에 출격한다. 사진=마루기획


'NOW' 시리즈의 두 번째 앨범 'NOW : When we are in Love'는 기존의 파워풀하고 다크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청량하고 밝은 고스트나인만의 화법으로 사랑에 빠졌을 때의 순간, 사랑하고 있는 순간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사랑을 느끼는 매 순간, 우린 다르다'는 해석과 입체적인 사운드, 가사에 집중해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고스트나인만의 섬세한 연기와 감각적인 퍼포먼스로 'NOW'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를 선보인다.

타이틀곡 '밤샜다(Up All Night)'는 사랑이 막 시작되는 순간의 풋풋함과 설렘을 담은 곡이다. 신선하고 청량한 리듬의 변주가 일상적인 가사와 맞닿아 고스트나인이 해석한 사랑에 대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뿐만 아니라 수록곡 'ON AND ON (온 앤 온)', 'Double Click (더블 클릭)', 'Trampoline (트램펄린)', 'Runaway (런어웨이)', 'Antenna (안테나)' 등의 곡을 통해 사랑의 기승전결을 표현하며 '지금 이 순간의 사랑'에 대한 기록을 오감으로 경험할 앨범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스트나인의 색다른 변신이 돋보일 'NOW : When we are in Love'는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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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새벽에 전남에서 시작된 비는 오전 수도권과 충청, 남부로 확대되겠다. 오후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소식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북부·서부 제외) 30∼80㎜, 중부·경북 북부·남해안·제주(북부·서부) 10∼40㎜, 그 밖의 전국은 5∼20㎜다.

아침 최저기온은 14∼19도, 낮 최고기온은 20∼25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제주 앞바다와 남해 먼바다, 동해 남부 먼바다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3m, 서해 0.5∼3.5m, 남해 1∼4m로 예상된다.

다음은 3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 서울 : [구름많고 한때 비, 흐리고 비] (18∼22) <60, 90>

▲ 인천 : [구름많고 한때 비, 흐리고 비] (17∼20) <60, 90>

▲ 수원 : [구름많고 한때 비, 흐리고 비] (17∼22) <60, 90>

▲ 춘천 : [흐림, 흐리고 비] (18∼22) <30, 80>

▲ 강릉 : [맑음, 흐리고 비] (18∼25) <0, 80>

▲ 청주 : [구름많고 한때 비, 흐리고 비] (18∼23) <60, 80>

▲ 대전 : [흐리고 한때 비, 흐리고 비] (18∼24) <70, 80>

▲ 세종 : [흐리고 한때 비, 흐리고 비] (17∼22) <70, 80>

▲ 전주 : [구름많고 가끔 비, 흐리고 비] (18∼24) <60, 80>

▲ 광주 : [흐리고 가끔 비, 흐리고 비] (19∼23) <70, 80>

▲ 대구 : [흐리고 한때 비, 흐리고 비] (17∼23) <60, 80>

▲ 부산 : [구름많고 한때 비, 흐리고 비] (19∼22) <60, 80>

▲ 울산 : [구름많고 한때 비 곳, 흐리고 비] (16∼22) <60, 90>

▲ 창원 : [흐리고 한때 비, 흐리고 비] (17∼22) <60, 80>

▲ 제주 : [흐리고 비, 흐리고 가끔 비] (20∼27) <70, 60>

trauma@yna.co.kr

※ 이 기사는 엔씨소프트의 인공지능 기술인 자연어처리기술(NLP)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인공지능이 쓴 초고와 기상청 데이터 등을 토대로 취재 기자가 최종 기사를 완성했으며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기사의 원 데이터인 기상청 기상예보는 웹사이트(https://www.weather.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파워볼사이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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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국방, 장례식 찾아 부사관 부모와 면담
서욱 “딸 가진 아버지 마음으로 낱낱이 수사”
사건 보도 이후 첫 만남…父 “청원하니 와 유감”
중사母 “죄스럽고 딸 보고 싶어” 오열 후 실신

성추행 피해 부사관의 주검 앞에는 - 2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국군수도병원 장례식장 영안실에 안치된 고(故) 이모 중사의 주검 앞에 영정사진이 놓여 있다. 지난 3월 선임 부사관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며 신고한 이 중사는 두달여만인 지난달 22일 관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021.6.2 연합뉴스

성추행 피해 부사관의 주검 앞에는 - 2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국군수도병원 장례식장 영안실에 안치된 고(故) 이모 중사의 주검 앞에 영정사진이 놓여 있다. 지난 3월 선임 부사관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며 신고한 이 중사는 두달여만인 지난달 22일 관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021.6.2 연합뉴스
- 서욱 국방부 장관이 2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국군수도병원 장례식장 영안실에 안치된 고(故) 이모 중사의 주검 앞에서 영정을 만지고 있다. 서 장관 오른쪽은 이 중사의 부모.지난 3월 선임 부사관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며 스스로 신고한 이 중사는 두달여만인 지난달 22일 관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021.6.2 연합뉴스

- 서욱 국방부 장관이 2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국군수도병원 장례식장 영안실에 안치된 고(故) 이모 중사의 주검 앞에서 영정을 만지고 있다. 서 장관 오른쪽은 이 중사의 부모.지난 3월 선임 부사관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며 스스로 신고한 이 중사는 두달여만인 지난달 22일 관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021.6.2 연합뉴스
서욱 국방부 장관은 2일 결혼을 앞두고 군 복무 중 상관에 의해 성추행을 당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한 공군 여성 부사관의 유가족을 만나 “죄송하다. 저도 이 중사와 같은 딸 둘을 둔 아버지다”라면서 “딸을 케어한다는(돌본다는) 마음으로 낱낱이 수사하겠다”고 약속했다. 고(故) 이모 중사의 어머니는 딸의 영정을 바라보며 “정말 미안하고 보고싶다”며 오열하다 실신했다.

서욱 “한 점 의혹 없이 수사하겠다”
부사관 父 “2·3차 가해자도 처벌해달라”

서 장관은 이날 오후 경기도 성남시 국군수도병원에서 고(故) 이모 중사의 부모와 면담 자리에서 “한 점 의혹이 없게 수사하겠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어 “2차 가해와 지휘관으로서의 조치들을 낱낱이 밝혀 이 중사의 죽음이 헛되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서 장관은 “군 검찰 중심으로 수사하는데 여러 가지 민간 전문가도 참여하고, 도움을 받아 가면서 투명하게 수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서 장관은 전날 오후 7시부로 공군 여성 부사관 사건과 관련해 사건이 발생한 공군에서 국방부 검찰단으로 이관해 수사할 것을 지시했다.

성추행 피해 부사관 유가족 만난 국방장관 - 서욱 국방부 장관이 2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국군수도병원 장례식장 접견실에서 성추행 피해 신고 뒤 극단적인 선택을 한 공군 여성 부사관의 유가족을 위로하고 있다. 2021.6.2 연합뉴스

성추행 피해 부사관 유가족 만난 국방장관 - 서욱 국방부 장관이 2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국군수도병원 장례식장 접견실에서 성추행 피해 신고 뒤 극단적인 선택을 한 공군 여성 부사관의 유가족을 위로하고 있다. 2021.6.2 연합뉴스
성추행 피해 부사관 유가족 만난 국방장관 - 서욱 국방부 장관이 2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국군수도병원 장례식장 접견실에서 성추행 피해 신고 뒤 극단적인 선택을 한 공군 여성 부사관의 유가족을 위로하고 있다. 2021.6.2 연합뉴스

성추행 피해 부사관 유가족 만난 국방장관 - 서욱 국방부 장관이 2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국군수도병원 장례식장 접견실에서 성추행 피해 신고 뒤 극단적인 선택을 한 공군 여성 부사관의 유가족을 위로하고 있다. 2021.6.2 연합뉴스
이 중사의 아버지는 서 장관에게 “억울하다고 청원해야만 장관님이 오실 수 있는 그런 상황에 정말 유감스럽다”면서 “좀 늦었지만 이렇게까지 국방부 검찰단에서 유족이 원하는 대로 책임지고 해주시겠다는 결정해주셔서 장관님께 감사를 일단 먼저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후에 어떻게 상황이 진전되는지 계속 지켜봐 달라”면서 “당연히 해야 하는 것이 구속수사고 (이후) 2차, 3차 가해자 처벌”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면담은 이 중사 사망 사건이 알려진 이후 처음 이뤄졌다. 면담은 초반에만 언론에 일부 공개됐고, 이후 비공개로 전환됐다.

비공개 면담이 끝나자 서 장관과 이 중사의 부모는 안치실로 이동했다.

서욱 국방장관, 성추행 피해 공군 부사관 장례식장 찾아 - 서욱 국방부 장관이 2일 오후 성추행 피해 신고 뒤 극단적인 선택을 한 공군 여성 부사관의 시신이 안치된 경기도 성남 국군수도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군 관계자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서 장관은 이날 “딸을 케어하는 그런 마음으로 낱낱이 수사하겠다”고 다짐했다. 2021.6.2 뉴스1

서욱 국방장관, 성추행 피해 공군 부사관 장례식장 찾아 - 서욱 국방부 장관이 2일 오후 성추행 피해 신고 뒤 극단적인 선택을 한 공군 여성 부사관의 시신이 안치된 경기도 성남 국군수도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군 관계자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서 장관은 이날 “딸을 케어하는 그런 마음으로 낱낱이 수사하겠다”고 다짐했다. 2021.6.2 뉴스1
주저앉은 유가족 바라보는 국방장관 - 서욱 국방부 장관(오른쪽 위)이 2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국군수도병원 장례식장에서 성추행 피해 신고 뒤 극단적인 선택을 한 공군 여성 부사관의 유가족이 오열하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다. 2021.6.2 연합뉴스

주저앉은 유가족 바라보는 국방장관 - 서욱 국방부 장관(오른쪽 위)이 2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국군수도병원 장례식장에서 성추행 피해 신고 뒤 극단적인 선택을 한 공군 여성 부사관의 유가족이 오열하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다. 2021.6.2 연합뉴스
부사관母 “조금만 참아줘, 용기 낼게”
이동 중 오열하다 쓰러져 앰뷸런스

이 중사의 어머니는 딸의 영정 사진을 보며 “이렇게 아름다운 아이가 저기에 누워 마음이 너무 아프고 죄스럽다”면서 “조금만 참아, 너 편히 쉴 수 있을 거야, 정말 미안해”라며 흐느꼈다.

그는 “끝까지 억울한 것 없도록 엄마가 용기를 낼 테니까 기다려”라고 눈물을 흘렸다.

이어 안치실에서 장례식장 본관으로 이동하던 중 바닥에 주저앉아 “우리 애가 너무 보고 싶다”며 오열하다 쓰러졌다. 유족들은 급하게 앰뷸런스를 요청했다.

서 장관은 “유가족이 불편하지 않도록 바로바로 조치하고, 의료지원팀과 앰뷸런스는 상시 대기하라”고 지시한 후 빈소를 나섰다.

지난 3월 선임 부사관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며 스스로 신고한 이 중사는 두 달여만인 지난달 22일 관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유족들은 이 중사의 신고 이후 공군의 조직적인 회유와 은폐 시도가 딸을 끝내 죽음으로 몰아간 것이라고 호소하며 12일째 장례까지 미룬 채 엄정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이 중사의 주검은 현재 수도병원 장례식장 영안실에 안치돼 있다.

숨진 부사관의 억울함을 풀어달라며 전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청원은 하루 만에 25만명 이상이 청원에 동의했다. 해당 청원은 이날 오후 6시 현재 청원 동의가 30만명을 넘어섰다.

“사랑하는 제 딸 공군중사의 억울한 죽음을 밝혀주세요” -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처 2021-06-02

“사랑하는 제 딸 공군중사의 억울한 죽음을 밝혀주세요” -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처 2021-06-02
장례식장 도착한 서욱 국방장관 - 서욱 국방부 장관이 2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국군수도병원 장례식장에서 군 관계자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 서 장관은 이날 접견실에서 성추행 피해 신고 뒤 극단적인 선택을 한 공군 여성 부사관의 유가족을 만났다. 2021.6.2 연합뉴스

장례식장 도착한 서욱 국방장관 - 서욱 국방부 장관이 2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국군수도병원 장례식장에서 군 관계자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 서 장관은 이날 접견실에서 성추행 피해 신고 뒤 극단적인 선택을 한 공군 여성 부사관의 유가족을 만났다. 2021.6.2 연합뉴스
- 서욱 국방부 장관이 2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국군수도병원 장례식장 영안실에 안치된 고(故) 이모 중사의 주검 앞에서 고개를 숙이고 있다. 서 장관 앞쪽은 이 중사의 부모.지난 3월 선임 부사관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며 스스로 신고한 이 중사는 두달여만인 지난달 22일 관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021.6.2 연합뉴스

- 서욱 국방부 장관이 2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국군수도병원 장례식장 영안실에 안치된 고(故) 이모 중사의 주검 앞에서 고개를 숙이고 있다. 서 장관 앞쪽은 이 중사의 부모.지난 3월 선임 부사관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며 스스로 신고한 이 중사는 두달여만인 지난달 22일 관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021.6.2 연합뉴스
상관, 성폭력 신고한 이 중사에
“없던 일로 해주면 안 돼?”
“살면서 한 번쯤 겪을 수 있는 일이야”

이 중사 남자친구에게도 연락해 조직적 회유

앞서 충남 서산 소재 공군부대 소속 부사관 이 중사는 올 3월 선임인 B중사에 의해 억지로 저녁 회식에 불려나간 뒤 숙소로 돌아오는 차량 뒷자리에서 강제추행을 당했다.

이 중사는 이러한 피해사실을 정식으로 상관에게 신고했지만, 오히려 상관들은 “없던 일로 해주면 안 되겠느냐”며 B중사와의 합의를 종용하거나 “살면서 한번 겪을 수 있는 일”이라며 회유를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 측은 사건 발생 당일부터 상관에게 알렸지만, 즉각적인 가해·피해자 분리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피해 신고 이후 국선변호인을 선임받았지만, 적극적인 피해자 변호 및 조사도 이뤄지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오히려 즉각적인 피해자 보호 매뉴얼 가동 대신 부대 상관들의 조직적 회유가 이뤄졌으며, 같은 군인이던 이 중사의 남자친구에게까지 연락해 설득해달라고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이 중사가 두 달여 간의 청원휴가 기간 부대 성고충 상담관 및 지역의 민간 상담소를 통해 심리상담 등을 받았다. 상담 과정에서 이메일과 문자 등으로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심경을 드러내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상담 내용은 대부분 공군본부에도 보고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사는 지난 18일 청원휴가를 마친 뒤 전속한 15특수임무행단으로 출근했지만, 나흘 만인 22일 오전 부대 관사에서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

15비행단에서도 출근 전부터 간부들로부터 사소한 일로 질책을 받는 등 압박에 시달렸다는 유족 주장에 대해서도 국방부 검찰단에서 수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발견 하루 전 남자친구와 혼인신고를 마쳤으나 당일 저녁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며, 자신의 ‘마지막’ 모습도 휴대전화로 남겼다고 유족들이 전했다.동행복권파워볼

영정 어루만지는 서욱 국방장관 - 서욱 국방부 장관이 2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국군수도병원 장례식장 영안실에 안치된 고(故) 이모 중사의 주검 앞에서 영정을 만지고 있다. 서 장관 오른쪽은 이 중사의 부모. 지난 3월 선임 부사관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며 스스로 신고한 이 중사는 두달여만인 지난달 22일 관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021.6.2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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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피해 부사관 유가족 만난 국방장관 - 서욱 국방부 장관이 2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국군수도병원 장례식장 접견실에서 성추행 피해 신고 뒤 극단적인 선택을 한 공군 여성 부사관의 유가족을 위로하고 있다. 2021.6.2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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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욱 국방부 장관이 2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국군수도병원 장례식장 영안실에 안치된 고(故) 이모 중사의 주검을 향해 고개를 숙이고 있다. 서 장관 오른쪽은 이 중사의 부모.지난 3월 선임 부사관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며 스스로 신고한 이 중사는 두달여만인 지난달 22일 관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021.6.2 연합뉴스

- 서욱 국방부 장관이 2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국군수도병원 장례식장 영안실에 안치된 고(故) 이모 중사의 주검을 향해 고개를 숙이고 있다. 서 장관 오른쪽은 이 중사의 부모.지난 3월 선임 부사관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며 스스로 신고한 이 중사는 두달여만인 지난달 22일 관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021.6.2 연합뉴스
성추행 가해자 구속 수사 요구 - 공군 여성 부사관이 성추행 피해 신고 후 조직적 회유에 시달리다 끝내 극단적 선택을 한 가운데 군인권센터 관계자들이 1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를 방문, 가해자 구속 수사?관련자 엄중 문책을 요구하는 진정서를 제출하고 있다. 2021.6.1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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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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